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암담해진다... 차라리 모르는게 행복했을지도.
정말로 혁명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제 이 나라는 끝이다. 그런데도 데모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
도저히 미래에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나는 내 장래보다 나라의 장래가 걱정될 정도다. 잠깐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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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매년 1조엔씩 사회 보장비가 증가하고 있다. 연금 제도는 이대로라면 20년 후 확실히 파탄난다.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매년 13만구의 변사체가 방치되고 있다. 경찰은 해결이 곤란한 살인사건을 단순변사로 처리하고 있다.
・WHO의 조사에 따르면 변사자의 반은 자살에 의한 것. 그렇게 보면 일본의 자살자 수는 매년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세계 제 1의 자살국가가 된다.
・매년 200명 이상이 굶어죽는다. 게다가 대부분은 굶어죽기 전 자살.
・자살자 수와 완전 실업자 수는 거의 동일한 분포를 그리고 있다. 즉, 자살자의 절대 다수는 경제적 사정에
의한 사회적 살인이라고 보아도 좋다.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독일의 한 보험회사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도시는 도쿄. 그 충격적 내용 때문에 처음에는
조사결과가 공표되지 않았었다.
・여성 20명 중 한 명이 강간 경험. 치한도 많지만 거의 잡히지 않는다. 범죄자 천국.
・조직범죄자(폭력배) 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다. 게다가 정치가는 야쿠자와 유착하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큰 자산을 가진 조직은 도요타 자동차가 아니라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 구미.
・연간 부자 랭킹이 발표되면 항상 순위권 단골은 빠찡꼬, 소비자 금융(제 2금융권), 인재파견회사 등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회사 오너들이다. 악덕업주들이 잘나가는 나라.
・아시아의 여타 국가(한국, 대만 등)에서도 대부분 빠찡꼬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만은 빠찡꼬가
부패한 경찰의 이권수단이 되는 통에 사실상 합법.
・사실 경찰은 빠찡꼬, 야쿠자 모두 진심으로 단속하고자 하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 야쿠자가
없어지면 치안예산도 줄어들기 때문. 범죄를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경찰 조직. 야쿠자와 공존공영의
관계로, 거대한 악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 세수 대부분이 공무원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매년 20조엔의 돈이 각종 낙하산 공무원들의 인사처 유지에 사용되고 있으므로, 세금만으로는
부족해 국민은 빚을 지면서까지 공무원들을 먹여살리고 있는 사실상의 노예 상태.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싱글 맘의 빈곤율은 OECD 가맹국 중 단독 1위. 복지가 붕괴된 국가.
・그렇지만 공무원 급여만큼은 세계 최고. 세계 최고의 빈부격차 사회.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노팬티 샤브샤브' 준 풍속업소 사건을 일으킨 낙하산 인사관료가 일본은행 총재.
・삼권 모두를 공무원이 장악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본은 민주국가가 아니다.
・매년 30조엔의 미국 국채를 구입하고 있다. 게다가 절대로 파는 일은 불가한 계약.
・연차 개혁 요망서에 충실한 일본 정부. 일본은 주권국이 아니다.
・타케나카 장관은 과거 탈세 & 부정 내부거래로 얻은 수천억대의 재산을 해외계좌에 숨겨 갖고 있다.
・큐우마 전 방위장관의 부패는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정치권의 거물이었으므로 체포되지 않았다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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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조차도 빙산의 일각. 인터넷 규제나 이민자 1000만명 문제도 있고 진짜 절망적이다...
어쩌면 일본인은 침몰선에 탄 유령 선원같은 것이 아닐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일 뿐,
사실 이미 죽은 상태나 다름없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웬지 떨떠름하네요...
수늬꿘
낯설지 않아요~
몇 개는 우리나라가 있으므로 거짓. 몇 개는 어이없는 이야기. 공무원 독재 이야기는 의원내각제 정부니까 어느 정도는 당연한 거...
일본이 침몰선이면 우리는 뭐야? 물 새는 잠수함인가?ㅋㅋ
그 어떤 걸 봐도 '그래도 우리보단 낫겠군'이란 생각밖에 안듬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훗. 아무리 일본이 인상써도 대한민국이 타고있는 막장 테크에 비하면...
국민까지 수입하겠다는 정부 본적 있남? ㅋㅋㅋㅋ
미국.
미국(2)
미쿡(3)
미국(4)
쌀국(5)
미국이 한때 우리나라의 아기들을 사갔죠..
일본이 침몰선이면 우린 타이타닉인 거죠
눈 앞에 빙산이 있는데 시간 늦었다고 전속 항진중. 'ㅅ'a
임금수준이 어떻고 노동시간이 어떻다고? 아..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라서 비교대상도 되지 못하는구나..
턱없이 낮은 임금수준과 OECD최강의 노동강도, 그리고 그에 맞지 않는 엄청난 고물가를 보면 한국은 이미 오천만 노예들의 나라.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 너 한국 와서 딱 한달만 일해봐라 그딴 소리가 나오나
저기... 한국은 선진국이 아닌데요?(...)
10년 후의 한국이 일본 ㅋㅋ
일본에 인터넷 규제가 심한가요?
무슨 규제가 심하다는 거지?
최저시급이 4000원가, 그나마도 지켜서 주는 업주가 흔치 않은 우리나라가 더 심해보이는데...
인구 50년설은 더더욱 믿을수가 없군요.
출산율이 더 낮은 한국이 80년인가 뒤에 반으로 떨어진다고 했으니-ㅅ-;; 자살자 때문인가..
자살을 안해도 사람은 언젠가는 죽습니다.
지금 출산율로는 세대마다 인구가 반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80년까지 걸릴것도 없이 30년마다 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나마 80년이나 걸리는건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이 거의 다 죽고나야 눈에 띄게 줄어드는 속도가 붙을테니까요
출산율은 한국이 더 낮아도 이미 노령인구가 많은 일본.
한국의 상황: 일본보다 절망적
후......뭐이리 비관적인 사람들이 많은지 ㅋ
일본의 상황을 알면 결코 한국이 심하다고 말할수 없을텐데......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를 하는거죠. 일본의 폐해만 맹렬히 쫒아가고 있는게 지금의 한국.
정말 이상한게...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서 나쁜 것이 다 진행되고있으면,
그걸 거울삼아 대비를 하고, 피해가야하는데..
이건 몇십년전 이나, 지금이나... 일본 뒤만 졸졸 따라가니. 에휴~
노팬티 샤브샤브라..
전에 올라왔던 것 같은데
댓글들 보니 엄청 비관적이군요. 국가간의 특성을 전부 알고 있지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자국을 비판하는 것은 패배주의처럼 보입니다. 무지한 저를 가르쳐 주실 정도의 마지레스로 한국이 일본을 따라간다고 설명해주실 분 계십니까. 참고로 저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일본만큼 막나간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또 조폭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고도 믿고있지 않습니다.
일본의 비정규직 환경은 적어도 한국보단 조금 나은 편.
사회적 안전망은 적어도 한국보다 일본이 훨 잘 돼있음
한국의 출산률은 일본보다 더 상황이 안 좋은 상태
일본보다 노동 시간 긴 나라는 한국 아닌가?
빈부격차는 한국이 더 심함.
복지 상황 안 좋음.
일본보다 강간률이 훨씬 높음. 뭐 기타 등등.
뭣보다 저게 다 진실은 아니라는거.
반쯤은 부풀려진 얘기.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막나가지 않는다고요?
지방공무원 부패는 겉에 드러나지 않아서
조사하기도 힘들뿐더러 명목상 예산이라고 표기하고
자신들의 유흥비나 주머니로 슬쩍하는일도 비일비재하답니다.
요번에 새로 지은 지방 청사 건물보니까 답 없던데
ㅇ/ '일본만큼' 막나간다는 말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인지 모르시는군요.
노동시간으로 한국이랑 비교할려면 산업혁명때 영국정도는 들고나와야 될듯
z//
빈부격차같은경우 일본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강간률이 낮다기 보다
신고율이 낮은것이죠.
......... //
일본 성범죄 신고율 높은데요-_-; 한국 신고율이 암담하죠.
쭉 스크롤 내리다가 노팬티 샤브샤브에서 멈춰버린 저는...
저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대두되는 문제들도 많고...남의 일같지는않군요
일본이 더하고 덜하고보단 우리도 같은루트로 가고있다는게 절망적(...)
뭐 문제 없는 나라가 있으랴만은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글쓴이가 쓴 데모 한번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 이겠죠
전 우리나라 촛불 집회때 그나마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안심했음
일본은 무라카미 하루키도 젊었을 적에 시위 많이 하고 다녔고
1950년대부터 좌파가 꾸준히 국회의석의 30~40%를 가져갔었습죠
우리나라로 치자면 민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이 30~40%인 정도?
1990년대 중반에 사회당 총리가 나왔지만 자민당과 권력때매 분열되고 사회당 의원들이 민주당에 대거 입당하면서 거의 몰락하고 현재같은 체제 완성
우리나라 촛불집회 이후 저는 오히려 절망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덤벼들었다가 두들겨 패니까 꼬리 내리고 조용해지는 데모.
그거 해서 효과 있었습니까?
모두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눈앞의 돈만 쫓는 돈의 노예들.
자발적 노예상태라는 것 조차 인식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위하면 차막힌다고 욕이나 하죠.
각종 민영화정책 전부 캔슬
대운하 캔슬(4대강으로 이름바꿈)
지지율 수직하강
이정도면 성과 많죠
그나저나, 본문 중 어느 정도가 뻥이고 어느 정도가 진실인건가요?
마지레스 소환!!
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사실이긴 한데 유일한 나라는 아님. 좀 병진같긴 함.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이거 뻥. 물론 일본의 국가 예산은 세수로 커버하는 부분이 반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국채발행...그러니까 빚을 내서 운영하는게 맞긴 함.
국채 안 발행하면 정부가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기는 함.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그게 초고소득층한테는 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게 맞기는 한데
북/서유럽에 비하면 세율이 얼마 안되는데...선진국중에 누진세율 적용 안하는 나라가 어디있다구...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이건 개소리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관동대지진이 아니라 동해도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그정도 됨.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어느정도 맞음. 근데 한국도 별로 다른 상황은 아님...
역시 애를 쑴풍쑴풍 낳는 수 밖에...
....근데 쓰다보니 내가 왜 이거에 답변하고 있는거지? 가서 밥이나 먹자...
솔직히 너무 과장된 면이 있군.
님들 일본에대해 뭔가 환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저말 하나도 틀린거 없습니다. 정경유착, 개인부채, 장기불황, 강간률(솔직히 말해 일본사람들 강간당하면 후환이 무서워서 거의 신고를 안합니다.), 등등... 한국이 막장이라지만 일본은 80년대부터 막장테크타서 지금 서서히 들어나는 중입니다.
우리나라는 강간 피해자 신고율이 매우 높게 쳐줘서 6-7%로 잡고
페미니스트들의 추산으로는 무려 2%까지 내려간다.
뭐 일본이 신고율 10%가 어쩌니 하면서 까는 놈들을 많이 봤는데
그 신고율 10%라는 통계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느쪽으로든 한국은 일본보다 열악한게 맞다.
30년이내 관동대지진 발생이라...
2년만에 토호쿠 대지진이 일어났으니 예언대로인건가?
이 글 올라왔을 땐 어땠을지 몰라도 최근엔 저 말들이 맞아 떨어지고 있죠;;;
일본 민주화는 실패한게 맞고.
일본은 신고율이 낮다기보다 강간의 정의가 지나치게 헐렁한 거지. 그런 주제에 여성들의 순결을 원하는 오덕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보다 병든 나라 맞아요.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일본을 욕할게 아니라 당장 우리나라 상태도 말이 아닌데 ㅋㅋㅋㅋ 정 일본을 보고 싶거든 보고 비웃을게 아니라 반면교사로 삼아서 우리쪽 문제를 고칠 생각을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