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 ->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되었다.
5월 -> 만나고 싶어, 라는 소리를 들었다. 만났다.
6월 -> 만난 이후 그의 태도가 돌변, 얼굴이나 몸매가 역시....
7월 -> 내가 만나러 갔다.
8월 -> 맞고, 걷어차이고, 여러가지 물건을 망가뜨리고...
9월~ -> 가끔, 그가 살고 있는 동네에 간다.
지금-> 한번만 더 전화하면 휴대폰 번호를 바꾼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를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다.
3
심하다
4
너 못생겼냐?
5
>>4
응
6
그 남자랑 섹스는 했어?
7
>>6
아니, 저런 전개인데 했을 리가 없잖아
머리카락을 쓰다듬은 정도?
8
얼굴 사진 올려봐
13
으음.....
무리해서라도 잊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마 다음에 다른 인연을 만날 기회도 있을테니까.
14
>>13
잊을 수 있다면 벌써 잊었지
19
그나저나 너도 빠져드는게 너무 빠르지 않나?
고작 한번 만난 정도로...
17
어느 정도로 못생겼는데?
죽고 싶어질 정도의 추녀?
21
>>17
이런 얼굴입니다
23
제대로 화장하고,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24
>>23
그런 말 곧잘 듣지만, 화장하고 싶지 않아...
27
조금 각도를 바꿔서 찍어봐
저 표정과 저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이미 인상이 어두운데, 고개까지 숙이니까 더 어두워 보이는데
28
>>27
못생겼어...
정면에서 찍으면 더 이상해...
30
생각만큼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일단 정면에서 찍어 올려봐.
31
>>30
사진 찍을 기력이...없어
32
나라면 그냥 같이 사귀었겠구만, 나쁜 남자였구만
36
평상시의 네가 어떤 얼굴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턱을 당기고 표정을 조금 더 밝게 지어봐.
10배는 좋아질거야
40
말하는 것을 깜박했지만
내 스펙
157cm/66kg/백수녀/21세
최악의 스펙
44
>>40
온라인 게임 그만 둬. 그리고,
체중보다도, 화장보다도, 제일 먼저...
좀 씻어라.
42
어릴 적부터 정신병을 앓았고, 지금은 신경과에 통원치료 중.
전에는 병원에 가는게 두려웠지만
그 사람한테 병원을 가라는 말을 듣고 간신히 갈 결심이 섰어.
43
그 사람은 「내가 도와줄께」라고 말해줬어.
46
혹시 손목 그은 적 있어?
49
>>46
있어
팔에도 있어
게다가 오른손에는 그 남자의 담배빵 자국도 있어.
엉망진창.
50
아- 인터넷 중독증이구만.
치료가 우선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고치라고.
55
머리카락을 제대로 관리한다
화장을 하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눈썹 정도는 예쁘게 정리한다.
그리고 살을 빼면 상당히 바뀔거라고 생각해
56
>>55
눈썹은 관리하고 있어
살은 나도 빼고 싶어
58
그런데 >>1이 정말로 하고 싶은건 도대체 뭐야?
· 그를 잊고싶다
· 그를 다시 뒤돌아 보게하고 싶다
· 심심풀이
· VIP에서 다른 좋은 사람을 구한다
· 메이크업 교실
· 사진 업로드 축제
· 그냥 이 사람 저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다
60
그 남자는 그냥 쓰레기잖아
돕는다고 해놓고 폭력은 뭔데?
반할거면 진짜 좀 멀쩡한 남자한테 반하라고.
61
>>60
나도 그렇게 생각해.
PC의 세계로 도망쳐왔지만,
나도 제대로 된 사람하고 사귀고 싶어...
64
여자애가 이런 익명 게시판에 함부로 얼굴을 올리는 건 안 좋은거야
그리고 자기 외모에 최소한의 자신감은 가지라고
정신과 치료로 먹는 약의 부작용으로 살이 오르는 경우도 있으니까, 굳이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말고.
마지막으로 현실세계의 만남을 중요하게 하라고.
68
근데 너희들 너무 상냥한데?
74
일단 사진은 이제 지워.
90
그 정도로 몰인정하게 다뤄졌는데도 아직까지도 호감을 갖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70
아무튼 스스로 그렇게 좌절할만큼 최악의 나쁜 얼굴따위는 아니니까,
자신감을 갖고 치료에 전념하면 좋잖아?
자기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76
어쩐지 잔잔한 감동이 짜증날 정도로 느껴지는 게시물이군
77
>>68
별로 상냥한 것도 아니야. 단지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
78
>>1 같은 얼굴의 친구 있지만, MIXI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1 도 힘내라고w
(* 역주: MIXI - 굳이 예를 들자면 일본의 싸이월드 비슷한 서비스인데, 싸이월드를 통해서도 많은 커플이
탄생하는 것처럼 MIXI에서도 꽤 많은 커플이 탄생하고 있지요)
69
이런 이야기할 때는 친절하다 너희들w
80
내일은 병원(신경과는 아니에요)에 아르바이트가 있으니까 이만 잡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고맙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게시물이 닫힐테니 조금 아쉽지만, 어쨌든 잘 부탁드립니다.
(* 2ch의 게시물들은 답글이 1000개가 달리거나 하면 자동으로 게시물이 닫혀서 볼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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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런 쓰레기한테 대꾸를 해주니까 VIP가 썩는거야
85
휴대폰으로 다시 접속했습니다!
96
... >>1이 자러갔으니까 하는 말인데...
그 얼굴은 정말 끝장이지...어떻게 생각해도.
생각만큼 나쁜 얼굴은 아니다 어쩌는 놈은 뭐야...
내가 이상한 건가...?
98
>>96
wwwwwwwwwwww
100
>>96
죽어버려
108
>>96
ww끝장 w 휴대폰으로 보고 있다고www
101
솔직히 1은 너무 못생겼어
104
요괴 같아
105
저는 고블린을 닮은 것 같습니다
109
지금 사진 봤다 >>1 이 너무 못생겨서 웃었다wwwwwww
잘도 찍었구나. 그 용기만큼은 인정하마, 추녀.
112
아무튼 내가 말하는 건 하나.
일단 핵버튼 같은 얼굴의 그 점인지 뭔지를 어떻게 좀 처리해라
우선 그것부터.
114
처음에는 그 남자를 만나는게 무서워서, 만날 때 제대로 된 장소를 지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무려 5시간 반을 기다려줬는데, 그걸 뒤늦게 알고 사과한 나에게,
처음 만나는거라고 조금 무서웠지?
그럼 내일 또 올께
라고 말해주었으니까.
별로 이야기도 잘 못하는 나 곁에 쭉 있어줬어
115
카레에 독을 풀어넣은 듯한 얼굴이군
118
본인이 있는 앞에서 얼굴이 어떻고 하는 놈이 나타난 이후로
쓰레기같은 놈들이 마구 등장했습니다
133
몇년 전, 오프모임에서 알게된 여자.
스펙은 148cm, 95kg.
만나기 전부터, 만나면 섹스하기로 결정.
실제로 보게되자 무서워서 도망쳤었다...w
142
익명 게시판에서는 모두의 인격도 바뀌는 것일까w
145
추녀에, 뚱땡이에, 백수에, 정신까지 이상이 있는 온라인게임 중독녀인 >>1하고 진심으로
사귈 수 있는 놈이 정말 있기는 있는거야?
우리 솔직히 거짓말은 그만하자고.
146
우선 옷차림을 잘 꾸미고 나가. 그러면 어떻게든.
147
>>146
그럼 네가 사귀던지.
150
>>147
응?
잘 꾸민다 와 사귄다 가 너한테는 같은 말이란 말인가?
그리고 정말 하려고만 하면 1번 정도는 할 수도 있지.
151
>>150
하지만 그럴로는 >>1이 납득하지 않겠지.
>>1은 남자와 진지하게 사귀고 싶은거라고.
무리겠지만.
152
>>1은 단순한 추녀가 아니야.
머리도 나쁜 것 같아.
분위기도 못 읽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일도 잘 못할테고.
사진 한 장으로 나는 여기까지 분석한다.
169
아무튼간에-
추녀는 이런 곳에 얼굴사진을 올리면 안 돼.
얼굴을 올리지 않으면 모두 적당한 미인을 상상하며 친절하게 답글을 달겠지만,
추녀인 얼굴이 올라오면 김이 새버리지
동정인 주제에도 얼굴은 꽤 따지는 놈들이니까.
181
스스로 추녀라고 인정하며 사진을 올렸지만, 솔직히 정말로 추녀라고 상상하는 사람이 있었을까?
그렇지만 사진은 정말로 유감이었기 때문에 차마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용기를 쥐어짜서 사진을 올렸는데 눈 앞에서 뚱땡이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저런 우울한 아우라가 가득하기도 하고.
213
조금 망상해봤다.
사실 >>1은
같은 미녀인데, >>1같은 호박도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이 예쁜 남자를 찾기 위해 추녀인 척 하는 것일 뿐.
실제로 만나면
같은 미녀가 온다고...
그런 이야기.
158
너희들 갑자기 너무 심해w
지금도 >>1은 휴대폰으로라도 분명히 이 글 보고 있을텐데, 손목이라도 그으면 어쩌려고. 그만해w
164
결국 이런 곳에 이런 게시물을 쓰고 뭘 하고 싶었던 거냐고.
VIP는 인생의 궁지에 몰린, 어떻게든 답을 원하는 여자를 위한 구제센터가 아니야.
그런 것을 원하면 보건소에라도 가라고.
나름 훈훈한 이야기로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상당히 잔인하고 씁쓸한 이야기로 돌변해버린 게시물인데
(실제로는 조금 더 심한 내용의 댓글도 있었습니다만 심의삭제), 어떤 면에선 사람들의 어두운 속내를 살짝
들여다 본 느낌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런 일은 꼭 2ch VIP판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겠지요.
4월 ->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 되었다.
5월 -> 만나고 싶어, 라는 소리를 들었다. 만났다.
6월 -> 만난 이후 그의 태도가 돌변, 얼굴이나 몸매가 역시....
7월 -> 내가 만나러 갔다.
8월 -> 맞고, 걷어차이고, 여러가지 물건을 망가뜨리고...
9월~ -> 가끔, 그가 살고 있는 동네에 간다.
지금-> 한번만 더 전화하면 휴대폰 번호를 바꾼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를 잊고 싶은데 잊을 수가 없다.
3
심하다
4
너 못생겼냐?
5
>>4
응
6
그 남자랑 섹스는 했어?
7
>>6
아니, 저런 전개인데 했을 리가 없잖아
머리카락을 쓰다듬은 정도?
8
얼굴 사진 올려봐
13
으음.....
무리해서라도 잊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마 다음에 다른 인연을 만날 기회도 있을테니까.
14
>>13
잊을 수 있다면 벌써 잊었지
19
그나저나 너도 빠져드는게 너무 빠르지 않나?
고작 한번 만난 정도로...
17
어느 정도로 못생겼는데?
죽고 싶어질 정도의 추녀?
21
>>17
이런 얼굴입니다
23
제대로 화장하고, 헤어스타일을 정돈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24
>>23
그런 말 곧잘 듣지만, 화장하고 싶지 않아...
27
조금 각도를 바꿔서 찍어봐
저 표정과 저 헤어스타일만으로도 이미 인상이 어두운데, 고개까지 숙이니까 더 어두워 보이는데
28
>>27
못생겼어...
정면에서 찍으면 더 이상해...
30
생각만큼 아주 나쁘지는 않다고.
일단 정면에서 찍어 올려봐.
31
>>30
사진 찍을 기력이...없어
32
나라면 그냥 같이 사귀었겠구만, 나쁜 남자였구만
36
평상시의 네가 어떤 얼굴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턱을 당기고 표정을 조금 더 밝게 지어봐.
10배는 좋아질거야
40
말하는 것을 깜박했지만
내 스펙
157cm/66kg/백수녀/21세
최악의 스펙
44
>>40
온라인 게임 그만 둬. 그리고,
체중보다도, 화장보다도, 제일 먼저...
좀 씻어라.
42
어릴 적부터 정신병을 앓았고, 지금은 신경과에 통원치료 중.
전에는 병원에 가는게 두려웠지만
그 사람한테 병원을 가라는 말을 듣고 간신히 갈 결심이 섰어.
43
그 사람은 「내가 도와줄께」라고 말해줬어.
46
혹시 손목 그은 적 있어?
49
>>46
있어
팔에도 있어
게다가 오른손에는 그 남자의 담배빵 자국도 있어.
엉망진창.
50
아- 인터넷 중독증이구만.
치료가 우선이다.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고치라고.
55
머리카락을 제대로 관리한다
화장을 하고 싶지 않다면 적어도 눈썹 정도는 예쁘게 정리한다.
그리고 살을 빼면 상당히 바뀔거라고 생각해
56
>>55
눈썹은 관리하고 있어
살은 나도 빼고 싶어
58
그런데 >>1이 정말로 하고 싶은건 도대체 뭐야?
· 그를 잊고싶다
· 그를 다시 뒤돌아 보게하고 싶다
· 심심풀이
· VIP에서 다른 좋은 사람을 구한다
· 메이크업 교실
· 사진 업로드 축제
· 그냥 이 사람 저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다
60
그 남자는 그냥 쓰레기잖아
돕는다고 해놓고 폭력은 뭔데?
반할거면 진짜 좀 멀쩡한 남자한테 반하라고.
61
>>60
나도 그렇게 생각해.
PC의 세계로 도망쳐왔지만,
나도 제대로 된 사람하고 사귀고 싶어...
64
여자애가 이런 익명 게시판에 함부로 얼굴을 올리는 건 안 좋은거야
그리고 자기 외모에 최소한의 자신감은 가지라고
정신과 치료로 먹는 약의 부작용으로 살이 오르는 경우도 있으니까, 굳이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말고.
마지막으로 현실세계의 만남을 중요하게 하라고.
68
근데 너희들 너무 상냥한데?
74
일단 사진은 이제 지워.
90
그 정도로 몰인정하게 다뤄졌는데도 아직까지도 호감을 갖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70
아무튼 스스로 그렇게 좌절할만큼 최악의 나쁜 얼굴따위는 아니니까,
자신감을 갖고 치료에 전념하면 좋잖아?
자기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76
어쩐지 잔잔한 감동이 짜증날 정도로 느껴지는 게시물이군
77
>>68
별로 상냥한 것도 아니야. 단지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
78
>>1 같은 얼굴의 친구 있지만, MIXI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1 도 힘내라고w
(* 역주: MIXI - 굳이 예를 들자면 일본의 싸이월드 비슷한 서비스인데, 싸이월드를 통해서도 많은 커플이
탄생하는 것처럼 MIXI에서도 꽤 많은 커플이 탄생하고 있지요)
69
이런 이야기할 때는 친절하다 너희들w
80
내일은 병원(신경과는 아니에요)에 아르바이트가 있으니까 이만 잡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고맙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게시물이 닫힐테니 조금 아쉽지만, 어쨌든 잘 부탁드립니다.
(* 2ch의 게시물들은 답글이 1000개가 달리거나 하면 자동으로 게시물이 닫혀서 볼 수 없게 됩니다.
보려면 2ch 전용 브라우져나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93
이런 쓰레기한테 대꾸를 해주니까 VIP가 썩는거야
85
휴대폰으로 다시 접속했습니다!
96
... >>1이 자러갔으니까 하는 말인데...
그 얼굴은 정말 끝장이지...어떻게 생각해도.
생각만큼 나쁜 얼굴은 아니다 어쩌는 놈은 뭐야...
내가 이상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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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wwwwwwwwwwww
100
>>96
죽어버려
108
>>96
ww끝장 w 휴대폰으로 보고 있다고www
101
솔직히 1은 너무 못생겼어
104
요괴 같아
105
저는 고블린을 닮은 것 같습니다
109
지금 사진 봤다 >>1 이 너무 못생겨서 웃었다wwwwwww
잘도 찍었구나. 그 용기만큼은 인정하마, 추녀.
112
아무튼 내가 말하는 건 하나.
일단 핵버튼 같은 얼굴의 그 점인지 뭔지를 어떻게 좀 처리해라
우선 그것부터.
114
처음에는 그 남자를 만나는게 무서워서, 만날 때 제대로 된 장소를 지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무려 5시간 반을 기다려줬는데, 그걸 뒤늦게 알고 사과한 나에게,
처음 만나는거라고 조금 무서웠지?
그럼 내일 또 올께
라고 말해주었으니까.
별로 이야기도 잘 못하는 나 곁에 쭉 있어줬어
115
카레에 독을 풀어넣은 듯한 얼굴이군
118
본인이 있는 앞에서 얼굴이 어떻고 하는 놈이 나타난 이후로
쓰레기같은 놈들이 마구 등장했습니다
133
몇년 전, 오프모임에서 알게된 여자.
스펙은 148cm, 95kg.
만나기 전부터, 만나면 섹스하기로 결정.
실제로 보게되자 무서워서 도망쳤었다...w
142
익명 게시판에서는 모두의 인격도 바뀌는 것일까w
145
추녀에, 뚱땡이에, 백수에, 정신까지 이상이 있는 온라인게임 중독녀인 >>1하고 진심으로
사귈 수 있는 놈이 정말 있기는 있는거야?
우리 솔직히 거짓말은 그만하자고.
146
우선 옷차림을 잘 꾸미고 나가. 그러면 어떻게든.
147
>>146
그럼 네가 사귀던지.
150
>>147
응?
잘 꾸민다 와 사귄다 가 너한테는 같은 말이란 말인가?
그리고 정말 하려고만 하면 1번 정도는 할 수도 있지.
151
>>150
하지만 그럴로는 >>1이 납득하지 않겠지.
>>1은 남자와 진지하게 사귀고 싶은거라고.
무리겠지만.
152
>>1은 단순한 추녀가 아니야.
머리도 나쁜 것 같아.
분위기도 못 읽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일도 잘 못할테고.
사진 한 장으로 나는 여기까지 분석한다.
169
아무튼간에-
추녀는 이런 곳에 얼굴사진을 올리면 안 돼.
얼굴을 올리지 않으면 모두 적당한 미인을 상상하며 친절하게 답글을 달겠지만,
추녀인 얼굴이 올라오면 김이 새버리지
동정인 주제에도 얼굴은 꽤 따지는 놈들이니까.
181
스스로 추녀라고 인정하며 사진을 올렸지만, 솔직히 정말로 추녀라고 상상하는 사람이 있었을까?
그렇지만 사진은 정말로 유감이었기 때문에 차마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는 그런 느낌.
용기를 쥐어짜서 사진을 올렸는데 눈 앞에서 뚱땡이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저런 우울한 아우라가 가득하기도 하고.
213
조금 망상해봤다.
사실 >>1은
같은 미녀인데, >>1같은 호박도 너그럽게 이해하는, 마음이 예쁜 남자를 찾기 위해 추녀인 척 하는 것일 뿐.
실제로 만나면
같은 미녀가 온다고...
그런 이야기.
158
너희들 갑자기 너무 심해w
지금도 >>1은 휴대폰으로라도 분명히 이 글 보고 있을텐데, 손목이라도 그으면 어쩌려고. 그만해w
164
결국 이런 곳에 이런 게시물을 쓰고 뭘 하고 싶었던 거냐고.
VIP는 인생의 궁지에 몰린, 어떻게든 답을 원하는 여자를 위한 구제센터가 아니야.
그런 것을 원하면 보건소에라도 가라고.
나름 훈훈한 이야기로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상당히 잔인하고 씁쓸한 이야기로 돌변해버린 게시물인데
(실제로는 조금 더 심한 내용의 댓글도 있었습니다만 심의삭제), 어떤 면에선 사람들의 어두운 속내를 살짝
들여다 본 느낌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런 일은 꼭 2ch VIP판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겠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긴 외모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면 인증샷만한 자폭이 없지요.[............]
흠많무..
wha..좀.. 안습하네요;;
-0-.. 진짜 좀 어떻게 살이라도 뺴면 -_ -;;
나간 후로..........[]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렇게 자신없어 할때가 있었는데..
이 악물고 15kg을 뺐었죠...
저 분 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닿을 수 없는 소리지만
저정도면 표정과 태도관리 정도로 보통은 갈 수 있어보이는데
자기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 죽어가고 있는 것같네요.
실제로 만나보면 어떠련지 몰라도 더 늦기전에
자기 구제를 해야한다고 보입니다.
죽어도 인증샷같은 만행은 안할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2..그러는 넌 일이라도 하냣..!! 아 왠지 좀 화가나네요=ㅛ=+ 그런데 흠많무가 무슨 뜻인지..?
흠... 그게 사실이라면 많이 무섭군...
원래는 '흠좀무'지요 ㅇㅂㅇ
흠 이게 사실이라면 많이 무섭군요
아 그렇군요- 두 분다 감사해요 :3
심의 삭제하신 스레가 보고싶다는 생각도 좀 들지만....
나름 짐작은 가니 그만두겠습니다;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힘든 거 말고 하루에 한 번 정도 더 깨끗히 씻고 스킨케어(크림이나 에센스)를 해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기 정도. 생활패턴이 엉망인 히키코모리+니트인 제가 제 자신에게 하는 말과도 같군요.
여기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나라건 일본이건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다니던 모 게임 팬사이트 - 말만 팬사이트지 거의 커뮤니티 분위기였지요. - 의 사진 게시판에 다른 사람 사진을 도용해서 자신의 얼굴이라고 올린 사람이 있었지요.
차라리 친구 사진이라던지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해보면 구할 수 있는 사진이라 금방 들통나고, 매도당했지요.
결국에는 사과하고 잠적했구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자신의 얼굴에 대한 불신감, 또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일단 외모부터' 주의가 이런 일을 심심치 않게 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얼굴 도용한 행동이 좋은 일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도 어리셨을 그분이 그 때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인신공격 앞에 얼마나 상처를 입었을지.
에흠 =_=... 뭐 결론은 사람의 가치를 너무 외견으로만 판단하면 안 된다는 말이였습니다. 민감한 주제에 이런 진지한 글을 써서 행여나 다른 분이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일본은 오히려 남에 대한 참견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비밀게시판은 어쩔 수 없는걸까.. 얼굴을 자세히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솔직히 다들 맘에 들 수는 없는거잖아? 그러니까 서로 잘해주면 좋을텐데말야.
이님은 왜 반말?
그렇게 말씀하시는 -_-님도 말씀 참 짧습니다만 'ㅅ';
그렇군요.
'이 사람은 반말하는데 나는 존댓말 하기가 그렇다.'
라는 유아같은 땡깡을 부렸습니다. 죄송요.
곤란하셨다니 죄송합니다 ^^
전에 제 얼굴 사진을 올리고 나서 기억나는 건 주렁주렁 달린 악플들~ 제가 무슨 깡으로 올렸었는지 모르겠어요 흐헤헤헤헤헤..orz
덕분에 자신의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좀 쓰게 되긴 했지만 아직은 요원하네요(-_-)헐.
저 정도면 꾸미면 귀여울 텐데요;;
물론 살도 빼고! 'ㅅ'
살 빼고 관리 잘 하면 어떻게든 평균적인 얼굴까진 될것같은데..
읽을수록 '지금의 상황은 바꾸고 싶지만 노력은 하고싶지 않아' 같은 느낌입니다.
본인에게 관리할 의지가 없는게 문제인것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 1<<씨가 뭔가 그남자한테 본의든 아니든 뭔가 잘못한게 있을거같아요.
5시간이나 기다리고도 저런 반응을 보일 정도라면 나쁜사람은 아닐거같은데;;
물론 그런다고 폭력이 용서될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어휴 횡설수설에 마지레스-_-;
정말 그렇네요'ㅇ'
만약에 저 여자분이 다른 분 말에 동의하고
내 자신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어도
분위기는 훨씬 좋아졌을것 같아요.
걍 외모에 자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신경정신과 다닐 정도면... 저런 글 하나에 삶의 태도를 바꾸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닐까요?;;;~_~
(저도 마지레스에 동참. 죄송)
생얼에 카메라각도까지 엉망이라 그렇지 제가 보기엔 생얼 자체만으로는 평균 이상으로 보입니다. 입이 좀 부정교합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동글동글한 얼굴에 코도 다소 낮긴 하지만 흉한 수준이 아니라 화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운동하고 화장술을 익히고 꾸준히 관리하면 성형 없이도 충분히 귀여워 질 얼굴이겠는데요. 아니 충분히 수준을 떠나 이런 애가 좀 꾸며서 방글방글 웃고 다니면 남자들 넘어갈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떤 심리적인 이유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완전히 사라지고 스스로 못생겼다는 패배감에 사로잡힌 것이 문제군요. 일단 입과 눈이 웃어본 지 오래되었습니다. 얼굴 근육이 죽어가는 게 사진만 봐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뚱뚱해지고 피부 안 좋은 것도 스스로 관리의 끈을 놓아버린 것 같아요. 진짜 안타깝군요.
님 너무 착함 ㅠㅠ
개인적으로 같은생각입니다.
제 생각도 그래요.
난 또 추녀라길래 얼마나 못생겼나 했더니..
저 정도는 평범한 축 아닌가요?
관리도 안한 피부가 저 정도니까 좀만 관리하면 피부도 좋아질테고..
살을 좀 빼고 머리를 손 보고 화장을 하고 표정을 바꾸면 충분히 귀여울 것 같아요.
여자는 머리빨+화장빨+옷빨로 변신하는 생물.
에..
생얼이 평균 이상이라긴 좀;;
하지만 꾸미면 확 달라질 법한 스타일이네요 'ㅅ'
좀 미안한 얘기지만,
1이 평균 이상이면, 도대체 님 주위에는 어떤 생물들이 서식하는겁니까!!!
흠냐//제가 한때 회사 업무로 연예기획사 신인발굴팀에 잠시 있어서 이런 저런 여자들 많이 심사해 봤는데요. 여자라는 생물의 본판은 원래 저 정도 수준밖에 안됩니다. 그 다양한 화장기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집념이 여자를 변신시키는거죠. 화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미술의 영역이예요.
제 장담하건데 저런 어두침침한 환경에서 1주일 동안 제대로 씻지 않은 애가 저런 부시시한 표정 짓고서 찍으면 웬만한 본판 아니고는 저 정도가 절대 안나옵니다. 저기서 저 정도로 뽑혀나오는 1은 분명 평균이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화장술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잘만 키우면 5인조 여성 그룹에서 귀여운 제2보컬 정도의 역할도 할 수 있어요. 믿기지 않으신다구요? 저거보다 못했던 한 여자애가 모 여성 그룹에서 바로 그걸 했었거든요. ㅋㅋㅋ
변신술(?)에 능한 여자분과 가까이 있었던 적이 있는 저로서, e-motion님 의견에 많이 동의합니당.. ㅋㅋ
저분 마음이라도 좀 어떻게 바뀌면....충분히 이뻐질 수 있을텐데요ㅠ살은 독하게 맘만 먹으면 빼기 쉬우니까, 화장이랑 스타일좀 고치면ㅠㅠ
스레 투고자가 남자였다면 초반의 좋은 분위기조차 없지않았을까
욕설과 비웃음으로 도배됬을지도요
대다수의 vipper가 남자니까....
아무래도 동감 반(자괴감 분위기)+악플 반 이었을듯.
머리를 좀 정돈하고 살을 빼고 난 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신다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그렇게 못생긴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음...
무엇보다 노력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 젤 싫군요.
스스로에게 성의를 보이지 않는 사람만큼 보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사람은 없는 거 같습니다.
남자가 아무리 외모를 많이 따진다 쳐도
성격 좋고 자신을 꾸밀 줄 아는 여자는 연애는 무리없이 하더군요.
설령 외모가 조금 안되도 말입니다.
저 분은 외모의 가꿈보다는 자신감을 먼저 가꿀 필요가 보이네요.
저도 마지레스 달래요..진짜 울뻔했습니다...뭐야..이여자는...이미 자신감도, 의욕도 다 버리고.. 노력할 생각도 없으면서 상황이 바뀌기만 기대하는건가? 그러면서 주변에 우울한분위기만 떨치고 다니면 어쩌자는건지..민폐라고요.아무리 못생겨도, 방긋방긋 잘웃는 사람을 좋아하는건 누구나 같은건데..
근데 솔직히 152번 말,많이 씁쓸하긴 해도 맞을것같습니다. 반에 그런애가 있어요. 1보다는 훨씬 낫지만..조금 통통한앤데, 평균에서 조금 떨어지는 얼굴. 게다가 머리도 엄청 나쁘죠. 못하면 20점,잘하면 60점..게다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행동이 좀 짜증나요. 그런데 언제 자기가 고1이랑 사귄다고 자랑하는거예요. 들어보니 역시나 버디버디에서 만났다고.. 100%속은거죠. 중1 데리고 놀면서 돈이나 뜯을려고 한거겠죠.근데 충고같은걸 안받아요. 머리가 나쁘니까. 게다가 애가 이상한데서 소심해서, 지가 남친한테 전화해놓고 부끄러워서 목소리만듣고 끊어버리질않나, 언제는 처음으로 약속 잡아서 만나기로 했는데, 부끄럽다고 안나갔대요. 미친건지...그 남자 1시간 기다렸댑니다. 근데 화 안내고 담에 만나자 그랬나봐요. 1처럼...나중에 보니까 역시 속은거더군요..후우...
저여자, 지금 좌절해서 죽진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저런사람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처받으니까..
다시 열심히 살기를 기원해야죠..
정신과를 다닌다고 전부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너무 편견이 많은것 같아요.(나름 학교폭력때문에 상담받고 있습니다.'ㅁ')
챤네라 좀 싫어진다...... x색희들 와..
지금 새옷을 사서 매우 기뻐하며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급 우울해지는 글이군..T_T...
스펙은 내가 더 심한데..
엇, 훈훈한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ㅁ'!
저도 이어가자면-
사실 제가 성격은 활발한데, 이상하게 얼굴에 컴플렉스가 많은 타입이었습니다.
어린시절 남자애들이 장난삼아 '얼굴도 못생긴게!'하고 놀리던거에 상처받아 그게 곪고곪아 상처가 된 경우였죠;
워낙 왈가닥에 우악스러운 성격이었는데도 외출시엔 늘 모자를 쓰고다니면서 얼굴도 가리고,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자신을 바꾸기 위해 입고 싶은 옷도 마음껏 입고, 여러행사에서도 매번 무대에 올라가고, 개인촬영한답시고 모델도 해보고, 당당히 고개를 들고 걷게 된 이후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 뭐 지금은 자기주장이 지나친 복장이 되었습니다만...
지금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옷도 소심하게 입고 고개도 맨날 숙이고 걸어다녔다고하면 아무도 안 믿습니다 =ㅂ=;;
작은 마음가짐의 변화와 행동의 변화는 사람을 바꿀 수 있지요. 스스로 노력하시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ㅂ^
사람은 확 바뀔때도~ 잇는거죠..
저도 소심하고 얌전했었다고 하면 안믿어요.
어떤면에선... -_- 나이먹고 얌전한 원래 성격으로 살짝 돌아온것 같기도 하고.,..
밤에 보고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랜만에 와서는 저번에 댓글 달았던 것 확인해 봤습니다.
세뇨리따라는 분께는 좀 죄송해요, 제가 생각이 짧았던 듯. 저도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만, 남자인데다가 주변에 역시 남자들이 많다 보니까 아무래도 역시 외모로 차별 받은 기억은 별로 없군요. 하지만 그거야 제 개인적인 경험이고, 그런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요.
...
일단...
여성으로 태어난것 부터가 인생의 반은 성공일지도..?[;]
챤네라들같이... 평범한 응원밖에는 할수 없는 자신이 슬프네요;
그나저나; 외모는 충분히 변할수 있는부분이니까요..
아니 다른건 접어두고
아무리 못생겨도 밝게웃는 얼굴과 미소라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호감도가 올라가는걸요!
엄청난 경쟁을 뚫고 태어난것만해도 선택받은거니 축복할만한 일이지요 ^^
괜찮아 전신성형하면 된다. 뭘 그까짓거 가지고. 돈만 벌자.
저건 못생긴게 아니고, 피부관리와 다이어트 조금 하면 충분히 예뻐질 수 있는 외모인데...
어떤 분들은 기본 골격 자체가 안습크리인 분들이 있죠. 그런분들은 성형외과에 가야겠지만.
우왁! 키랑 몸무게 스펙이 저랑 비슷...157센치/63킬로
일단 전 임신중이긴하지만요 ㅎㅎ
몸조리 잘 하셔요 'ㅅ'
엇!
예쁘고 사랑스럽고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길 빌어요 *'-'*
예쁘게 태어나거라, 아가야 +ㅂ+
임신중이신데 2ch번역글을 보고계신거로군요;;;
태교에 안 좋습니다. 지금 3살정도 됐겠네요...
당사자에게 직접 알려줄 수 없는게 아쉽지만, 혹시나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1은 가꾸면 상당히 괜찮은 얼굴입니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고 얼굴 윤곽도 바로 잡힌 편이라 약간만 잡으면 귀여운 타입으로 인기 끌겁니다. 키는 좀 작은 편이고 몸무게는 좀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 탄탄한 몸매와 선으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자신은 알기 어렵고 괜찮은 사람 한 명이 기준을 잡아주면 애벌레에서 나비로 거듭나듯이 변화할 수 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152번 말에 조금은 동의 하는군요.
그런사람 가끔 한명씩 있지요.
실제로 만났을때 이런말 그냥 시원하게 말해버리는 편이 나을것인가
고민한적이 있네요.
어떤 사람이던 계속 만나다 보면 익숙해 지더군요...
군대에 있을때는 진짜 외모에서 개성이 철철 넘치는 후임이 들어왔는데 계속 지내다보니 익숙해 지고,
성당에 다닐때도 역시 외모가 개성 만점의(... 동갑여자애가 왔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어느덧 호감도 생길 정도...
너무 심하지 않다면 시간이 약입니다...;;;(대신 자기관리는 필요하겠지요.)
너무 심하면 돈이 약이겠지만...;;;;;;
바탕이안좋은게아니라 너무나 꾸미지를않는 거 같은데요.씻지도 않고 머리스타일이나
조금만 단정해진다면 귀여운인상이 될텐데,일본여자치곤 작은키도아니고
그렇게까지 추할 거 같지는 않은데요?
워낙 인터넷/TV로 보면 연예인급이 아니면 어지간해선 안 예뻐보이는지라
일반인 레벨=추녀 로 보이는 점도 감안해야하고.)
솔직히 사진이라는 게 조건에 따라 매우 달라져서,
저런 쌩얼에 집 형광등 역광 (추정)에 저 표정, 저 스타일로 찍으면
진짜 얼굴이 김태희급이 아닌 이상 다들 안습하게 나와요-_-;;
밝은색 염색 + 화장 + 웃는 얼굴 이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처럼 될 걸요.
더 신경쓴다면 치아 교정 등등을 신경쓸 수도 있고.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저런 타입은 꾸미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낯설어하고
일종의 공포같은 것까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시도도 안해보고선 무조건 자기가 염색하고 화장하면
'추녀가 어울리지도 않고 재수없어www' 사람들이 당연히 이런 반응일 거라 생각한달까-.-;;
(의외로 친구적고 내성적이라 별로 사람들과 너 이거이거하면 귀엽겠다-이런 대화를 못 해본 애는
실제로는 꽤 예쁘게 생겨도 신앙심에 가까울 정도로; 스스로를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뭐 처음에야 어떻게 꾸며야 할 지 모르니 덕지덕지 더 꼴불견이 되기도 하겠지만
화장이고 뭐고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발견할 수 있는데
시도도 안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게 참 안타깝달까...
가장 큰 문제는, 저 사람이 건강한 정신상태를 지닌 정상인이 아님에도 불구, 모든 사람들이 저 분의 개인적인 노력에만 초첨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저 정도면 그야말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텐데…….
공감입니다 저도 한때-_-;; 괜한 두려움이 있었더군요
어쨌든 저런 타입은 일단 한 번 성공을 해 보고 자신감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함
이 와중에 58의 사진 업로드 축제에서 실소를 금치 못한 나는 인정이 메마른 인간인가..
뭔가... NHK에 어서오세요를 연상해 버렸습니다
아니, 그보다도;
꼭 자기들은 무슨 대단한 외모라도 가진듯한 식으로 얼굴지적 해대네요 ㅡ;
저정도는 아무리 외모에 자신 있는 사람이 장난식으로 들어도 상처받을법한;
당최 2ch에 자기 얼굴 사진 올리는게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보니까 심신이 건강한 경우가 아닌거같은데 개인적 노력이 부족하다느니....이건좀;;
그냥 의지가 부족한거랑(심각한 귀차니스트라든지 더 근본적으로 마음을 닫고 있는 경우는 다르니까요.
물론 상담치료만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지만(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아니니
그전에 신경정신과 치료로 의지를 갖게 해주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은데.... 니챤넬러들이 저렇게 쏘아대는데도 별 소리 못하고 화조차 내지 않는 거 보면 이건 거의 심각하게 자아가 작아진 상태(?);;인 거 같아요...(전공자가 아니라 적절한 표현을 못찾겠지만-_-
전 요즘 의지가 불타올라서;;ㅋㅋ 다이어트중이지만 의지도 자기애도 없이 한없이 가라앉는듯한 1이 너무 안쓰럽네요....
일단은 "최소한의 노력"이 중요.
오타쿠 동인녀인 저도 "일반시민"정도의 자기 관리는 한다고요.
보니까 노력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남자를 만들고 싶어...라니 진심이야?
우선 잘 씻고, 기능성 화장품으로 관리하고 살만 좀 빼도 웬만하면 "평범"까진 진화할 수 있다고요. 하다못해 정말 추녀라도, 언제나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나름 잘 꾸미고 다니면 알아주는 남자가 있는걸요.
사실 남자들이 눈이 높긴 해도 지 주제파악도 못하고 나대지 않는 이상은 그냥 평범한 여자들하고 잘 사귀잖아요.
일본은 화장품 종류도 많아서 싸고 좋은 거도 많던데, 하다못해 DHC라도 사다 쓰라구.......
남에 얼굴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려면 일단 자기 사진부터 올려놓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진지하게 살빼고 피부관리하고 화장하면 100배는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_- 진심으로. 여자의 화장은 정말 무서운 거예요. ㄲㄲ
댓글에서 놓쳐지고 있는 중대한 부분....여자는 머리빨+화장빨+옷빨로 변신하는 생물
왠지 무서워졌습니다.
213이 올려준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한데....
DC는 더 심할듯 예전에, 셀카를 올린 분이 있었는데, 몇분만에 악플에 못견뎌 자체삭제
진지하게...저 머리+저 표정+저 예뻐보이고 싶은 의욕이 전혀 없는 각도+저 컴컴한 조명에서 예쁘게 찍힐 수 있는 여자는 신이 내린 외모급입니다(잘못하면 그들도 위험할 정도). 마구 욕하는 남성분들은 그걸 몰라서 그래요. 1이 더욱더 좌절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ㅠ_ㅠ
솔직히 저는 귀엽다는 말도 많이 듣고(생글생글 잘 웃는 것도 있겠지만), 예쁘다고 잘해주는 사람들도 꽤 있고 그렇지만 잘못해서 뚱한 표정으로 화장 안하고 부시시하게 잘못된 조명으로 최악 각도에서 찍으면(카메라에서 얼굴 일그러지게 나올 때도 ㅠㅠ) 1처럼밖에 안 나올때도 있어요. 물론 각도 잡고 화장하고 찍으면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로 전혀 다른 사진이...ㅠㅠ e-motion님의 덧글이 진리라고 생각... 화장하고 남이나 자기 얼굴 평소에 객관적으로 잘 뜯어보는 눈썰미 있는 여자분들은 1의 본판은 희망없는 추녀가 아니란 걸 알 겁니다. 남성분들 이렇게 올라온 사진만 보고 무조건 가망없는 추녀라고 매도하면 안돼요...ㅠㅠ
스토커잖아..
괜찮아 보이는 건 나뿐인가... 살이랑 얼굴 점만 빼면 이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