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나는 이미 더럽혀질대로 더렵혀진 몸이야…그래도 좋아?」
국어 「소설의 이해는 언제나 100점인데, 여자의 마음은 도무지 읽을 수가 없구나」
수학 (아아 이 기분···정확히 답을 구할 수가 없구나···)
고전 「후후……나, 보기보다 상당히 음란하다구」
영어 「당신의 마음···직접 화법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이란 말인가?
역사와 고전이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역사: 역사왜곡 교과서(...)
고전: 우리나라도 은근히 고전이 거시기한게 있긴 있죠. 저쪽도 그럴 듯.
왜곡이라는 관점보다는 한국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역사가 전쟁사에 가깝다는점과
근대에 가까워지면 아시아는 서구에게
한번씩 범해진다던지 하는 이야기겠죠
머 더럽혀진건 맞죠 ( '')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역사라는 교과가 신성할 수나 있나...
고전시가 에서는, 예상외로 그런 이야기가 은근슬쩍 있죠
모 이야기의 [다리 두개는 내 마누라껀데..] 이야기나
중국 왕서방을 따라갔더니~ 같은 것.
일본 고전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고전에는
참으로 읏흥한 글이 많죠. 가루지기전이
대표적이고 춘향전도 자세히 보면 아흥한 표현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서구쪽을 보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문은 참으로 야시꾸리한 표현이[...]
갑자기 쉬프트가 들어가 글만 써져서 다급하게 확인 눌렀는데 1등도 아니라 나머지도 지웠네요..
근데 역사가 그거일까요?
고전같은 경우 겐지모노가타리만 해도;;;
하도 유명하길래 어떤 책인가 싶어서 빌렸는데
1권 읽고 때려친 그 겐지모노가타리 말인가요 ㅋㅋ
저한테는 교훈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렇다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한국인이라서 아무것도 못 느낀걸까요?
아, 역학이 뭐라고 할지 궁금해.
우리나라엔 심청전이 있죠. 감사...
춘향전도 그렇죠
중2때 받은 충격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아직도 업음질이 뭔지 궁금합니다
[업음질] 서로 번갈아 업어주는 일.
이라고 합니다.ㅇㅅㅇ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_^// 쵸뿜ㅋㅋㅋㅋㅋㅋㅋ
저... 춘향전의 앗흥한 내용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심청전에도 그런 부분이 있었나요? @_@
다음중 어느부분일까요?
1. 리얼 서바이벌 젖동냥
2. 심봉사와 뺑덕어멈의 로맨스
3. 심봉사와 스님의 흑마법
4. 뱃사람들이 심청을 강제로....
5. 심청이 왕비가 된 첫날밤
아... 그러고 보면... 3번은 스님이 연령제한에 걸리려나.... -_-;
쌍화점도 있구요...(원문이 레드북수준이라던가..)
역사...OTL
역사(女)「나는 이미 더럽혀질대로 더렵혀진 몸이야…그래도 좋아?」
고전(男) 「후후……나, 보기보다 상당히 음란하다구」
....
그리고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멋있군요.
으으음...
고체역학 : 후후...나 보기보다 딱딱하다구..
크고...
즈고크…
화학 : 후후.. 난 아무한테나 함부로 엉기지 않는 몸인데.. 자신있어?
화학: 당신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사랑의 CHEMISTRY!
교련 "뒤로취침!"
경제 : 얼마면 되겠니.
생물학: 훗, 야라나이카
체육 : 함께 땀 흘려볼까? 우후후
정치 :「 감히 역사 따위가 내 앞에서 난잡함과 더럽혀짐을 운운하다니! 」
음악 : 너를 좋아해, 영원히 사랑해 베이비 너와 함께 밤의 하이웨이를 질주하며 뜨겁게 아침까지 사랑하자 베입 베이비 너를 내 마음 속에 만든 어둠이 나를 망가뜨려 너는 나를 미치게 하는 악마...
지구과학 : 저와의 연애일기는 일단 기본 단위가 1000년입니다....약간이라도 변화를 바라신다면 최소한 1억년은 기다려 주세요.
때려쳐
엥?? 수학이 왜
(아아 이 기분···정확히 답을 구할 수가 없구나···)
인지 알려주실 분;;;
수학이야말로 딱 떨어지는 답이 있는거 아닌가요?;;
글 읽을땐 몰랐는데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푸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수학이 저런 이미지 였을 수도 있지요
수학으로는 사랑의 풀이를 할 수 없다는 소리겠지요;
뭔가 읽다 보니 본문보다 댓글이 더 웃기다고 느낀건 저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