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취한 남자가, 가게 안에서 큰 목소리로 떠들고 있었다.
「저기 카운터의 잘생긴 놈 있지? 쟤가 내 아들이야」
「카운터 저 편의 비싼 술 들 있지? 전부 내 꺼야」
「그리고 카운터 앞에 앉고 있는 저 예쁜 여자 보이지? 내 여자야」
「그리고 가게 앞에 서있는 저 벤츠, 그것도 내 차야」
「그리고 그 벤츠 안에서 나온 잘생긴 남자 보여? 저게 나야」
심하게 취한 남자가, 가게 안에서 큰 목소리로 떠들고 있었다.
「저기 카운터의 잘생긴 놈 있지? 쟤가 내 아들이야」
「카운터 저 편의 비싼 술 들 있지? 전부 내 꺼야」
「그리고 카운터 앞에 앉고 있는 저 예쁜 여자 보이지? 내 여자야」
「그리고 가게 앞에 서있는 저 벤츠, 그것도 내 차야」
「그리고 그 벤츠 안에서 나온 잘생긴 남자 보여? 저게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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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무슨 도플갱어..
빨리 가서 죽이지 않으면..!!
너는 누구냐!!?
도플갱어끼리 만나면 죽는다는게 사실입니까
열성이 죽습니다.
고로 도플갱어한테 죽임을 당하면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길
사실 비디오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정신차려도 좋잖아... 흑
도플갱어에겐 마나포밍과 독사가 약입니다....풋....
그 도플갱어가 반신화인 상태에만 적용되는 효과입니다.
왠지 본문과는 엄청난 괴리감으로 인해...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속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이해가 거시기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건 '마비노기' 게임 이야깁니다. =ㅅ=;;;
도플갱어 따위,
반신화만 뺏으면 제 유니콘 혼자서도 잡습니다.
퍽퍽~
뭐야 본문보다 도플갱어 덕후들의 말이 더 무서워 ㄷㄷ
어디서 저런 지식을 얻는 걸까?
열심히 게걸음을 하면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스피커를 제자리에 놓으면 도플갱어 죽습니다.
...아무래도 화이트데이를 너무 많이 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하게 취한 유령이군요...
저는 술먹은 상태로 죽었고 벤츠안에 있는 남자가 자기 육신, 지금 말하는 것은 영혼 이렇게 생각했는데..
벤츠 안에서 같이 나오는 예쁜 여자 있지? 진짜 내 마누라야.
...응?
네가 사는 그 집 원래 내 집이었어야 해
네가 타는 그 차도 원래 내 차였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