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비평가가 되지 말자」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왜냐하면 비평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싸구려 퍼포먼스이기 때문입니다.

술집에서 대부분의 이야기는「우리 상사는 안 돼」,「그런 기획, 100% 실패한다」등, 무엇인가를 비판하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그 책에는 내용이 없어」,「그 영화는 캐스팅 미스다」,「그 구단은 틀렸어」・・・・・

사람은 무엇인가를 비판하며 자신의 우수성을 주위에 어필할 수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 속은 누군가, 무엇인가를 비평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은 우수하고, 능력이 있다고 믿고 싶고
그것을 주변에 어필하고 싶은 심리가 있는 것입니다.

비판형 타입은, 자기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주제에, 다른 사람의 단점을 항상 지적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자신의 훌륭함을 과시하고 싶어합니다.

심리학에서 질투는 선망에 대한 또다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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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rom 2010/01/07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과 비난하는 버릇은 좀 그렇죠.

  2. 2nd 2010/01/07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빠..

  3. 세리카 2010/01/07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이 글 자체가 이미 비평인거 아닌가요 ㅋ

  4. 2010/01/07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을 비평...ㅋ

  5. 선배거긴안돼 2010/01/07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하는 사람을 비평하며, 현대 사외에서 비평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점을 말하며,

    자신은 이러한 아둔함을 깨달았으며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우리들에게 일깨워주는데, 이것은 우리들의 개인 의사도 같이 무시하는 것이며,

    비평은 하나의 발전의 도구로 사용 될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을 하지 말라면

    우리들은 안이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적당한 비평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니까 적당히 비평합시다.

    라고 비평할까나...

  6. ... 2010/01/07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경력 10년차 프로 재택 인터넷 평론가인 제가 왔습니다.

  7. 티우 2010/01/07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2병을 비평하는 사람은 중2병을 선망하고 있는것으로...

    어, 어라? 동심으로의 회귀인가?!

  8. !!! 2010/01/08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보다 더 질이 나쁜건 비난이죠!
    정당하지 않은 비난을 퍼붓는 사람이야 말로 인생의 패배자!

  9. ㅈㅅ 2010/01/0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맹목적이고 논리 없는 비판이 나쁜 거죠. 비평 자체는 나쁠 거 없음. 게다가 비판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섣불리 규정하려 들고 있다는 점에서 저는 이 글을 비평하고 싶은데...

  10. 이건... 2010/01/08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원천봉쇄에 오류아닌가요? 반론할 대상의 발언을 아예 봉쇄하는...

    예를 들면 '그들은 모두 악마이다. 그들의 말을 절대 믿어선 안된다...'

    이글도 비평하지말라 비평하는 사람은 한심한 사람이다.라고 하면

    이글에 대해 비평하는 순간 한심한 사람이 되버리므로 비평을 할 수가 없죠..

    • 감청 2010/01/09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한 사람'이라고 일단 판단되더라도 비평을 해서 '한심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증명하면 되죠 ㅇㅅㅇ..
      그리고 상대방이 거짓말을 했다는 점과 그것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비하했다는 점을 들어 깎아내리기 시작하면..

  11. 사탕꽃 2010/01/08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공감가는 글이에요.
    전 비평or비난을 할거면 대책도 같이 말하는게 더 신뢰가는 비평이 아닐까 생각하고 사는 1인..
    그리고 비평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무작정 비평만 하는 사람을 보면,
    저렇게 남의 렙 깎아 내리면 자기 렙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일진 몰라도
    결국 절대적 렙은 그대로 잖아요? 괜시리 싫음..

    • 냉장고 2010/01/0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난은 몰라도 '비평=남의 레벨을 깎아내리려는 행동' 으로 보는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책이나 대안이 평 내에 들어가 있는 게 올바른(사전적인 의미의) 비평이죠. 그게 아니면 비평이 아니고 그냥 '비난'이 되는 거고요.
      대상에 대한 단점만 말하는 행위 자체는 비평의 범주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사탕꽃 2010/01/08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항!
      그럼 '비평한답시고 비난'하는 사람들
      로 표현 고칠게요;

  12. 꼬알 2010/01/08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질투하는것처럼 보여 추할까봐 구려보여도 그냥 입다물고있는편임요

  13. 슈팅스타 2010/01/08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비난을 비판으로 여기는, 전형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 글이네요

    세상에 비평가가 없다면 과학은 붕괴하고 우리는 중세시대로 회귀합니다

    "신에 말씀에 다른 의견이 있을리 없다"

  14. 임해진 2010/01/08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 글에 대한 반론 자체가 비평이라 이거군.

    뭐 많은 현대인들은 비평과 비난도 구분 못하는 선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 딱한.

    뭐 저는 건전한 비평이야말로 최대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글 내용 자체는 그냥 실소로 넘기지만 말입니다.

    왜냐하면 글을 쓴 본인이야말로 '비평'이라는 개념을 비평하고 있잖아요.

  15. LCL 2010/01/08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비판은 비난과 다른데..
    비평과 비판은 어떤 대상에 대해서 좋은점과 나쁜점을 끌어내는것이지
    단점만을 지적해서 깎아내리는게 아닌데말이죠..

    비평을 비평하는 글에 비평하고있군요 ㅋㅋ

  16. SH 2010/01/08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과 비난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17. 사탕꽃 2010/01/08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고 '비평'이란 글자에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8. 다른의견 2010/01/08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을 위한 비평을 자제하는 의견정도로 보입니다.

  19. 뭐.. 2010/01/12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완전 공감해버렸습니다.... 입조심해야지....

  20. 234 2010/02/13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어 선택이 잘 못 되었지요. 비평이 아니라 비난이겠지요.

    비평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은 함부로 비평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제대로 비평한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 피곤한 작업이거든요.

    자신의 비평을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엄청난 자료를 찾아보고 읽어보고 분석해보고 검증해보고 여유가 되면 전문가(?) 소견까지 들어보아야하니...

    그리고 요즘 세상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친절하게 화내어주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 뒈져라고 가만 내버려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