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5ch 컨텐츠 2009/04/09 22:39
평소 친하게 지내던 남자애가 같은 반에 있는데 키도 크고 몸매도 매우 좋아서 그 넓은 등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가끔 마음이 설레이곤 했다.

얼마 전, 문득 그 애를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아 섹스하고 싶다」하고 중얼거리고 말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애가「나도!」라고 말하길래 나는 설레이며 그의 바지 지퍼를 내렸는데
 
「아 누가 여자랑 하고 싶대?」
 
라면서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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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점무 2009/04/0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2ch개그라기 보다는 코갤개그인데?

  2. 흠점무 2009/04/0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드립개그

  3. -_- 2009/04/0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소리야 -_-.. 좀 이해가...게이라는 소린가...

  4. 공돌 2009/04/09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봐~ 흑마법을 연마하면 매력이 상승한다니깐~

  5. ㅇㅇ 2009/04/09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가 여자고 남자넘이 게이

  6. snowall 2009/04/09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어디서...

  7. 아아 2009/04/09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느부분에서 웃어야할지 갈등되는데?
    1. 섹스하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2. 설레이며 바지 지퍼를 내렸다.
    3. 누가 여자랑 하고 싶대? 라면서 차였다.

    역시 3번이겠지?

  8. 선배거긴안돼 2009/04/0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퍼까지 열린 상황에서 거절할 수 있다는 정신이 신기하군요.
    게이라고 할 지라도

    • 아르케 2009/04/09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가 지퍼를 열면 어쩌시겠나요

    • 작은앙마 2009/04/10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이라면 당연한거죠..

      게이라고 할 지라도 라니....
      게이 입장에선...
      우리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 지퍼를 열고 있는 장면일수도 있는건데...

    • 사수 2009/04/10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여자의 말실수를 덮어줄려고 그런거라고 하면 안될까요

  9. sinistar 2009/04/09 2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 갑자기 지퍼를 여는 대담함에 질렸는데 이제와서 싫다고 하기도 그렇고 할맘도 안들고해서 엉뚱한 핑계를 댄건 아닐까.

  10. kenjak 2009/04/10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스핀미롸잇라운...

  11. 2009/04/10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스로를 게이로 만들어서 여자의 자존심을 살려주다니 대단한 녀석이다 그리고 나는 그런녀석을 실제로 알고있다.. 예쁜여자랑은 잘만 사귀더군.

  12. 사수 2009/04/10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부른 자식 지퍼까지 갔는데 그걸 차다니...

  13. dorer 2009/04/10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나는 화자가 마지막에 '사실 난 남자다' 이럴줄 알았는데

  14. ㅈㅈ 2009/04/10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남자랑 하고싶대? 라고 했으면 정통파 개그가 되었을텐데

    좀 미묘해졌다는 생각..

  15. dude 2009/04/10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좋은 남자구나.

  16. ㅗㅗ 2009/04/10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x사를 했다는 거야 말았다는 거야

  17. 모범H 2009/04/10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 이제 게임 제목을 알려줘

  18. 2009/04/10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마이 숄더!

  19. 빌리 2009/04/10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h~! it , my one´s experience!

  20. Melas 2009/04/1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폭탄이었을지도?

  21. ioi 2009/04/1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아빠곰! 아빠곰 ~

    자, 고백할 시간이군

  22. ㅋㅋㅋㅋ 2009/04/11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 그 남자애는 게이였다

    2 : 그여자애는 굉장한 추녀라서 말을 주어담기위해 한말이다

    역시 1번이겟지 ..

  23. 실명 2009/04/1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ㅁ' 엥, 그 남자애가 인간 여자랑 섹스를 원한 게 아니라 동물암컷과의 섹스를 바란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저밖에 없는건가요? 이럴수가...머리 좀 정화시켜야 겠군...

  24. 잭 더 리퍼 2009/04/12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애가 원한 것은 인간 여자가 아니라 平木 鏡美였던 것이었...


    ...설마 알아듣는 사람 없겠지

  25. -_- 2009/04/12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이가 아니라 오타쿠 아님?

  26. 그냥 2009/04/12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이 혹은 여자아이의 얼굴문제가 아니였을까 싶기도..

  27. a 2009/04/13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는 사실 남자' 개그를 까는 듯하네요ㅋㅋㅋㅋㅋ 솔직히 그거 너무 자주 나와서 재미없뜸 'ㅅ'

  28. 보논 2009/04/17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앜ㅋㅋ 내꼬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