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당의 프랑스인 웨이터는「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프랑스 덕분입니다!」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이탈리아 식당의 이탈리아인 웨이터는「요리를 먹고, 모두 행복해지자구요!」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독일 식당의 독일인 웨이터는「저희가 만들긴 했습니다만, 맛이 좋을지는 장담 못 드립니다」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영국 식당의 영국인 웨이터는「나라면 이런 건 안 먹는다」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이탈리아 식당의 이탈리아인 웨이터는「요리를 먹고, 모두 행복해지자구요!」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독일 식당의 독일인 웨이터는「저희가 만들긴 했습니다만, 맛이 좋을지는 장담 못 드립니다」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영국 식당의 영국인 웨이터는「나라면 이런 건 안 먹는다」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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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식당의 한국인 웨이터는..
「시급 올려줘...」
라는 얼굴로 요리를 가져오지 않을까요.
ㅡ.ㅡ
……!
왠지 아래로 갈수록 불행해 지는걸..?
영국음식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먹어본적은 없지만,
영국 요리는 맛이 없는걸로 유명하더군요.
프랑스 요리는 괴상한게 많고... 이탈리아 요리는 나름대로 역사 랑 전통이 있다지만...
독일 요리는 보통 고기 구운 거에 소금 치는걸 가리켜 요리라고 부른다는 말을 들었고...
영국 요리는 최고로 맛없다는 이야기만 잔뜩 들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없길래?
이탈리아 쪽이 좋네요><
한마디로 영국 요리는 창의성이 없습니다.
고기랑 감자튀김, 튀긴 생선과 감자튀김, 햄버거랑 감자튀김,샐러드 ,토스트
...
뭐 이런것만...
그래도 '음, 평범하지만 맛있는 요리들 아닌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먹어보세요....
피시앤칩스.. 처음먹었을땐 어 먹을만하네 왜 오바들인지.. 생각했으나 이걸 굳이 식당에 가서 사먹을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장담할수가 없다고 느꼈다
특별한 조리법이 필요없는 요리뿐이라는건가요;
그래서 세이버는...
아하…!
아하…! (2)
아...
유럽여행 다녀온 동기가 말해주더군요
"영국에선 버거킹도 맛이없어"
-_-;;;
뭔가 좀 양키 조크같다능
경험자로써 말하자면, 저 말 진짜입니다 ㅡ.ㅡ;;
헐 영국음식은 맛없기로 유명한거군요..;; 전혀 몰랐다는...
영국은 런던주위의 남쪽을 제외하면 그다지 농사짓기 좋은 동네도 아니고, 다양한 작물이 자라지도 않아 재료가 한정적이라 향신료 문화가 발달하지도 않았으며, 금욕을 권장하는 영국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요리문화가 발달하지도 못했고, 이렇고 저런 문제가 합쳐져서 지금의 영국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영국음식중에서 먹을만한건 이민자나 식민지에서 들어온 음식의 영향을 받은거 뿐이죠.
좀 다른 이야기로 미국 음식도 맛 없습니다.(파스타-이태리-나 패스트푸드 이런거 말고 미국 보통식당에서 내놓는 햄버거나 스테이크 이런거) 기름 줄줄 흐르는 햄버거랑 짜기만한 감자튀김을 씹고 있다보면 그냥 짱깨나 시켜먹을걸.. 이란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에...
미국도 스테이크 맛있게 하는 곳은 나름 맛있습니다..
같은고기가 뭐가 달라 하면 정확히 못 말하겠지만
미묘하게 달라요..
좀 유명한곳은 상당히 북적거리죠.. 점심부터 저녁까지
예약안하면 못 갈정도로;
대신 유명도에 비례해서 엄청나게 가격이 오릅니다 ㄱ-
좀 괜찮다 싶은 곳에선 이건뭐 손바닥 반만한 스테이크크 하나에 $30~40 찍혀나오니까요;
좀 유명하다 싶은곳은 50 이상찍히는데도 있고 ㄱ-..
친구끼린 절.대. 안가고 데이트로도 아주 가끔 애용해야하는 -_-;;
에피타이저 안먹고 바로
스테이크+디져트+드링크 x2(애인꺼 ㄱ-) + 팁 = GG...
앗.......프랑스, 이탈리아, ..?까지는
뭐랄까 대표적인 음식이 생각나는 편이지만
영국의 음식은 딱히....흠
영국은 피쉬앤칩스겠죠...허허
대표음식치곤 참 간단한..
생선 튀김에 야채 절인 거 -_-...
중국요리점의 중국인 웨이터는
「이렇게 농약, 골판지, 음식물 쓰레기, 기생충 알, 쥐고기, 납, 기타 발암물질 등으로 만든 기상천외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건 모두 중국 덕분입니다. 뭐... 먹는다고 당장 죽지는 않으니까요...」
라는 표정으로 음식을 가져 오는 듯 합니다.
중국요리점의 중국인 웨이터는
「이렇게 농약, 골판지, 음식물 쓰레기, 기생충 알, 쥐고기, 납, 기타 발암물질 등으로 만든 기상천외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건 모두 중국 덕분입니다. 뭐... 먹는다고 당장 죽지는 않으니까요...」
라는 표정으로 음식을 가져 오는 듯 합니다.
청국장에 치즈 비벼먹는 것과 영국요리중 그나마 어느게 먹을만 한걸까?
그런데 중국은 요리의 천국인것은 분명하지요. 품질이나 맛도 최고급이고... 다만 도덕률이 심하게 붕괴되면서 말도안되는 엉터리원료로 만든 가짜들이 번성하는 것일뿐... 그런것은 이미 음식이 아니죠. 우리나라도 열심히 배워가고 있지만.
영국의 대영제국, 타국 침략 식민지정책 등 이 모든 서양의 침략행위는 '맛있는 것 좀 먹어보자.'라는 순수한 욕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하고 음식관련 도서를 자주 찾아본 저는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에 식초뿌려먹는 녀석들따위(영국이야기)
영국에서 먹은 것중 그나마 먹을 수 있었던 것은...콘후레이크..-_-;;;
아 정말 어찌나 다 맛이 없는지...(물론 자금사정상 싼곳을 주로 다니기도 했지만..) 저절로 다이어트가...
그리곤 프랑스로 넘어가서 크로와상을 먹고 감동의 눈물...
2차대전중의 식량배급제 하에서 간단한 조리법을 수상인 윈스턴처칠까지 앞장서서 보급했다고...
야채든 뭐든 무조건 냄비에 넣고 끓이는 심플한 조리법이 그때부터 보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죠.
인근의 다른 나라 대통령(프랑스)이 공개적으로, 유럽에서 끝에서 2번째다. 핀란드 다음으로... 라는 말을 할정도로 막장...
갑자기 핀란드가 기대되는데...
너무 식사가 맛 없어서 입가심 용으로 자일리톨이 개발됐는지도 모르죠(...)
어?잠깐만요.
분명 영국 런던이 세계에서 음식값이 제일 비싼 도시들 중 하나라고 들었는데요.
가격대비 효율이 왜 그 모양입니까.
물가가 전체적으로 비싼것과 맛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지요.
영국에 갔을때, 계란후라이와 콩과 베이컨과 소세지, 그리고 토스트가 나오는
'잉글리쉬 뷁퍼스트'를 한국돈으로 만4처넌즈음에 파는걸 보고
'집에서 먹을 걸...'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앞서 다른분들도 이야기 하셨듯이 기껏해봣자 빵, 계란, 햄(또는베이컨), 감자 수준에서
못 벗어납니다.
스위니토드에 나오는 고기파이도 사실 먹어보면 별 맛이 없습니다. 그냥 파이에 고기가 낑겨
있다는 느낌뿐.
영국에서 살면 살빠질거 같다. 라는 생각으로 딱딱한 빵과 시리얼을 먹으며 여행했던 기억이...
영국... 그 간단한 요리들조차 어찌 그리 맛이 없던지...
스프는 밍밍하고 간을 쳐도 밍밍함+짬의 두가지 맛이 입 안에서 따로 놀고 감자는 덜 익고 고기는 이게 고긴지 가죽인지 모르겠고 디저트로 나온 케잌은 마치 한국에서 동네제과점에서 산 걸 냉장고에 삼일 보관했다 먹을 때의 느낌.
그래도 독일것은 꽤 맛 괜찮다고 들었는데? 비교대상이 프랑스나 이탈리아라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