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보건실에서 남학생들만 따로 받은 성교육 시간 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기에
교실로 돌아와 여자 담임 선생님에게 나는 손을 번쩍 들고 물었다.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기에
교실로 돌아와 여자 담임 선생님에게 나는 손을 번쩍 들고 물었다.
「선생님, 정자는 어떻게 여자 몸에 들어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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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abbala의 느낌
Tracked from kabbala's me2DAY 2008/11/25 14:56 삭제“솔직히 이거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의문점 아닙니카?” (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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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변똥의 느낌
Tracked from cranberries' me2DAY 2009/01/25 20:42 삭제블루투스론, 뭔가 있어보이는데?! 아니 그것보다, 키스만해도 임신이 가능하면 남자들 타액에 정자가 있다는 얘기가 되는거잖아? (그렇다고 해도 소화가 되버리겠지만) 배꼽으로 얘 낳는다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용자다.
선생님 :선생님이 가르쳐줄게
뉴스에 나온다...
저도 예전에 어린이용 의학소설을 읽다가
그부분만 유독 이해가 안되서 대체 어떻게 이동하는 건지 별의별 방법을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 어릴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솔직히 이거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의문점 아닙니카?
정말 어떻게 들어가는 것인지 생각하다 문득 스스로 깨달아버린 나는 비정상인가(...)
문득 깨달았다는 점에서.....
2222222
진짜 용자다....실은 전 중2까지 성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던 터라 야동을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던데..(아니, 아쉽지만 진짜로..)
중2때 이미 야동 따위는 섭렵하셨건 거군요..
그정도면 이미 용자!~
저도 이게 정말 궁금했습니다. 무려 중학생때까지.
사실 제일 중요한건데 스킵 ㅋㅋ
전 왜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조차 궁금하지 않았던 걸까요? 저 비정상인가요?;;
흠? 저 역시 마찬가지.
궁금해하기도 전에 어른들이 알려주는게 보통 아닌가요
응? 알려주기도 전에 자기도 모르게 알게되는것 아니었나요?
엥? 궁금해하기도 전에 만들어버리게 되는것 아니었나요?
아직도 모르겠는 전 뭐죠?
왜 다들 그걸 모르실까 ㄱ-)
아이는 보통 다리 밑에서 줏어오잖아요.
그정도는 상식이거든요? 어리기는.
전 그냥 남녀가 결혼하면 아이가 저절로 생기는 줄 알았어요ㅡㅡ;;
그냥 엄마랑 아빠랑 같은 이불에서 자면 생기는 것 아니었던가요?
뽀뽀하면 임신한다고..
다들 착각하시는 군요.
다리 밑에서 주워오는 겁니다.
뭐가 진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의견이군요
아니면 뽀뽀하든, 같이 자든, 다리 밑이든 아무렇게나 모두 생기나요?
누가 마지레스좀
전 손대지 않아도 이동한다는 '블루투스설' 을 지지합니다♡
그냥 알게 되지않던가요.
심즈해보세요. 알게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건,
엄마 아빠가 같이 자면 정자가 몰래 나와서 몰래 엄마 몸에 들어간다..
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그..걸 보기 전까지..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있네요! 저도 남녀가 결혼하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건 줄 알았어요.
중학생 때 친구를 통해 별 얘기를 다 듣게 되기 전까지...
전 자고있으면 아빠 배 속에 있는 정자가 엄마 배 속으로 전송(?)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블루투슨가요 ㅋㅋ
블루투스 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
재전송 요청 -> 상대방의 응답이 없습니다.
양자역학에 나온다는 그 터널이론이군요.
저와 친구들은 대부분 키스하면 임신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동하려면 물리적 접촉이 필요해!
그렇다면 결혼식떄 키스하면 옮겨가는건가!'
라고 납득했던 저의 어린시절입니다.
침 벹기. 이 얼마나 외설적인 행위였더란 말입니까.
입으로......
초등학교 5학년 정자나 난자가 뭔지도 몰랐고
더욱이 그 동영상을 보고
"우엑~! 왜 저걸 저기다 넣어???!! 우엑..."
나중에 두 가지 사실을 합처 진실을 알게된....
마치 손오반이 하늘 나는 것보다 초사이안이 되버린 것처럼...ㅋㅋ
매체에서 므흣한 영상 나올 때마다 항상 몸을 겹친 채로 엎어지는 장면으로 끝나니까
'아~ 배꼽이구나~'라고 생각했던건 나뿐...?
성폭력같은거에 대해서 어머니께서 주의 주실 때
'혹시나 그런 일 있어도 애기 생기면 안되니까 배꼽은 겹치지 말라고 빌어야겠다'라고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생각했던건... 진짜로 나뿐..........?????
후면자세로 하는 동영상을 보지 않으셨군요
그런 전문적인(?) 자세가 일반 방송매체에서 방송될리가..
동물의 세계 봐도 사자나 코끼리들이 하는거 나오던데 그런 장면 나올때 대신 가르쳐줘야겠군요..
"얘야 저렇게 포유류들은 직접 정자를 주입한단다.."
호주에서는 초 4 때 학부모 참관날 배웠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어떻습니까?
보육원에서부터 관련 교육시간에 상세한 성교육 애니메이션을 틀어줬다고 합니다. 여기 보면서 프랑스인 친구와 전화통화중이어서 물어봤거든요. 물론 결혼 -> 아기탄생의 과정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잠깐 나오는거긴 하지만 어쨌든 그 부분도 상당히 리얼하다네요.엎치락 뒤치락 ㅇㅇ ...
중학교 때 무려 남자 짝궁이 가르쳐줬는데... 교과서 그림 보면서 자기가 얼마나 변태인지 가르쳐주겠다며-_-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던 ㄷㄷㄷ
전 여자짝꿍이 가르쳐줬드랬죠-_-;;ㅋ
초등학교3학년때..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타락의 길로 빠뜨린 너희들을 잊지않겠다 *-_-*
중학교 2학년때까지 전혀 궁금하지 않았는데....
어라. 아기는 황새가 물어다주는게 아니었나요??
맞습니다
또한 황새는 삼신 할머니의 관리하에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TV돌리다가 우연히 본 ESB방송, [방귀대장 뿡뿡이]에서 배웠....
그거 유아프로그램이잖습니까! 에엑?! 진짜?!
그보다 초등학교때 뿡뿡이를 봤다니요. 젊군요 OTL
정확하게 초등학교 5학년 때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90년도 생입니다.
90년도에도 사람이 태어나는군요 (정색)
초등학교 4학년떄 간 캠프에서 6학년 형들이 말하는 음담패설을 듣고 꺠우친 사람도 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나도 이런 방식이었다...
제 귀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저도 손 잡으면 전송되는 줄 알았습니다.-_-; 고딩때 까지...
알면 뭐해, 전송을 할 기회가 없는데
초등학교 4학년때 혼자서 생각하기를 "남녀가 서로 다른 그 두 부분이 도킹을 할때 전송되는게 아닐까"
했는데 그게 진짜였다는걸 나중에 배우고 나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지식을 스스로 유추해냈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했었음...
"휴스턴 나와라, 이글호가 착륙했다"
"OK 이글호, 여기는 휴스턴. 포트 개방을 허가한다."
"OK 휴스턴. 포트를 개방하겠다."
철컥
마침내 우주인들이 쏟아져 나온다.
"개인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커다란 도약이다."
그리고 당신이 태어났.. (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중요한걸 안알려줘서 항상 어린애들은 고민에 빠지죠.
남자의 정자가 여자의 자궁에 가서 난자와 만나면 아이가 생긴다고 하는데
남자한테 있는 정자가 어떻게 여자의 몸속에 가는건지 초등학생 때 까지 몰랐습니다.
그럴거면 중학교부터 성교육을 하던가.... 왜 어린애들한테 혼란을 줘...
여자의 신체구조를 몰랐었기 때문에 애는 배꼽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저희 동네는 초2 때부터 야동 얘기하던 막장 동네라, 초딩 때 이미 알고 있었더랬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는 관심도 없었는데
중학교 생물시간에 남녀 결합 모습에서 측면을 그대로 자른 그림으로
성관계와 임신 출산까지 논스톱으로 배운 1인
남학우들의 괴상한 비명소리가 기억에 남네요.
고 2때까지 이걸 모르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들이 경악을 하면서 가르쳐줬던......-_-
중학교때까지 친구들이 그런 유머를 할때마다 진심으로
'응? 하다니 뭘 해?'라고 되물어서, 그때마다 친구들이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 그대로 순수하게 자라다오'라고 했던...ㄱ-
그리고 소년(소녀)는 어른이 되었다..
http://pangsuni.da.to/chocolate/001-chocolate.png
루리코 님의 2003년도 작품.
명작
전 임신과정을 설명하는 교육방송에서 깨달았습니다. 뭐 내시경으로 그 과정들을 찍은 것 같은데..
아무튼, 뭐 둥그스름한게 화면 왼쪽구석에서 살며시 나오더니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와 확 퍼지더라구요.
그걸보고 깨달았죠 -_-;
..정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죽음, 선택된자의 영광된 오렌지로드에 대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인터넷이 없었을 때... 동아세계대백과사전 이 모든 것을 가르쳐줬습니다. 대략 초등학교 5학년?
초딩 4학년때 사촌형이 가르쳐줬음... 평범한 케이스인듯
'다리 밑에서 주워온다'라는 말도 맞고
'뽀뽀하면 생긴다'라는 말도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리 밑에서 아이를 줍게 되고
뽀뽀하다보면 애가 생기니까..
요즘 부모들 중에는
'마트에서 카트에 담아왔어'
'뽑기에서 랜덤으로 나왔어' 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소비에트 러시아에서는, 여자 몸이 정자에 들어갑니다!!!
아 저는 어릴 때 펠라XX로 위장으로 이동해 위장에서 흡수되어 난자로 이동하는 걸로 믿었습니다.
올바른 성교육+음란물 관람이 되어 이상한 교육이 되어버렸었죠
아밀라아제와 위산에도 견디고 영양소 단위로 분해되 흡수 되더라도 유전자를 전달할수 있는 세포입니까!! ㅎㄷㄷㄷㄷㄷㄷ
어릴때 귀로 들어간다고 생각했슴니다
똥 싸듯 대장에서 나오는 줄 알았어요
10살. 동아대백과사전으로 배웠습니다...
마이키 이야기를 보고 배운 세대는 없는건가...
슬프다.
저도 마이키 이야기가;;
처음보면서 어떻게 생기는지 알게됐을땐 충격이었죠ㄷㄷ;;
결혼하면 곧장 (어떻게인진 몰라도) 애가 생긴다고 믿었더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엄마아빠는 세번 결혼했어?? 나 말고 남동생, 여동생도 태어났잖아' 라고 진지하게 물어봤던 기억이......
엄마의 가정주부 백과사전을 6살 때 통독하고는 전희부터 후희까지, 수정부터 출산까지의 전과정을 다 알아버렸다 ㅡㅡ;;; 배운 걸 익히고 복습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 게 문제였다능.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엄마가 쌓아놓고 보시던 '월간여성' '여성XX' 이런 책들을 보고 익히는(?) 바람에, 기본적(?)인 것들을 가볍게 생략하고 폰섹X를 먼저 배워버렸다는;;;
초 2때
상상만으로 모든걸 맞춰버린 소녀가 있소
'남자 거기는 튀어나왔고
여자 거기는 들어갔으니까
맞추면 되겠네 ㅇㅇ'
소녀는 자신이 열고자 하는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 채
천진난만한 얼굴로 진실의 문을 열었습니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아무리얘기해줘도 못 알아먹었다가..
고2 때 깨달은 난 뭐...지.....................................................................
섹스
정말 의견이 늦었지만.
저는 중1때 동인지를 보고 남자x남자의 19금을 터득하다
남자x남자로 얘가 태어나는줄 알았죠....((후장으로 가능해!!라고 믿은...
그리고 중2성교육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