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인

5ch 컨텐츠 2009/07/12 01:08
친구로부터 보증 좀 서달라는 말을 들으면 그「친구」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연을 끊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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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훼 2009/07/12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한테 10만원돈만 빌려줘도 찝찝한데, 과연 전 커서 보증을 서줄 수 있을까여

  2. Crimson 2009/07/12 0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증은 예수님 부처님이 와도 서주는게 아닙니다.

    친구한테 보증서달라고 할 정도면 사업능력 중 자금조달능력이 딸린다는 소리기도 하고...

    정말 잃고 싶지 않은 친구라면, 만약 망하면 먹여살려줄테니 보증으로 같이 망하자고는 하지 말라고 해야됩니다.

  3. 남겨진아이 2009/07/12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그러고 보니 빌려준 돈 받아야하는데...

    쩝..
    =ㅅ=

  4. 얍쏠롬 2009/07/12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는 가짜지만 적은 진짜다.
    -얍쏠롬-

    오오 그거슨 진리

  5. 소나러브 2009/07/12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이기심있는 인간에게 있어 절대적 절박함이 주는 상황을
    겪게 된다면 저도 장담을 못할거 같은...

    어디라도 도움을 요청하게 될 거 같고
    정말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에게 오히려 요청할 거 같아서 말이죠.

  6. karin 2009/07/12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끼리 해선 안되는것이 몇가지 있죠.

    돈빌려주기,보증,종교대화


    돈은 그냥 안값아도 될정도만 주고(다시 돌려주면 받고 안주면 말아도 되는 정도금액)
    보증은 절대 안해야하고
    종교가지고 이야기해봤자 쌈밖엔 안나고..

    • 사탕꽃 2009/07/1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군요!
      수업에서 들은 철학이야기 우연히 하다가 너무 '신실'한 친구와 fight 붙고
      지금은 연락이 뜸합니다....

    • 감청 2009/07/12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짝 신경만 쓴다면 너는 너, 나는 나 뭐 이런식으로 해서 잘 풀리기도 해요..

      상대방은 존중하는게 중요해요...

      사실 뭐 진짜 똑똑한 사람끼리 와서 말해도 끝이 없는 논쟁이니;

    •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7/12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교대화 절대 공감합니다...
      종교처럼 감성적이고 애매모호한 것들에 대한 친구와의 논쟁은 미국인과 케냐인이 서로 자기 말로 싸우는것과 비슷..

    • .... 2009/07/1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청 //

      네, 상대방"은" 존중해줘야 대화가 원활합니다.

      그 상대방이 자신이 독실한 종교인임을 잠시 접고 자신과 대화중인 나도 존중해주면 더 원활할테지만.

    • 사탕꽃 2009/07/12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말이 그말씀입니다, 허허..
      내가 존중해주고 사과하고 포기하고 끝내려해도
      나의 '존중,사과,포기'를 '존중'해 주지 않는 신실한 친구...ㅠㅠㅠㅠ

  7. ee 2009/07/12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르바이트 소개시켜 준다며 데려간곳은 피라미드 소굴 감금3일크리

    요즘은 감금까진 안하지만 피라미드는 피라미드 강남역에서 개패듯 패고 절교!!

    녀석의 마지막 말 한마디

    "우리 부모님껜 예기하지말아줘"

    병x같은 놈

  8. 이것은 진리 2009/07/1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

  9. ㅇㅇ 2009/07/1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가 100만원 빌려달라면 10만원을 그냥 주는게 낫습죠
    (1000만원 빌려달라면요?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_-;;)

  10. 2009/07/12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에게 보증 요구하면 이미 금융권에서 "이사람에게 돈빌려주면 받을 수 없습니다."딱지 붙인거죠.
    (어느정도 신용이 있는데도 거절한다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빼고...)

    사촌형도 보증 섯다가 전세금까지 날리고 부모님도 보증서서 날리고는 요즘엔 그 돈을 아에 버린돈으로 생각하고 습니다.

    한 50만원 빌려준적있는데 빌리때는 집요하게 몇십분씩 전화해서 빌려가더니 막상 값을때되어서는 통화불가. ㅡ.ㅡ

  11. 그녀석 2009/07/13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증에 대한 개념이 서질 않는다면,
    '증여'로 바꿔 보시는게 더 빠르실겁니다.
    후... 보증은 절대로 서는게 아니죠.
    웃으며 줄 수 있는 액수라면 모를까...

  12. 작은앙마 2009/07/13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은 줄생각이 없다면 친구끼린 안 빌려주는거죠..

    요즘 보증보험이란것도 있는 법이고..

  13. ㅁㅁ아빠 2009/07/13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길. 빌려주고 잊어버려서 못 받은 돈이 기백만원은 되는 것 같아~~!!

  14. 2011/01/12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어머니가 아프셔서 22만원을 선뜻 건네준 난?


    -P.S 물론 다음달 친구가 월급타서 갚았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