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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 우라늄탄:무기 체계에 있어서 탄환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수록 위력이 늘어난다.
그 점에 주목하여 납의 몇 배의 비중을 갖고 있는 사용이 끝난 핵연료(열화 우라늄)을 납으로 감싸
탄환으로 만든 것이 바로 열화 우라늄탄이다.
방사성 핵폐기물 그 자체이지만 군에서는 납으로 감쌌다는 이유로 안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역시 납은 벗겨져 버리기 때문에 내용물은 방사성 페기물이 노출되어 그 자체
만으로도 방사능 오염을 일으킨다.
대기에 접한 열화 우라늄은 격렬하게 산화, 연소하여 열화 우라늄탄에 총격당한 인체는 새카맣게
타버린다는 소리도 있다.
337
3줄 요약 부탁
339
>>337
싸다
무겁다
에이 지지
344
>>339
참으로 정확하다
열화 우라늄탄:무기 체계에 있어서 탄환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수록 위력이 늘어난다.
그 점에 주목하여 납의 몇 배의 비중을 갖고 있는 사용이 끝난 핵연료(열화 우라늄)을 납으로 감싸
탄환으로 만든 것이 바로 열화 우라늄탄이다.
방사성 핵폐기물 그 자체이지만 군에서는 납으로 감쌌다는 이유로 안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역시 납은 벗겨져 버리기 때문에 내용물은 방사성 페기물이 노출되어 그 자체
만으로도 방사능 오염을 일으킨다.
대기에 접한 열화 우라늄은 격렬하게 산화, 연소하여 열화 우라늄탄에 총격당한 인체는 새카맣게
타버린다는 소리도 있다.
337
3줄 요약 부탁
339
>>337
싸다
무겁다
에이 지지
344
>>339
참으로 정확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ㅋㅋㅋㅋ 아 ㅋㅋ
오오 1등 ㅠㅠ
스타의 마린의 가우스 라이플이 열화우라늄탄을 쏜다죠..
이런..... 10위권이라니
열화우라늄탄은 사용한 우라늄이 아니랍니다.. -_-;
농축 우라늄을 만들 때 제거한 우라늄 238을 모은건데, 자연우라늄 광석보다 방사능은 낮습니다. 보통 핵무기에 쓰이는게 235인데 자연상태에선 0.7%가 들어있지만, 농축하면 (238을 제거하면) 점점 높아져서 99.x%이상이 되면 무기용이 되고, 빼낸 238이 바로 열화우라늄(depleted uranium). 일반 총탄으로 만드는건 아니고 보통은 포탄이죠. 대전차용/장갑차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납도 만만치 않은 유해물질입니다.. 납증기의 해로움은 땜질하시는 분들이 잘 아실겁니다. 지하수에 녹아들어가면 대박이라능..
방사선 치사량 같은건 얘기해도 안믿으실테니 패스..
치사량이랑은 또 다른 개념이겠지만
인체가 어떤물질에 지니는 허용량이 있을때
방사능의 허용량은 '0' 말그대로 제로 라고 본듯하네요
방사능 허용량이 0이면 10m 두께의 납 셸터 안에서 모든 생을 해결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쬐는 방사능도 상당한 양이거든요.
열화우라늄, 혹은 감손우라늄은 실피드님께서 설명하신데로 천연우라늄에서 핵분열이 잘 일어나는 U235를 추출하고 남은 U238덩어리입니다. 몇몇 특수한 경우 말고는 별 쓸모가 없는데, 우라늄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원소 중에서 가장 무겁기 때문에 그 물리적 특성에 주목해 사용하기 시작한 게 열화우라늄탄이죠.
열화우라늄탄의 위험성은 방사능보다는 자체 독성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U238은 고방사능 원소는 아닌데, 사격 시에 U238 탄심이 산화하면서 내뿜는 산화우라늄이 고독성 원소라고 하더군요.
방사능이 아예 0가 되려면...
진짜 어디 실험실에 갇혀서 살아야겠죠 -ㅅ-
방사능이 아예 0가 되려면...
진짜 어디 실험실에 갇혀서 살아야겠죠 -ㅅ-
자연적으로 암세포,또는 비정상세포를 없애려면 일정량의 방사능이 있어야 한다는데요
(즉, 방사능이 있어야 더 건강할수도 있다는 이야기)
실피즈님이나 큰기차님 댓글도 3줄 요약 부탁하고 싶...
탄자체는 무해
그러나 쏘고나면 고독성
결론은 똑같이 에이ㅈㅈ
저기 납자체도 유해하단거 안보이십니까 ?...
쏘건말건 유해합니다만 ;;
문득 생각났는데 말이죠...
허용량이 0라면..
...X-ray는...?
꼭 포탄만 쓰는게 아니죠. 장갑으로 만들어도 대박이라고 합니다.(승리의 M1A2)
어짜피 폐기물이니깐 (다른곳에선 다 버린다고 -_-
버릴바엔 장갑/포탄으로 만드는게 경제적(?)이죠.
에이 지지 ㅋㅋㅋㅋㅋ
대기에 접한 열화유라늄이 격렬히 산화한다는 내용은 잘못된것임
발화성이 있어서 탄두로 목표에 명중할때 그 열로 연소되는 겁니다.
정말로 대기에 접할 경우 격렬히 산화한다면 대기 자체가 방어막이 되는 꼴이라서
대기중에 양전자를 쏟아부은 모애니의 포지트론 라이플과 맞먹는 바보짓임...
납은 무른 성질때문에 열화우라늄이 첨가되는 탄두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열화 우라늄과 섞는건 티타늄입니다.
열화우라늄탄의 문제는 탄두 그 자체가 아니라 발화성으로 인해 목표에 명중시 연소되고 이때 방사능을 띈 미세 입자가 공기중에 날려진다는데 있습니다. 탄 자체는 우라늄 광석이랑 다를바 없음.
사람 피부는 자연방사능 정도의 레벨에 대한 대응기작이 마련되있지만 미세먼지가 되어 폐에 들어가면 대책없음...
열화 우라늄 탄에 총격당한 신체가 까맣게 탄다는 것도 헛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열화 우라늄탄은 강력한 관통력이 필요한곳에 사용되는 것이라서 주로 전차, 장갑차, 벙커 파괴용이라서 사람한테 쏘는 경우가 없을뿐더라 탄두가 대형이라서 타기 전에 사람 신체가 완전히 박살납니다.
열화우라늄탄을 쓰는건 A-10의 30mm정도이상일텐데 맞으면 신체가 박살납니다. 애초에 탱크같은 무식한걸 잡기위한 총알.. 그리고 납은 총알에서도 구리와 섞어라든지 많이 씁니다.. 우라늄에 비할바가 아님.. 그리고 우라늄이 대기에 접할경우 산화한다면 군용으로 쓰지를 못할듯하네요. 무슨 총알을 진공포장이라도 해야할테니..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서운 이야기군요..
싸진 않습니다.
졸라 비중이 높고 열전도율이 낮아 대전차 철갑탄으로 효용성이 좋다는 것 뿐이지... 싼게 좋은거면 걍 철로 만드는게 훨 싸게먹히겠다.
비중을 생각하셔야죠.
강철로 만들었다간 못 써먹습니다.
포탄에서 열화우라늄의 대체물이 텅스텐 합금인걸 생각하면 열화우라늄이 엄청나게 싸게 먹히죠.
우라늄 농축하고 남아도는게 열화우라늄인데.(원석1톤당 열화우라늄 990kg이상)
무거운데다가 그나마 싸다. 정도로 수정해야지, 대놓고 싸다고 할수는 없다능...
오오 열화 우라늄탄에 대해서 잘 배웠습니다 ㅇㅅㅇ
γP32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아시는 분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포탄이 전차에 명중하면 뜷고 들어가면서 녹아서 내부에 고온의 증기를 뿜어 탑승자를 죽이느니 하는 얘기를 들은적 있는데 그게 열화 우라늄탄인가요?
그건 성형작약탄두.
http://100.naver.com/100.nhn?docid=794733
아무 상관도 없는데 순간 대전차 오함마술이 떠올랐습니다.
왜지-_-;;;
ㄴ 그 둘 모두.... 뜨거우니까요.
열화라고 뜨거운게 아니었군요
그나저나 방사선이 그렇게 싫으면 태양을 피하세요.
등산이나 비행기나 X-선사진도 한번 할때마다 몸이 꽤나 방사선을 먹습니다.
열화 우라늄탄의 '열화'는 '열등하다'라는 표현의 '열'을 사용함니다. 즉 우라늄 235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우라늄 238은 235에 비해 열등한 우라늄이라는 표현이죠
오오...
지식과 자비가 넘치는 마지레스들의 향연......
이해하기 쉬운 자비는 없나요...
열화우라늄탄의 안정성을 주장하진 않겠지만 이 글은 그냥 어처구니 없는 헛소리인듯.
루머라는게 참...
어쨌든 세줄요약은 맞는 말이로군요.
여긴 열화우라늄탄 지식의 향연이군요. ㅋㅋ
궁금한게
"에이 지지"의 원본은 뭐였을까요?
그저 리라님의 센스번역에 감탄할 뿐...
동감동감... 원본 말해주셔봐야 알아듣지도 못하겠지만 대충 직역하면 어떤 뜻인지가 궁금
원문의 표현은 えんがちょ 입니다. 그다지 흔하게 쓰이는 단어도 아니고 그 용법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만 적당한 단어를 찾다보니 그렇게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역주로 옆에 원문의 단어를 표기하는 편입니다만 깜박했었네요.
결국 2ch 의 군사관련 글은 믿을 게 없다는 결론..
열화 우라늄탄이면 APFSDS 탄자 아닌가요
이거 쓰는 이유가 저 내용처럼 무슨 불이 나고 하는 특별한 효용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무거워서 인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여러모로 걸리는게 많아서 저거 안쓰고
그나마 나름 무거우면서도 단단한 텅스텐탄자를 쓴다죠.
APFSDS의 관통자로 주로 쓰이는데요, 관통 원리는 소구경의 관통자에 운동에너지를 집중시킴과 동시에 착탄시 운동에너지 -> 열에너지의 전환을 통해 장갑을 녹이면서 관통하게 됩니다. 이때 관통자의 첨단이 마찬가지로 열에 의해 녹으면서 성형이 되는데요, 열화우라늄의 경우 이 성형성이 좋아(뾰족하게 녹음) 관통력을 유지하는데에 유리하다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텅스텐 관통자로 비슷한 관통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성형성 증가)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APFSDS의 착탄시 인명 살상및 내부 구조의 파괴는 운동에너지 보다는 녹아서 비산되는 고온의 파편(관통자+장갑)들에 의존하는 바가 큽니다. 열화우라늄에 의한 오염 역시 이 때 발생합니다.
늦었지만 마지레스 하나...
납은 비중에 비해 연성이 너무 강해 총탄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니고 납땜용 납의 성분은 주석 60% 납 30% 기타 10%정도 입니다.(납의 함량은 가변적임. 은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납이 아예 없는 무연납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