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설날에
친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38
나를 향해
엄마「진절머리가 난다, 진짜 니 부모님 얼굴을 한번 보고 싶어」
49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어머니 「어머 이 사람이니? 못 생겼는데?」
52
만화 원피스를 보고 있는 동생에게
엄마「또 서커스 보는거야? 그렇게 재밌니?」
「스」 만 맞았어요 엄마
54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하던 시절, 슬럼프에 빠진 나를 향해
「눈 앞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나면, 그 벽에 그림을 그려」
56
>>54
그거 좋다
182
>>54
울었다
57
12월 27일, 고향 집에 내려간다고 문자를 보냈다
답장
「우리 집은 OO에 맞춰 27일에 크리스마스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케이크랑 이것저것 사놓고 기다리고 있을께 V」
102
「너는 왜 그렇게 구두를 사대는거야, 너는 지네냐」
117
「이번 달에 전기세 1만 8000엔 나왔어」
하고 문자를 보내자
「뭐 땜에 전기세가 그렇게 많이 나와?
너 전기 먹냐?」
어머니 귀여워요
118
>>117
웃기다wwwww
131
어머니「너는 강 아래에서 주워 온 아이니까」
다리 아래겠지···공간적으로 생각해···
133
>>131
웃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뭐 이중에 몇몇은 들어봄
오호 1등이라...
>>2등이군요...
"얘, 거기 가서 그거 하게 그 뭐냐 저것 좀 가져와라"
대명사가 어휘의 2할 이상을 차지하는
근데 알아들을 때도 있잖아요. (笑)
지네 ㅋㅋㅋ어머니들 다들 귀여우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풍산견 강아지보고 풍산개새x라고 하셨던 저희 어머님..
너는 지네냐 ㅋㅋㅋㅋㅋㅋ
천재다ㅋㅋㅋㅋㅋㅋ
「너는 왜 그렇게 구두를 사대는거야, 너는 지네냐」
아... 나중에 딸을 낳는다면 써먹고 싶은 명대사예요.
미래의 딸이 구두를 좋아하면 좋겠는데
지나가던 지네 한 마리 움찔하고 갑니다ㅠㅠ
하지만 구두는 여자의 프라이드, 패션의 궁극이란 말입니다;ㅁ;
정말 값싼 프라이드군요.. 아 값싸진 않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 남녀 막론하고.
111/ 남의 프라이드라는 걸 그렇게 치부하는 님의 프라이드는 대체 뭔가요ㅋㅋㅋㅋㅋㅋ
여자애// 제가 111님은 아니지만 저의 프라이드라면 역시 대우입니다
「눈 앞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나면, 그 벽에 그림을 그려」
이 얼마나 용자스러운 대사입니까.. 만화 좀 보셨을법한 어머니네요.
지네.. 모 만화에서 본 대사인데..
그건 그렇고..
38// ... 친부모가 아닌.....흠흠..
남자지만 슈어홀릭;;인 저도 지네에는 깜짝 놀라고 갑니다 -_-
제가 17년 살아오면서 가장 깜짝놀라고 당황했던말이......
어머니 " 너, 딸쳤냐?"
나 " !!!!!!!!!!!!!!!!!!!!!!!!!!!!!!"
행간과 느낌표에서 서스펜스를 느꼈습니다. (...)
Morgoth's Happy Time
-트랜스포머 1
우리 엄마가 나한테 저랬다면 난 집을 나간다.ㅠㅠ
별 내용도 없고 센스도 없는 댓글로 도배하시긴....
131의 어머니는 해녀, 혹은 잠수부시군요..
그럼 저 말을 들은 아이는.... 강에서 태어난... 어라?
모모타로우 겠군요
새배돈은 엄마가 관리해둘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문듯..
일본말로도
다리(몸 아래 달려있는 두 막대기)
와
다리(강이나 하천을 건널때 쓰는 건축물)
가 동음이의어 인가요?
'아시'와 '하시'로 비슷한 발음이긴 한데
비슷하게 활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정도면.. 꽤 비슷하군요.... 흐음..
역시 -_- 언어가 비슷한 줄을 타고가서 만들어진게 일본어인가...
모음도 똑같은것이....
언어의 유래나 목표 찾아가는것 해볼때 보면..
저런식으로 따라가긴 하더군요.....음..
엄마 나랑 너랑은 가족이 아니지만 너희들(애x3)은 같은 다리에서 주워왔으니까 가족이야
우리들 !!!!!!!!!!!!!!!!!!!!
아 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