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총각이었던 잭이 결혼했다.
첫날밤을 맞이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른다.
잭의 어머니는 그것이 걱정되어서 둘이 묵고 있는 호텔 옆 방을 얻어 벽에 귀를 대고 가만히 듣고 있었다.
일을 치루기 전에 샤워를 하기로 했다. 우선은 잭이 먼저.
그런데 그 무렵, 신부는 갑자기 큰 볼일이 보고 싶어졌지만 샤워 룸에는 잭이 있었다.
참다 참다 더이상 참기 어려워진 그녀는 방 구석의 휴지통에 볼일을 보았다.
이윽고 잭이 샤워 룸에서 나왔고, 이번엔 신부가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긴장한 나머지 초조하게 방을 배회하던 잭은 방 안에 왠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냄새의 근원을 찾아 방 여기저기 돌아보던 그는, 휴지통에 대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심코 잭은 외쳐 버렸다.
「웩!! 똥이잖아! 이 안은 완전 똥 투성이야!」
그 무렵, 잭의 어머니도 옆 방에서 외치고 있었다.
「잭! 거기가 아니야! 거기가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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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련개그는 역시 재밌다니까 ㅎ
아 왠만하면 댓글안다는데 이건정말 대박이었따...
미치게따 www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