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사한 신입 여직원이
「결혼하면 어차피 그만둘텐데 뭘,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대충 일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라고 하길래, 하, 과연, 맞아. 대단하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다릅니다! 결혼할 때까지 진지하게 일하고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해서 다들 크게 웃었다.
「결혼하면 어차피 그만둘텐데 뭘, 하는 생각으로 적당히 대충 일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직장에서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당하게 됩니다」
라고 하길래, 하, 과연, 맞아. 대단하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는 다릅니다! 결혼할 때까지 진지하게 일하고 그만둘 겁니다!」라고 말해서 다들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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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래도 저런 여직원이 훨씬 낫다
늦었다!
나중에 그만둘거라고 대충 일 하겠다는건 어차피 죽을거 대충살겠다는거랑 다를게 없는거같네여
일본 여성들은 기본생각이 저렇나보군요
아직은 그리 힘들지 않은가
일본은...
남편이 잘벌어도, 남편에게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이유로 맞벌이하는사람들도 있고.
결혼하고 일하는 여자들 많은거같아요
음. 엄청 남편이 잘 벌면 굳이 애 키워가면서 일하지않아도 크게 문제없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너무 육아만 하는것도 좋지않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일하는사람들도 많은것같아요.
제주변 미혼인 언니들도 결혼하고나서도 일해야지 라는 생각이고.. 저역시.
뭐 애 놓거나 하면 잠시 쉬겠지만.
1우리나라 여성들이 더 심하지 않나요?
1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하죠. 물론 돈 많은 남자를 봉으로 잡아서 결혼하려는 꿈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안하겠다는 '결혼'은 박봉 남자 만나서 고생하느니 자기 혼자 벌어서 쓰겠다는 의미.
당신 피해망상인듯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겨봤을거 같고
사회에 아는 여자가 없는듯
대학에서 주위에 여자애들만 봐도 저런소리 안할텐데 ㅋㅋ
윗플이나 아랫플이나 우리나라 여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댓글이네요
그리고 32님 말좀 골라서 하시죠?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김아무개//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건지...
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하면 애보고 빨래하고 가사노동 다 하니까
일은 당연히 그만 두어야하고 남편만 당연히 벌어야 하기 때문에
그 고생하면서 쥐꼬리 만한 월급으로 살기는 싫으니까 내 남편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의
생각입니다.결혼을 안하다니요.
물론 여성들이 다 그런게 아니지만,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된장녀라고 불리우는 여성들입니다.
이건 걍 제 감인데
왠지 일단 울나라vs그리스전 끝나고 다른님들 리라하우스 들어오면 이 밑으로 싸움날것 같아요.
내 밑으로 글 쓰는 사람 바보!!!!!
이리하여 저는 더 바보가 되었습니다.
사탕꽃님, 아, 아아, 나에게, 나에게 좀 더 바보라고 해줘……!!!!!
흐....흥! 따...딱히 사탕꽃 너에게 바보소리 듣고 싶어서 댓글 단건 아니라구!! 그냥 지나가다가 리리플이 달고 싶었을 뿐이야!
더, 더 바보보다 지저분한 호칭으로..!!
나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겨봤고 사회에 아는 여자가 없는데 뭐 그게 그렇게 나쁘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M에게 바보라고 말해주는 친절한 S가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25세 이상 결혼 적령기 여성의 미혼율은 크게 늘어 30년 전에 비해 연령대별로 5~15배나 증가했다. 20~24세는 1980년 66.1%에서 2005년 93.7%로, 25~29세는 14.1%에서 59.1%, 30~34는 2.7%에서 19.0%, 35~39세는 1.0%에서 7.6%로 현격히 늘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성인구 비율은 20대의 경우 1998년 64.4%에서 2008년 52.9%로 줄었고, 30대도 67.1%에서 51.5%로 내려갔다.
그는 "한국 여성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자녀를 두 명 이상 갖고 싶다고 답하지만, 학업완수ㆍ좋은 배우자 찾기ㆍ직장 구하기ㆍ첫 자녀의 성공적인 양육 등 일련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게 힘들어 첫 아이에서 출산을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
모건 교수는 "한국은 인구학자들이 보기에도 출산율이 최저 수준이며 이 추세라면 한국 인구는 빠르게 고령화하고 총인구도 감소할 것"이라고 어두운 전망을 내놨다.
2010. 5. 27, 김용래, "출산장애물 높은 한국, 저출산 해법은?", 연합뉴스
위에 리플 달으신 '선배거긴안돼' 님의 말씀이 바로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미혼 여성에게 질문드립니다. 결혼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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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예 또는 아니오 라고 대답하신 분은 제 앞선 리플에서의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잘 안한다' 입니다. 리라쨩님 본문의 일본 여성을 다시 보시면 [결혼은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하고싶다 또는 하고싶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 없는 문제]임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남자가 시간이 되면 군대에 끌려가듯 결혼에 끌려간다는 의식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여러 여성분들은 어떤가요?
아...싸움터가 될 수 있는 이곳을 누군가가 정화해놨어..
대...대단한 스킬이다!
나는 전쟁의 씨앗을 심는 스킬밖에 없는데..
더 바보라고 말해줘! 더! 더! 더!
아직 부족하다! 더!
여자들중에서 20대까지는 아직 결혼해달라는 사람이 많으니
결혼이 쉽게 느껴지고 언제나도 할수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나중에 30대쯤 되면 이제 결혼해달라는 사람도 없고,
결국 좋은남자들은 어린애들이 다 쓸어가고, 노처녀로 살다가
맞선보고 조건결혼하던지, 독신으로 외롭게 살던지 대부분 이런 노선으로 가는데,
출산을 미루더라도 결혼은 해놓는게 좋음. 결혼하고 일 못한다고 누가그럼. 요즘남자들이 가부장적이라고 굳게 믿고, 집안일, 애보는일 하나도 안도와준다고 생각하는 피해망상녀는 그냥 찌그러져있어주시구....
또한 요즘 20대 여성분들중 여자가 남성에 비해 차별을받는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안그러신 분들도 있겠지만)
차별이 심한건 어머니 세대이고, 님들은 충분히 편하게
공주님생활하면서 애지중지 키워진세대라는건 좀
알고있었으면 좋겠음. 그런 피해망상 솔직히 보면 역겨움
어머니 세대에 비해 차별이 많이 나아진 것이긴 하지만 아직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어졌다고 할 순 없죠.
남성분 입장에선 실감하기 힘들겠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조금 나아진 걸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분이 은근히 많은듯
ㅇㅇㅇ/결혼하고 일을 계속 못하는건
집안일 때문이 아니라 회사에서 결혼한 여자는 나가라고 압력을 넣기 때문입니다.남편이 집안일 도와주고 어쩌고는 개인차지요
김아무개 // 일본도 요즘 미혼, 만혼이라고 신문마다 난리인데요
TYTY//모욕감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이 리플은 지워질것 같다... 1ㅅ
모두 꺼지라고!!!! 바보든 떡밥이든 다 내꺼야!! 우걱우걱우걱!!!!
왜 묵은 떡밥 정화해둔 곳에 다시 내놓는지 원
키보드배틀강좌를 실전에서 응용해보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하핫
결국 결혼하면 그만두는군요.
직장에서 결혼해서 임신한 여자들 자르려고 하니까 여자들이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얘기긴 합니다
결혼하면 직장생명이 간당간당해지니까 아예 그만두고 가사에 전념하게 되기도 하고
가사에 전념하면 직원으로서의 생산성이 떨어지니까 직장은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고
결국은 직장이 가정과 함께 얽여돌아가는 것이란 인식보다
직장에서는 모든 것을 직장에 바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식이 변하지 않는이상 어떻게 되지 않겠죠.
맞아요.. 한국만이 아니라 캐나다도 왠만하면 미혼남성을 더 좋아한다죠. ㅠ.ㅠ 여자는 결혼하면 애 낳고 애 돌보느라 회사도 정시퇴근해버리니깐요. 기혼남성도 물론 보육원에서 애 픽업하려 정시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여자들이 도맡아 하죠.... 꽤나 명성이 있는 모 회사에서는 "여자친구도 없는(인터뷰에서 물어봄) 미혼남성"들만 뽑아가서 많은 여자들을 좌절 + 많은 커플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답니다. ㅋ -_- 고연봉에 각종 보너스, 건강보험 혜택 등. 완전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이죠......
결혼을 안 한 미혼여성도 정시퇴근을 신조로 삼고 있습디다만.
꽤나 명성이 있는 모 회사에서는 "여자친구도 없는(인터뷰에서 물어봄) 미혼남성"들만 뽑아가서 많은 여자들을 좌절 + 많은 커플들을 위기에 몰아넣었답니다. 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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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랑 미국은 가까우면서도 다르네요ㅋㅋㅋㅋㅋ 미국에서는 대놓고 이러면 님 고소ㅋㅋㅋㅋㅋㅋ
놈팡이님//이런 걸 아래서 말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는듯...
야근수당도 안주는데 정시퇴근 안하고 싶나..마음은 다 하고 싶지.
남편 벌이 괜찮으면 일 안해도 돼지 뭐
상황나름. 어디서든 일반화는 나쁩니다
껀 바이 껀
상황나름. 어디서든 일반화가 나쁘다는 잘못된 일반화는 나쁩니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오류지 일반화는 딱히 오류가 아님.
더더욱 일반화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여기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맞네요 뭐
바로앞만 보면 고령화지 좀더 뒤를 내다보면 그 고령의 인구들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인구가 대폭 감소하는 시기가 올테니 고령화 사회도 끝나겠지요. 독신/솔로는 좋은겁니다.
인구감소도 큰 문제거든요...
인구감소는 남의 문제지 우리 문제 아니에요
인구감소가 아쉬운면 지들이 알아서 뭘 해도 해줄건데
아직 아무 행동도 안하는 거 보니 아직 노동력이 아쉽지 않나보죠
대체 그 '남'이 누군지....
사람이 이기적일수밖에 없다라는게..
본인이 여자거나, 본인 와이프의 경우일때랑, 자기가 근무하는 팀에 결혼,임신으로 장기 휴직 (아니면 짧은 업무 펑크라도)을 같은 선상에서 보기가 어렵죠.
결국 저런걸 불평 갖지 않도록 하려면, 제도적이든 어쨋든 당연한걸로 받아들이게 만들어야겠죠.
문제는 이게 공공이나, 대기업은 여력이 되는데 중소기업의 경우는 쉽지 않은 일이죠. 얼마전에 보니까 결혼한 정규직 여직원을 정규직 파트로 돌리는 대신, 계약직 직원을 추가로 뽑아서 땜빵하는 기사를 봤는데, 이게 정규직, 계약직 문제로 보면 답이 안나오지만 장기적으로는 저런식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혼안한 미혼여성임...
여대 나왔고 여고 나와서 여자친구들 많고 사촌들도 무지 많음.
대부분 남편 혼자 벌어서 아이 하나 교육시키기도 버거워서 하나만 낳음.
맞벌이의 경우 : 가정경제를 위해 일하거나 혹은 자신의 이상을 위해 일한다 해도 결국 남편들이 가사를 도와주지 않고,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데려다주는 것도 100% 엄마 책임이라 회사에 지각하고 이런 일이 잦아서 결국 괜찮은 직장은 다니지 못함.
위에서 어떤 분이 남편의 가사노동 이야기하셨는데.... 왜 제 주변의 수많은 대학 친구들과 고등학교 친구들, 무려 20명에 달하는 사촌들 중에서 남편이 아내와 비슷하게 6:4 정도로 가사노동 분담하는 경우를 딱 한 명밖에 못 봤을까요? 문제는 그 6:4 분담자도 그걸 무진장 '생색' 낸다는 거.....
맞벌이와 가사노동 이야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결론은 이겁니다. 위에서 잘 쓰셨다시피 누군가는 애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야 하고 누군가는 가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승진하기 위해서 야근도 해야 하고요. 가사에 신경쓰는 사람은 회사에서 위로 올라가는게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요즘 애들 키우는게 돈이 워낙 많이 들어가다보니 사원 월급 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승진해야지. 그야말로 기계같이 돈 벌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가 야근해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남편이 애기 데리고 병원 다녀도 사실 아무 상관 없습니다. 가정 안에서는 말이죠. 그냥 부부 두 사람중 한명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다른 한 명은 가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뿐이니까요.
문제는 사회적 차원인데, 여자가 위로 올라가는 데에는 더 제약이 많습니다. 이게 문제죠. 자기 남편이 가사분담을 안해준다고 까야 하는게 아니라, 자기 남편이 승진할 확률보다 자기가 승진할 확률이 낮은 불합리한 사회 구조를 까야 하는 겁니다.
ㅇㅇ 그러니까 즐거운 독신 생활 되세요.
가사분담 안 해준다고 까는 것이라기보다는...
여자가 돈을 더 많이 벌고,
남자는 승진할 가능성이 0인 일을 하더라도
가사는 여자가 하더군요.....^^
남자는 자영업, 여자는 회사 다녀도
아이 아프면 여자가 들고 뛰라고 하고...
암튼 그래서 전 아직도 독신임돠.
백수로 놀다가 결혼해서 애키우고 집에서 노는 울 마누라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군요 -_-...
그나마 애가 집에 있을땐 집에서 놀았는데... 애를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자마자...
원래도 인형등 3대 오덕이었지만 요즘은 외발자전거에 디아블로 등... -_-; 왠 서커스 관련 취미를 한다고 집에서 난리인데... 슬슬 손놓고 외발자전거도 타기 시작했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은앙마님 와이프 너무 사차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귀엽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우시겠어요.
아내라기보다는 딸하나 키우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공부 열심히해서 취직해야지=_ㅜ.
제가 요즘 중국 출장중인데...
디아블로가 중국에선 많이 한다고 했다고 하나 사다달라고...
-_- 어서 파는질 알수가 있어야지.. 쩝...
안그래도.. 마누라 대신 첫째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딸내미 이름과 마눌님 이름이.. 자음 하나 틀려서.. 더욱 그런느낌이..... 성도 같은데다가 -_-..
영화나 드라마에서, 일에만 관심이 있고 가정적이지 못한(애들에게 신경을 못써주거나) 남편을 아내가 구박하는 장면을 많이 봤는데, 대신 나서서 말해주고 싶어요.
"하? 내가 이렇게 일에 매달려 살지 않았으면 지금 수준의 생활이 가능했을 것 같아?"
일과 가정이 양립이 되는 슈퍼초인이 얼마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