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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국시대의 맹장 혼다 다타카츠.
그는 전쟁터에서 단 한번도 상처를 입었던 적이 없다.
그러나 세키가하라 전투 후, 창칼로 소지품에 이름을 조각하다가 실수로 손가락을 벤다.
「나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
하고 중얼거린 며칠 후 사망한다.
즉 혼다 다타카츠의 체력은 슬라임보다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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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그 무슨 자포자기의 대왕
397
일본전국시대의 맹장 혼다 다타카츠.
그는 전쟁터에서 단 한번도 상처를 입었던 적이 없다.
그러나 세키가하라 전투 후, 창칼로 소지품에 이름을 조각하다가 실수로 손가락을 벤다.
「나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
하고 중얼거린 며칠 후 사망한다.
즉 혼다 다타카츠의 체력은 슬라임보다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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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그 무슨 자포자기의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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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다
금강불괴가 풀렸군..
영웅이 나오는 전설에 있을법한 이야기내...
본인에게는 상처를 입는것이 마지막 잎새를 바라보는것과 같은 심정이었을지도?
회피도적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칼에 독이 발라져있어서 며칠 후 죽은겁니다. 힐러가 없었던게 안타깝네요.
신센구미의 오키타 소지.
폐병으로 요양 중 정원에 고양이가 지나갔는데 칼을 들어도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자 '나도 이제 끝났구나'하고 검객 은퇴.
이후 20대 중반의 나이로 사망.
일본에는 이런 스토리 꽤 많죠.
옛날부터 뭐든지 드라마로 만드려는 나라.
혼다 타다카츠 하면 말하는게 잠자리가 앉았다가 너무 날카로워서 베였다는 톰보기리라던지... 메스도 그렇게 잘 들진 않았겠음.
한국도 비슷한 거 있지 않나요?
자린고비도 '어느날 솔개가 병아리 한 마리를 물어가자 "지금까지 내가 거지에서 여기까지 오면서 단 한번도 무엇인가를 허투로 잃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 잃는 것이 생겼으니 나의 재복도 다하였구나." 라고 하면서 전재산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서 임종을 맞이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엔하위키에서 그러네요.
그거 임...뭐시기 라는 거상 이야기 아니였던가...
이....뭐시기였나.
임상옥..인데 그거 상도에 나왔던 소설내용 아니었나?
원래 전설이나 설화는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_~
고승대덕 설화에서 신통력 대결이라던지
암행어사 설화에서 명란젓코난 놀이라던지 하는식으로요
솔개가 병아리를 채가는것을 보고 회심해서 재물을 나눠주었다는 얘기도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부자관련 설화인거 같아요.
제가 아는 오리지날 버젼은 구두쇠부자 '고비' 였던거 같네요.
예-_- 종이가 아까워서 제사 지낼때 쓰는 지방과 축문을 기름에다 절여 두고두고 썼다고 해서 '절인고비'의 어원이 된 사람입니다;;;;;
나이스 솔개.
패혈증?
손가락에 비어서 죽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
손가락 베서 죽었다면...파상풍?
역시 맹장이네요.........
예전엔 칼에 베여서 쇳독이 올라 죽었다든가하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자포자기의 대왕..
자!
지!
말!!
(ㅋㅋㅋㅋ님의 만행을 망쳐주세요)
다!!
사실 그의 HP는 1이었습니다.
먼지만 스쳐도 죽을 체력
갑옷을 벗으면 한방이라니 이무슨 마계촌..
꼴랑 20만석 주제에..
그런거 아닐까요 책에서 보면 사무라이나 뛰어난 무장들은
살기가 있다네요 검을 뽑으면 상대가 지레 겁을먹어 쉽게 움직이지 못한데
늙거나 힘이 없어지면서 살기도 죽어가거나 검을 다루는것도 나빠진거죠
그러니까 이사람은 메탈슬라임같은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