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사

5ch 컨텐츠 2010/11/06 14:00
지난 달에 다녀온 결혼식에서

신부 측의 회사 사장의 축사.

「에, 신랑은 요즘 세간에 유행하고 있는 식물인간이므로, 신부에게만큼은 화끈한 남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초식남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호쾌하게 실패.
그렇지만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한 사장은, 그 후에도 몇 번이나 식물인간을 언급.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361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탄실이 2010/11/0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순간에 신랑을 죽은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

  2. ㅁㅇㄴㄹ 2010/11/0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게 뭐지

  3. 시오늬 2010/11/06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번째 줄 읽을때 까지만 해도.. 약혼한 사이, 약혼남 사고 -> 그렇지만 약혼녀가 약혼남을 지극히 사랑해서 결혼..

    뭐 이런 감동류인줄 알았는데...

    내 감동 돌려줘..

  4. 코나기 2010/11/0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간에 유행하고 있는' '식물인간'… 절대 같이 쓰여서는 안 될 단어들을…

  5. 흠... 2010/11/06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채인간이었으면 우스개로 흘릴 수 있었겠지...

  6. ㄷㄱㅂㅈ 2010/11/06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식물인간..

  7. 레인웨이즈 2010/11/06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르○나에서나 나올 법한 유행...

  8. . 2010/11/06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흠칫했네요...진짜 식물인간 상태이신분이 결혼하는 이야기인줄알고...

  9. 아스나리카 2010/11/06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정도면 저주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

  10. 라크 2010/11/07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슷한 경우를 봤던 경험으로 볼때...

    매우 민망합니다

  11. 검정 2010/11/0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식남은 식물인간을 먹는건가 어후 잔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