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 세균맨의 약점을 찾아냈다!」
「그게 사실이에요 잼 아저씨?」
「그래, 포인트는 온도야.
가장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18도에서 26도 사이.
45도를 넘긴 순간부터 급격히 약해져, 50도를 넘기면 사멸한다.
결국은 녀석도 균에 불과한 것이지.
다만 상온 상태에서의 공격력은 발군이니 조심해야 돼.
그보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기물의 분해, 생성을 실시하는 특수능력.
그리고, 그 능력을 이용해서···빵의, 발효···」
「그러면 아···, 역시 세균맨은···」
「···그래, 네,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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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다!!!!!!!!!!!!!!!!!!!!!!!리라쨩도 바보!!!!!!!!!!!!!
"후─ 후─ I am your father─"
"Nooooooooo!"
포스..포스를 느끼거라!
...스...스타워즈!?
아악 효모 이스트 아악 ..
그, 그런반전이!!
크하하하하
크하하하하
내가 니 애비다!!!
푸하하하핫ㅅㅅㅅㅅㅅ.
어디가나 악당은 주인공의 아버지.
남자에게 아버지는 극복의 대상이라는 의식을 반영.
사족으로 극중 상대여자역의 아버지나 오빠도 포함. 사귀거나 결혼하려는 여자의 아버지나 오빠도 극복의 대상.
그...그럼 호빵맨과 식빵맨 카레빵맨등등은 배다른 형제...? -_-;;
게다가 아빠(세균맨)가 씨를 뿌렸다고 한다면 탄생시킨 빵집 아저씨가 엄마?
과연 그렇군요 ;; 호빵맨은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 뭐시기로 태어났다던데
우주선을 타고다니는 세균맨을 보면 역시 ;;
모, 모야시몬~~~ !!
마침 오늘 다운받아본 후카이이하나시에서 호빵맨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초기 호빵맨은 성인지향의 동화로 시작했고 지금의 모습이 아닌 보자기를 둘러쓴 아저씨였고 배고픈 아이들에게 팥빵을 나누어준다는 이야기였다는군요.(호빵맨의 원제는 앙빵맨-팥빵맨)
이후 어린이 지향의 작품으로 변모하면서 빵의 얼굴을 가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잘라 배고픈 이들에게 나누어주며 점점 약해지고 초라해지는 모습의 설정에 대하여 원작자는 '정의를 실현하는 것은 그렇게 폼나고 멋진 것이 아닌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앙빵맨의 기본이되는 팥빵의 의미는 서양의 빵에 동양의 팥을 넣는 동서양의 조화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호빵맨의 대사는 여타의 만화대사중 가장 무서운 대사.
"나의 머리를 먹어"
게다가 카래빵맨인지뭔지가 뱉는 오바이트는 엄청 혐오쓰러워요.
난 이해안감..
균의 종류가 다른거 아닌가?
그 우주선 없이는 공격력은 별로
yeast는 진핵생물이고, bacteria는 원핵생물입니다.
범주가 달라요~
즉, 곰팡이하고 세균의 차이?
그런건가요?
호빵맨 맛있음 먹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