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4차원 이상의 차원 개념을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말이야. 부질없지 않아?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색이라는 개념을 가르쳐봐야, 어차피 볼 수 없는 이상 슬퍼지기만 할 텐데.
마찬가지.
212
>>125
이야기는 다르지만,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에게 개안수술을 해준다고 했을 때, 그 수술이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우울증을 비롯해서 고통을 겪는다는데. 무서운 이야기.
584
>>570
왜 고통을 겪는데?
601
>>584
선천적으로 양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가, 20세 무렵에 수술을 받고 시력을 손에 넣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능적으로는 보이게 되었지만「본다」라는 감각에 대해 뇌가 그동안 전혀 훈련이 없다보니 그 후 30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시야를 손에 넣을 수 없었다고.
감각 밸런스가 완전히 뒤틀려서 오히려 고통까지 겪었다는데. 그렇지만 50세가 된 이후에 처음으로「색이
들어간」꿈을 꾸었대. 살아있기를 잘했다고 처음 생각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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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생각났습니다.
진리를 찾는게 좋을까 그냥 사는게 좋을까 하는 문제로군요.
멀까 굉장히 유머스럽지 아니한 이야기
오호
감각은 지식보다 더하죠; 스포츠를 어릴 때부터 접할 수록 유리한 이유가 뭔데요..감각 때문이죠
흠좀무네요...
몰라도 좋은 것이 확실히 있긴 있나 봅니다.
일반인중에서도 색깔 들어간 꿈 꾸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사실..
저는 반대로 흑백으로 꿈을 꿔본 적이 없습니다. 흑백으로 꿈을 꾸는 사람은 계속 흑백으로, 천연색으로 꿈을 꾸는 사람은 계속 천연색으로~...인가요?
사람에 따라서는 256색(도트)로 된 꿈을 꾸기도 합니다. [자기실화]
전 뭐랄까, 대체로 꿈의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컬러? 여행하는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색이 확실히 나타났던 걸로 기억해요. 그에 비해 안 좋은 꿈은 흑백.
어떤 과학자의 추측에 의하면 모든 사람들은 컬러로 된 꿈을 꾸지만, 그것이 기억에서 희미해질수록 흑백으로, 더 나아가서 문장으로밖에 기억이 안 남는다네요.
꿈은 확실히 빨리 잊혀지죠.
평군//확실히.. 제가 자다가 일어난 직후에는 꿈의 내용이 컬러로 기억이 나던데 몇시간정도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흑백으로 기억되는..
RD전뇌조사실에 관련 에피소드가 있더군요.
그리고 사실은 RD잠뇌조사실이었다는...!
아, 오타.
공각 기동대를 보고 왔군요 셀먼씨.
사실 원안이 같은 작가
RD 잠뇌조사실을 생각한게 저만이 아니었군요
참고로 타카하시 씨의 목소리가 대단히 어울리는 캐릭터였지요 ( ... )
어릴때 시각에 관련된 뇌 부분이 다듬어지는데 이때 백내장같은게 걸리면 나중에 눈이 좋아져도 시력이 나쁩니다.
색맹에게 음파를 이용해 색감을 주는 방식은 현재도 상용화되어 있긴 합니다.
실제로 완전색맹인 화가(!)도 존재할 정도지요.
지금 롯데가 가을야구하게 생겼는데 그깟 4차원이 눈에 들어오냐능?
난 삼성팬
저는 꿈을 꿀 떄 색이 있는 꿈은 한번도 꿔 본 기억이 없네요 -_-;
꿔보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 꿈은 일어날때 잠깐 기억에 남고 오히려 꿈에 대한 감상평이 기억에 남는..<
결국 심봉사는 30년 뒤에 심청을 볼 수 있었다는 뜻이로군요.
(응?)
이건 다른 얘긴데 선천적으로 맹인인 사람들도 꿈속에서는 비쥬얼한 꿈을 꾸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꿈이 색이 없기도 합니까? 오늘아침 열심히 피흘리며 총 쏘는 꿈을 꾼 저는....이해가 여엉..
뭔가 참담..;;
....꿈이 색이 없기도 합니까? (2)
꿈을 꾸긴 해도 색이 들어같지는 모르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