20세기 초에 태어난 미술계의 대혁명「큐비즘」.
이것은 물체를 단일초점의 원근법에 의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복수시점에서 초점을 잡아 평면 위에 재구성하는
혁신적인 것이었습니다. 조르쥬 브라크와 피카소에 의해 확립된 이 기법에 대해 알기쉽게 꼬추로 이해해봅시다.
세잔느의 그림에 감명을 받은 그 두 사람은 지금까지의 에로그림이 가진 한계를 깨달았습니다.
「크윽… 엉덩이를 정면에서 보면 가슴을 제대로 볼 수 없다 …」 이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바로
「큐비즘」입니다. 즉 여자모델의 상하좌우전후, 야한 부분을 전부 그릴 수 있다! 비록 그 전부를 하나의 화면에
그려내면 완전 괴물이 되어버린다고 해도 좋다! 머리 속에서 보완해서 여자를 완성하면 되니까! 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폭주한 두 사람의 작품은 극에 달한 난해함을 갖게 되어, 설령 여성의 나체를 그리더라도 이미 외설적으로
보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들은「외설적이다! 외설적이야!」라며 정신없이 계속해서 그렸습니다.
첨언으로, 브라크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이 기법입니다만, 피카소에게 있어서 큐비즘은 하나의 단순한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모험적인 에로틱을 끊임없이 탐구한 피카소야말로 진정한 미술계의 개척자. 그는
로리, 폭유, SM, 게이, 스카토로, 음란녀 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많은 에로 스타일을 자신의 작품 세계 속에서
선보이며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헉! 내가 처음 글써보긴 첨이네..;;
그건 그렇고 저렇게 해석하니 또 그 맛이 새롭구만요.. 헐...;
일요일 아침은 다들 기독교 가시나봐요? 어째 방문하시는 분들이 뜸하신가요? 어떤가요?
어째 살짝 비꼬는 듯한 질문이 되어버린 거 같기도 하네요^^ 열씨미 기도하시는 분들한테는 죄송..
일요일 아침은, 제 경우는 모처럼의 휴일이니 낮까지 미친듯이 잡니다.
여기에 오는 분들 중 교회가는 사람보다
늦잠자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
일요일 아침
잠>운동>독서>.>.......>>>>교회
2ch 동정덕후들의 정신세계는 과연 어디까지 ㅠㅠ...
뭐..저렇게 써놓으니..속직히 이해는 잘가능..*-ㅅ-*
대단해... 머리에 쏙 들어온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겁니까? http://pub.paran.com/pinkpinkcat/43.jpg
옛날 사람들의 도전 정신은 정말이지 훌륭하달까,
아니 이런거에 흥분할수 있는 피카소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 혹시 설마 그릴줄이야..
역시 그림이 이해가 쉬워??
피카소 그림 다시 봐야겠는걸... 그러고보니 허리가 비비 꼬인 여자들이 중세 그림에 많이 나왔죠...
외설을 넘어버렸지만 오히려 "외설적이다! 외설적이야!"라고 외치는 부분이 블랙코메디적이라 맘에 쏙
스카토로는 뭔가요;;
배설물을 먹음으로써 성적만족감을 느끼는 행위입니다
먹는데까지 가기 직전의 배변하는 행위자체로 성적인 흥분을 얻는단계부터가 스캇이 아니던가요
덧붙여서
원조 스카토로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쿠타가와 단편집 하나 사서 읽어보시압 -_-...
원문은 'scatology'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것은.. 좋은 설명이다.
2ch의 덕후들은 천재인가!?
이미 인간의 모습이 아니잖아............ O<-<
그런 모습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단 말이야?!
오 이해가 아주 쉽네요.
배우진 않았지만 혹시 모르니 머리에.
실로 명쾌한 해명입니다.
이른바 시점전환이 필요없는 <나홀로 일루전식 투시원근법>이라 할수 있겠군요.
만약 피카소가 좀 더 늦게 태어나 요즘같은 세상에 태어났다면, 3dmax나 마야만 두드리고 있었겠군요.
그 이전에 니트가 되어 유머사이트 본좌등극을..
아비뇽의...뭐더라..그게 생각나는데 맞나;
저도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아비뇽의 처녀들 일 듯 싶습니다?
헌데 이거 댓글 날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