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부터 보증 좀 서달라는 말을 들으면 그「친구」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연을 끊어도 좋다.
너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연을 끊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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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10만원돈만 빌려줘도 찝찝한데, 과연 전 커서 보증을 서줄 수 있을까여
하긴 10만원 빌려주면 찝찝하겠죠.
보증은 예수님 부처님이 와도 서주는게 아닙니다.
친구한테 보증서달라고 할 정도면 사업능력 중 자금조달능력이 딸린다는 소리기도 하고...
정말 잃고 싶지 않은 친구라면, 만약 망하면 먹여살려줄테니 보증으로 같이 망하자고는 하지 말라고 해야됩니다.
흠..
그러고 보니 빌려준 돈 받아야하는데...
쩝..
=ㅅ=
친구는 가짜지만 적은 진짜다.
-얍쏠롬-
오오 그거슨 진리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이기심있는 인간에게 있어 절대적 절박함이 주는 상황을
겪게 된다면 저도 장담을 못할거 같은...
어디라도 도움을 요청하게 될 거 같고
정말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에게 오히려 요청할 거 같아서 말이죠.
그렇게 보증을 서게되고
패가망신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시죠.
친구들끼리 해선 안되는것이 몇가지 있죠.
돈빌려주기,보증,종교대화
돈은 그냥 안값아도 될정도만 주고(다시 돌려주면 받고 안주면 말아도 되는 정도금액)
보증은 절대 안해야하고
종교가지고 이야기해봤자 쌈밖엔 안나고..
그랬군요!
수업에서 들은 철학이야기 우연히 하다가 너무 '신실'한 친구와 fight 붙고
지금은 연락이 뜸합니다....
살짝 신경만 쓴다면 너는 너, 나는 나 뭐 이런식으로 해서 잘 풀리기도 해요..
상대방은 존중하는게 중요해요...
사실 뭐 진짜 똑똑한 사람끼리 와서 말해도 끝이 없는 논쟁이니;
종교대화 절대 공감합니다...
종교처럼 감성적이고 애매모호한 것들에 대한 친구와의 논쟁은 미국인과 케냐인이 서로 자기 말로 싸우는것과 비슷..
감청 //
네, 상대방"은" 존중해줘야 대화가 원활합니다.
그 상대방이 자신이 독실한 종교인임을 잠시 접고 자신과 대화중인 나도 존중해주면 더 원활할테지만.
....//
제말이 그말씀입니다, 허허..
내가 존중해주고 사과하고 포기하고 끝내려해도
나의 '존중,사과,포기'를 '존중'해 주지 않는 신실한 친구...ㅠㅠㅠㅠ
좋은 아르바이트 소개시켜 준다며 데려간곳은 피라미드 소굴 감금3일크리
요즘은 감금까진 안하지만 피라미드는 피라미드 강남역에서 개패듯 패고 절교!!
녀석의 마지막 말 한마디
"우리 부모님껜 예기하지말아줘"
병x같은 놈
예기->얘기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
엎드려서 받겠져
친구가 100만원 빌려달라면 10만원을 그냥 주는게 낫습죠
(1000만원 빌려달라면요?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_-;
친구에게 보증 요구하면 이미 금융권에서 "이사람에게 돈빌려주면 받을 수 없습니다."딱지 붙인거죠.
(어느정도 신용이 있는데도 거절한다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빼고...)
사촌형도 보증 섯다가 전세금까지 날리고 부모님도 보증서서 날리고는 요즘엔 그 돈을 아에 버린돈으로 생각하고 습니다.
한 50만원 빌려준적있는데 빌리때는 집요하게 몇십분씩 전화해서 빌려가더니 막상 값을때되어서는 통화불가. ㅡ.ㅡ
보증에 대한 개념이 서질 않는다면,
'증여'로 바꿔 보시는게 더 빠르실겁니다.
후... 보증은 절대로 서는게 아니죠.
웃으며 줄 수 있는 액수라면 모를까...
돈은 줄생각이 없다면 친구끼린 안 빌려주는거죠..
요즘 보증보험이란것도 있는 법이고..
제길. 빌려주고 잊어버려서 못 받은 돈이 기백만원은 되는 것 같아~~!!
친구 어머니가 아프셔서 22만원을 선뜻 건네준 난?
-P.S 물론 다음달 친구가 월급타서 갚았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