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동양 라이트급 챔피언 시절, 이케부쿠로의 노상에서 남동생에게 시비를 건 야쿠자 8명을 상대로
싸움을 벌인 갓츠 이시마츠.

그는 홀로 야쿠자 8명을 모두 KO시키는 사건을 일으켜(당시 그 사건의 신문 헤드라인은「이시마츠,
장외에서 8명 KO」였다)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그 후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석방).

경찰조사 당시 갓츠는「'챔피언은 언제 어디에서라도 그 누구의 도전이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라고
챔피언 상장에 써있었다」라고 진술했기 때문에, 그 후로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상장에서 그 문장이
삭제되었다. (원래 그 문장의 의도는「제안된 시합을 받아들여야 할 의무」규정이다).

참고로 제 아무리 갓츠라고 하더라도 8명을 동시에 상대하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는 좁은 골목
으로 야쿠자들을 유인, 8명에 대해 모두「1대 1」로 승부를 거둬 승리를 거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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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부장 2009/11/03 0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의 검심에서 봤던 다수 대 혼자의 싸움요령이군요

  2. ... 2009/11/03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에..

  3. 2009/11/03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광의 3등?

  4. 아무게 2009/11/03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7대1도 꿈은 아니군요...

  5. ㅇㄹㅇ 2009/11/03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검은 검사는 대검이 없어도 무적.

  6. 비스커 2009/11/03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그 이후의 챔피언들은 도전같은건 받지 않아도 되겠군요

  7. -_- 2009/11/03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몇년 복싱한 사람도 일반 깡패들 넷정도는 가볍게 때려 눕히는데 챔피언이라...

    • ... 2009/11/0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넷과 여덟은 숫자상으로는 2배일뿐이지만..
      막상 싸워보면 완전히 다른판입니다.
      엄청 큰 차이입니다.

    • .... 2009/11/04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넷과 여덟은 단순한 숫자상으론 두배일 뿐이지만..

      맞는 시간은 두배의 제곱배로 길어집니다...

    • 잡기 2009/11/06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잡은다음 무기라던가 주먹으로 마구치거나 넘어뜨리고 밟으면...

  8. 미미즈쿠류 2009/11/03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투선수 라이센스를 가진 형님을 한 분아는데 ㅡ,.ㅡ
    진짜 주먹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그 정도의 사람도...
    첫 경기에서 완패... 일반인이 범접할 세상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9. 7864 2009/11/0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 분이 TRICK 에서 나온 벌레이신가요

  10. 잉여잉 2009/11/0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다 그리피스탓이다!

  11. 신난다 2009/11/03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두살된 조카가 내지르는 주먹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 잇힝 2009/11/03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기들 아무 생각없이 퍽퍽 때리는 거 왜 그렇게 아프죠?

    • 냉장고 2009/11/04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들은 맞은 사람(어른)이 어떻게 될 지 생각 안 하고 때리니까요...ㅠㅠㅠ
      다섯살짜리한테 맞아서 멍이 들 줄이야...

    • 휘바할배 2009/11/04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는 챔피언의 자세로
      애기의 도전을 받아드릴 의무가있습니다!

    • 꿈은사도 2009/11/04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치원도 안다니는 애가 팔에 매달려 암바를 걸면 상대해줘야할까요?

    • .... 2009/11/04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애고 어른이고..

      당해서 아프면 목숨걸고 상대해야 합니다.

      체력장때 오버해서 다음날 근육통 생긴것보다 조카 여덟명한테 두드려 맞는게 더 오래가더이다.

    • 김왕장 2009/11/04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픈걸 표현 할 수도 없고......화를 낼 수도 없고..

      그저 혼자 소리죽여 울 뿐..ㅠㅠ

    • 화분 2009/11/05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에 빤히 보이는데 차마 피할 수 없는 거리와 각도에서 후려치는 조카가 밉습니다. 명치에 한방, 콩팥에 한방.

    • 행인 2009/11/0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한테 맞아서 멍 들어보셨나요?

  12. 김사장 2009/11/03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설의 스즈키씨....와 좋은 상대가 되겠군요.

  13. 우쥬개믈 2009/11/0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츠이시마츠에게 바나나를 던져주믄=.,=
    바로 바나나에 반응을 보여 틈을 보일 것이며 그때 한방에 KO

  14. 다음사연 2009/11/08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츠이시마츠에게 사과를 던져주믄 =,.=
    바로 사과에 반응을 보여 틈을 보일 것이며 그때 라잍훅으로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