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깊은 놈이라면 모르겠지만, 나도 포함하여 대부분의 인간은 무엇인가를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
그래서,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편이 더 있어보인다.

예를 들어서 패션에 별 흥미가 없는 오타쿠(나 포함)가 비싼 정장을 보면
(고작해야 옷 따위에 그런 큰 돈을 들이다니 참 생각없어 보인다···)라고 무심결에 생각하지,
(아, 역시 옷차림에 돈을 들이는 것도 중요해)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를 보면
(대량생산용 싸구려 주제에 작작 좀 돈 받아라···)하고 생각하지
(일정 수준의 품질을 보증하는 물건을 리즈너블한 가격에 팔고 있다)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패션에 흥미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제 3의 시선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다고 볼 수 있음에도
머릿 속에서 상상해보면 결국 이런 수준이다.

그렇지만 역시 인간이라면 후자의 방식으로, 긍정적이며 타인을 존중하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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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 2009/09/1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찬하며 큰다고 하지만 무작정 칭찬거리 찾는거도 힘들징

  2. 리셋 2009/09/1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3. Kadalin 2009/09/1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지만 넌 고래가 아니잖아.

  4. ㅇㅇㅇ 2009/09/1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지름신이 쩔겠죠

  5. 미봉책 2009/09/10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수족관가서 칭찬했는데 고래 춤 안 춤'ㅅ'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