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탁합니다.
4
나폴레옹의 성기는 엄청 작았다고 한다.
호르몬 비정상으로 발육이 나빴던 듯, 사후에 그를 검시한 의사가「여자야?」라고 착각했을 정도.
루이 16세는 성기가 매우 작았고 중증의 진성 포경으로 섹스에 문제가 있었다. 마리 앙투와네트가 그토록
사치를 부린 것도, 부부생활에 대한 욕구 불만 탓이라는 설도 있다.
12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결혼 전, 신전에서 우연히 만난 낯선 남자에게 처녀를 바쳐야 한다는 의식이 있었다.
상대를 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몇 년씩이나 신전 앞에서 기다려야 했다.
30
일반적으로는 별로 알려지지 않지만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대만, 실론섬에 이르는 광대한 왕국이 존재했다.
그 이름은 슈리비쟈야 왕국
그러나 너무 문헌이 적어, 거대한 교역국가였다는 것 이외는 거의 불명확하다.
31
전국시대, 오노 시게유키가 가토 기요마사의 가신이 되었을 때
둘이 담소를 나누다가 기요마사가 슬슬 자학토크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싸움만 한 탓에 읽고 쓰기를 배울 틈이 없었지.
덕분에 항상 서신을 교환할 때마다 큰 일이라...
서신을 나눌 때 어려움이 없는 그대가 부럽소(′·ω·`)」
당시 무장이 문맹인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지만 기요마사 급의 거물이 되면 서신을 주고받을
일도 많아진다. 게다가 읽고 쓸 줄 모르는 놈은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는 풍조도 분명 존재했기에
열등감마저 있었을 것이다. 젊은 시절 해뒀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것은 어느 시대나 변함없는
한탄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시게유키는 웃으면서
「아니아니, 실은 저도 61세까지는 글자를 읽을 줄 몰랐습니다w
옛날에 조선에 출병할 때도 모리에게 서신이 왔지만 전혀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환갑에 가까운, 그것도 명문가의 늙은 신하가 글자를 몰라서야 다른 곳에 알려지면 저 하나의
수치로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식은 땀이 줄줄 났습니다. 등이 다 젖을 정도로w
운 좋게 마침 글을 아는 무장이 있어 그에게 답장을 쓰게해서 무사했습니다. 그 이후 안되겠다
생각하여 귀국한 이후 부인에게 글을 배웠습니다w 최근 겨우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답니다」
무려 환갑의 나이에 글을 배운 것이다. 하지만 기요마사는 자학모드에 들어가 있었는지
(′·ω·`).oO(어차피 겸손떨기 위한 거짓말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훗날 그와 함께 싸웠던 다른 가신에게 그 일에 대해 물어보니
예상과는 달리 정말로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기요마사는 감탄하여
「옛부터 거짓이 없는 무사라는 말이 있지만 시게유키 같은 사람은 드물다.
그야말로 진정한 무사의 전형일 것이다」
라고 말하고 그를 중용했다고 한다. 오노 시게유키는 62세에 삶을 마쳤다.
평생 공부!
학문을 시작하는데 나이는 관계없다!
너도「아 해뒀으면 좋았을걸」,「이랬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지나간 과거를 한탄하지말않고
지금부터 도전해 보자!m9(`·ω·′)
39
>>32
이 오노 시게유키의 자손이 바로 오노 요코…
33
마에다 토시이에의 만년 이야기.
그가 죽음을 앞두자 그의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아내 「당신은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살생을 저질렀습니다. 내가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불경을 새긴
겉옷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이것을 죽음의 여로에 입으세요」
라며 남편에게 덮으려고 했다. 그러자 토시이에는
「나는 전장에서 많은 적을 죽여 왔지만, 무의미하게 사람을 죽이거나 끔찍한 악행을 저지른 적은
한번도 없어! 그러니까 지옥에 갈 일이 없다! 그런데도 염라가 나를 지옥으로 보내려 한다면,
나보다 먼저 간 이들과 함께 지옥의 염라를 상대로 한바탕 전쟁을 치룰 테다!!」
라며 입는 것을 거부했다.
34
불교에 있어서의 악마는 힌두교의 락샤샤이며 그 근거지는 남쪽의 랑카섬(실론섬)으로 되어 있다.
아마도 당시 실론섬에 살던 사람을 악마로 본 것 같다.
그 다음 불교에서 수라로 여겨지는 아수라는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의 북쪽을 근거지로 한다.
그런데 고대에는 수메르 문명이 존재했고 그 북쪽에는 앗시리아가 있었다.
앗시리아의 주신은 안샤르 라는 이름의 신이다.
수미산은 산스크리스트어로 수메이르 라고 하며 이것과 연관지어
수미산=수메르
아수라=안샤르
라고 하여, 고대신앙의 자취가 아닐까 하고 보는 관점도 있다.
역사의 로망.
35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다에서 처형되었을 때,
동시에 또 다른 예수 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처형되었다.
여러 망상을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에피소드.
37
필리핀은 그 정도 규모도 있고, 대륙에서도 멀지 않으며 예전부터 대륙과 교역을 실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이 오기 전까지의 역사는 문헌이 너무나 적고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그 근처의 보루네오 섬이나 대만의 경우 적더라도 분명 그 나름의 사료가 남아있다)
38
고대 수메르인
교역으로 인해 자주 역사에 흔적을 남겨 지중해 역사를 언급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민족이지만
침략 당하거나 학살 당한 기록을 딱히 찾아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멸망했다.
왠지 모르지만 자신들의 민족에게 대한 자부심을 잃어 버렸던 것이 원인인 것 같다.
40
>>38
일본섬에 수메르인들이 도래하여 일본인이 되었다는 설도 있는데.
신빙성은 어때?
42
>>40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단지 일본인도 이대로라면 수천 년 후 똑같은 꼴을 당할 것 같다.
멸망이나 침략이 아닐 것 같다.
43
>>42
일본은 카르타고겠지
로마에 전쟁으로 지고 군대를 관리당하며
다음에는 상업을 중시하여 부흥했지만 결국 멸망했다
48
아프리카 마리 제국의 황제 만사 무사는 이슬람 교도로,
메카 순례를 위해 이집트를 지났을 때, 2톤에 이르는 거대한 금을 싣고 다니며 사치를 부려
이집트의 금 시세를 장기간 걸쳐 하락시켰다.
당시의 마리 제국은 금의 주요 산출국이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했다.
하지만 메카 순례를 위한 여행에서 여비를 거의 다 써버려 돌아가는 길은 가난한 여행이었다고.
49
러시아 이반 4세의 어릴 적 취미는 크레물린 궁전의 탑에서 개나 고양이를 떨어뜨리는 일
이었다고 한다. 황제가 된 이후에는 처형이나 고문에 스스로 나섰을 정도.
또 대성당을 만들었을 때, 그 대성당의 아름다움에 감격, 그 대성당 이상의 아름다운 것을
만들지 못하게 설계자의 두 눈을 망가뜨렸다고 한다.
또 후계자인 아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였을 때 지팡이로 아들을 구타, 쓰러진 아들에게 돌아가
껴안지만 이미 아들은 사망. 그 죽음을 한탄하며 슬퍼했다고 한다.
53
유명한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사실 영국 측이 붙인 호칭이다.
야유를 담은 표현으로,
무적함대(웃음)
같은 느낌.
65
마젤란이 태평양의 한 섬에 기항했을 때의 일
배의 물자를 원주민 도둑에게 도둑질 당했다
마젤란은 분개해 그 섬 사람들을 도둑이라고 비난했지만...
사실 마젤란 일행은 태평양에서 조난에 가까운 상황으로, 식료품이 부족하자 그 섬에서
약탈을 실시하고 있던 중이었다.
70
자고 있던 나폴레옹의 얼굴에 하인이 카망베르 치즈를 들고 나타나자, 나폴레옹이 한마디
「죠세핀(아내), 오늘 밤은 좀 봐줘」
71
나폴레옹은 저런 일화가 많아
73
죠세핀이 암내가 심했었나?
나폴레옹은 그걸 좋아했었다던가...
93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사실 육손이로, 오른손에 엄지가 2개 있었다. 히데요시의 동료였던 마에다 토시이에가
죽기 얼마 전 그 이야기를 한 바 있고, 또 선교사 기록에도 남아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없었던 일이 되었다.
99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다케다 신겐에게 대패했을 때의 이야기.
다행히 나츠메 소세키의 조상, 나츠메 요시노부 덕분에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지만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엉덩이에 이상한 느낌이.
이에야스는 지나친 공포에 똥을 싸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신하들 앞에서 똥을 쌌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이에야스는 이건 점심에 먹다 남긴 된장이라고 둘러댄 후,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옆에
있던 부하 이시카와 카즈마사에게 그 똥을 먹였다.
훗날 카즈마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곁에서 똥을 싼 바 있다.
133
사실 서로마 제국은 멸망 직전 증기 기관의 발명에 성공했었다.
그 후 수십년만이라도 서로마 제국이 지속되었다면 실용화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으며
그 결과 인류의 역사는 10세기 이상 빨리 진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50
명 나라 말기 민란지도자 장헌충은 중국사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살인광 중 하나.
185
>>150
어느 날 갑자기 화가 나 자신의 아들과 처첩을 모조리 몰살시켜 버렸다.
그 것을 잊고 아들과 처첩을 불렀지만 나타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153
세계사에 강렬한 임펙트를 남긴 존재인 조로아스터교.
최대의 지지 기반인 사산조가 멸망한 이후에도 신자는 각지에서 계속 늘어났다.
인도의 타타 재벌 일족이나 퀸의 프레디 역시 그 후예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고베 근처에 그 조직이 있다.
161
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외무장관으로 취임한 요시다 시게루에 부탁받아, 연합군 GHQ 사무국에 시라스 지로가 취임했다.
그가 GHQ 상대에게 영국에서 배운 영어로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던 때의 이야기.
민정국장 코트니 휘트니 준장 「오, 당신 영어 잘하시네요」
시라스 지로 「당신도 조금만 더 공부하면 잘할 수 있어」
코트니·휘트니 「(-_-?)……‥‥‥···」
사실 그 때 시라스 지로가 이야기 한 '영어'는 옥스브릿지 엑센트였다. 그는 그것도 모르고 그저 「영어 잘하시네요」라고 한 준장에게
1. 오히려 내가 더 수준 높은 영어라고!
2. 옥스브리지도 모른단 말인가! 바보!
3. 너도 분하면 공부해라!
식의 야유를 포함하여 말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온순하지 않은 유일한 일본인」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옥스브리지는 옥스포드 대학과 켐브리지 대학에서 배우는 특수한 엑센트
174
대항해 시대, 예수회는 중국에서 포교를 하고 있었지만
어느 선교사가 중국에 이미 크리스트교도가 존재한다고 하는 소문을 우연히 들었다
선교사가 흥미를 느껴 중국의 두메 산골에 들어가자 그가 본 것은 크리스챤이 아니라
무려 유태인이었다.
이 유태인은 북송 시대에 실크로드 교역 당시 와서 정착한 듯 했다.
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유태인 사회는 선교사가 발견했을 무렵 이미 해상 무역에 밀려 쇠퇴,
고립되고 있었다
그들은 근대까지 존속했지만 현대에 들어와 소멸했다고.
176
조로아스터교를 국교로 하던 사산조 페르시아가 이슬람 제국에 멸망당한 직후, 페르시아 난민들이
잇달아 인도로 피했다.
그러나 인도의 지방영주는 너희들에게 줄 땅은 없다 라면서 난민의 수락을 거부했다. 그러자 난민 대표가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우선 컵에 우유를 가득 따르고 그 안에 스푼 가득 설탕을 넣었지만 우유는 넘치지 않았다.
게다가「우리는 우유에 녹아든 설탕처럼 이 지역에 녹아들어가 더욱 달콤하게 만들 것 입니다」
라고 한 마디.
그것에 감명 받은 지방 영주는 조로아스터 교를 포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들의 정착을 허가했다.
그들은 훗날 영국의 식민지 경영 때 다른 민족보다 높은 지위를 맡아, 현 시대에 와서는 타타 재벌 등의
산업을 일으켜 인도에 공헌하고 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등이다 잘보고갑니다
부하한테 먹이다니 ㅋㅋㅋㅋㅋ
43번 레스 토나오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뭔가 의심스러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는걸까
응? 도서관이나 서점 구석에 있는 역사책이나 상식책 뒤져보면 저런류의 이야기 많이 나오던걸요;
친척이 사학과를 나왔는데
우리나라 야사를 엄청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전 그냥 영문학 시간에만도 영문학 야사를 엄청 줏어 들었어요.
역사와 관련된 대학 수업쯤 되면 많이 줏어 듣게 되는것 같아요 ㅋㅋ
일본인들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저런 '잡학'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도 많고, 서점에 가면 서가 한 쪽이 전부 잡학책이 꽂혀 있기도 하고요.. TV에서도 잡학 관련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이런 마이너한 역사도 학교에서 가르쳐준다면 좋을텐데...
나폴레옹은 단신이 아니라고 판명났다던데 아직도 소인증신세...
마이너한 역사는 전혀 믿을게 못됩니다. 역사학이라는게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고 야사 믿다보면 역사관 파탄은 시간 문제지요.
그리고 대게 후세 사람들이 재미있으라고 지어낸게 대부분인걸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아니아니, 실은 저도 61세까지는 글자를 읽을 줄 몰랐습니다'
'오노 시게유키는 62세에 삶을 마쳤다.'
1년 살다 갔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생각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편하게 살다 가도 될것을(?)
마리 앙투와네트도 사치하지는 않았다고하더군요.
당시 조세가 많이 줄어서 이전 시대보다도 돈이 더 없고,
실제 내궁에 배정된 비용도 많이 적었다고 하고
저 고교적 역사선생이 이런 야사를 좋아하고 많이 이야기하는 분이었지만
듣기로 수업 진도가 제대로 안 나온다고 항의를 받아 잘렸다더군요;
전 선생 덕에 역사의 이면을 들춰보는 재미를 알게 됬는데 말입니다.
일류대에 많이 집어넣지 못하면
다른 능력이 어떻든 무조건 무능교사임 ㄳ
당금의 교육현실을 조롱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야사 많이 안다고 유능교사로 인정해주는 것도 좀 이상...
글쎄요.
야사를 많이 알고 있다는건 그만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본 결과라는것 아닐까요?
단순히 교과서라는 주어진 교재만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관련 연구를 통해 수업내용의 깊이를 늘리는 노력을 한다는 거니까요.
능력있는 교사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많이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긴합니다.
유명한 이야기로 '왜 모르는지 알지못한다'라는 딜레마가 발생하기도 하고요.
깔아두자면 저 선생님이 어떤 분이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수업을 라디오 방송듣는 듯이 한 저로선 모르겠습니다 OTL
토시이에는 잇키 혼간지 학살 했던적이 있지 않나
드라마 덕에 미화되서 그렇지 무간지옥은 죽기50년 정도 전에 이미 예약한 놈
로마제국 증기기관은 단순한 설이 아니라 사료가 있나요? 레알이면 대박인데?ㄷㄷ
증기로 움직이는 기관 장치에 대한 것은
사실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언급되고 있습니다.
증기로 개폐되는 자동문 같은 것이었죠.
헌데 문제는 이게 신기한 마술정도 취급만 받고
당대에 반짝 유행하고 실전된다는 것.
최초로 증기기관을 발명한 것은 헬레니즘 시대의, 알렉산드리아의 헤론(Heron of Alexandria)입니다. 헤론(Heron)은 로마식으로는 헤로(Hero)가 되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 영웅'이 증기기관을 발명했다고 뷁스럽게 번역한 책도 있지요.
증기기관 발명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고, 증기기관의 효율을 높인다거나 아니면 증기기관을 이용해먹을 거리를 찾아낸다던가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를 가진 한민족도 같은 케이스이죠.
30 번은 오스트로네시안 확장을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폴리네시아 인들의 조상이 되었지요. 실론에서 타이완까지 이 사람들의 흔적을 찾을수 있는것은 맞지만 그것이 왕국이었다고 할수는 없지요. 이 사람들은 대개 부족 국가를 이루며 살았고 그들의 영토가 유일무이한 세력에 의해 다스려진적은 없습니다. 그냥 인종문화적 동질성을 공유한 사람들이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리비자야는 실재했던 왕국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B%A6%AC%EB%B9%84%EC%9E%90%EC%95%BC
대만에서 실론 섬까지...는 좀 에러이기는 하죠.
조로아스터교라면... 무협지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그 배교...보통은 마교라고 부르던가~
배화교, 명교라고 부르고
명교를 제외한 나머지애들은 마교라고 부르죠
에잇 건곤대나이!
앜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건곤대나잌ㅋㅋㅋㅋㅋㅋ
뇌제 이반의 경우에는 좋게 보려면 아버지와 형이 보야르들 손에 놀아다나 죽어버려서
어려서 엄청 고생을 했죠. 그래서 한니발처럼 성당에서 저 보야르들에게 복수하겠다고 맹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려서는 맘이 약해서 그것을 단련하려고 개와 고양이부터 시작했다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는거죠.
시라스 지로 일화 읽어봐도 엄청 애매하네요.
영국 유학 > 그냥(?) 미국인 이.... 될수 있나?
말건 사람 입장에서는 '별생각 없이 칭찬해줬더니 유학엘리트라고 일부심 쩜미다 앞으론 걍 건들질 말자'라고 생각할지도.
패전국 일본의 한 원숭이가 승전국 미국사람에게 자기가 쓰는 말의 수준높고낮음(?)을 가지고 정신승리를 하는 거 같아요. 애초에 사용하는 말의 수준이 높고낮음이 없는데.
아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옥스브리지 영어를 쓰면 미국에서도 먹어줍니다(물론 동부 한정이겠지만...).
161번 이야기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한국인에게 표준어 좀 하는 외국인이 사투리쓰지말고 표준어 배워라 라고 가르치는 셈인데? 도데체 뭐가 자랑이라고 저런걸 써놓은거지???
4번 마리 앙투아네트 항목은 완전 헛소리. 루이 16세하고 앙투아네트는 금슬 엄청 좋은 잉꼬부부였음. 왕비를 뒷전에 처박아두고 공식적으로 정부를 들이기도 했던 루이 14세, 15세와는 달리 루이 16세는 앙투아네트 외의 다른 여자가 없었음. 그래서 당대 프랑스에 루이 16세가 성적으로 무능하다는 루머가 퍼졌는데, 그 루머가 와전돼서 루머의 근거를 부정하는 꼴이니 참.
일본사를 몰라서 물어보는데 오노 유코가 누군가요?
비틀즈의 존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
루이 16세는 성기가 기형이라서 고생했다가, 포경수술 받고 괜찮아지지 않았나요?
ㅁㄴㅇㄹ//
무식한 소리하시네요 그 반대입니다. 옥스브릿지 영어가 서울말이겠고 미국식 영어가 경상도말이겠죠;;
옥스브릿지는 특유의 영국 속물 신사 학벌 근성 귀족 억양이죠 (길다)
명화My fair lady만 보셔도 알겠지만 영국의 신사, 귀족들은 아직까지도 특유의 옥스브릿지 발음을 아주 중요시합니다.
2010년이나되서 전국민이 영어 발음에 강박적으로 메달리는 건 바보한국인들뿐이지만, 반세기전 영국에서는 옥스브릿지억양>영국서민억양> 스코티쉬나 아이리쉬 억양으로 발음가지고도 사람의 교양을 점수메겼습니다.
저 당시에는 세계대전 직후로 아직까지 영국의 지위가 미국과 동급이던 때 였고 영국에서 공부한 시라스 지로가 거들먹거린 것도 아예 바보같은 행동은 아니었단 말임.
물론 이런 경향은 영국국내에 한정된 것이고, 미국인들은 50년전에도 영국인들
이 발음에 목메다는 걸 이해못했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이고요
아니
표준어 얘기하는 외국인 = 지로
경상도 사투리 한국인 = 군정 미국인
맞게 얘기하는데 왜 무식하다고 공격하십니까
랭드랑//
난독증 잘난척쟁이 양반. 나는 분명히 미국인을 경상도 쓰는 한국인이라 비유했고, 옥스브리지 영어쓰는 일본놈을 표준어 어설프게나마 배운 외국인이라고 비유했소. 고깟 옥스브리지인지 뭔지에대해 잘난척하고 싶으면 일단 우리말부터 제대로 읽을줄 알고 난 다음에 하는게 어떨가 싶은데.
불쌍해라 랭드랑.
일본인 -> 수메르인
드립 참 웃긴다... 야들은 망상이 기본 장착 유전병인가...
뭐 그렇지도 않아요.. 우리나라도 수메르인이 한국인의 조상일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으니까요.
수메르인들이 침략당한 기록이 없다니... 수메르의 도시국가들은 사르곤이 이끄는 셈족의 공격으로 정복당했습니다. 수메르인들의 마지막 국가인 우르3왕조 역시 엘람인들의 공격으로 무너졌습니다. 역사에서 민족적 자부심 등의 정신력을 운운하는 이야기는 대체로 믿을 게 못 됩니다.
그 전에 수메르인들을 '교역으로 인해 자주 흔적을 남겨 지중해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민족이라고 묘사한 것도 괴상하죠. 분명 인더스 문명 등의 다른 문명과 교역을 많이 한 것도 사실이고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최초의 도시국가를 세운 민족인데 (최초의 도시...는 아닙니다. 최초의 문명도 아니고요. 하지만 도시국가들을 바탕으로 한 문명이라고 하면 분명히 수메르가 최초입니다.) 좀 엉뚱한 말로 설명하는 것 같군요.
(S)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역사는 이런점이 신선하고 재밌는 거 같네요.
… 공부는 여전히 싫지만.
대공감입니다...
음?
조로아스터교의 아후라 마즈다 = 아수라
인도신화에서 아수라가 인드라한테 털려서 수라계로 떨어지는건
아후라 마즈다를 믿는 민족이 인드라를 믿는 민족에게 털려서 쫒겨난 역사를
반영하는 거라고 하는 글은 읽은 적 있습니다만
35번 관련 자료는 무엇인가요?
그냥 그랬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