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5ch 컨텐츠 2010/11/10 22:24
우리 가게 이야기인데, 라면 안에 머리카락이 한 올 들어있어서 고객이 클레임을 걸었다.
 
길이나 색깔로 미뤄봤을 때 여고생 알바생 것으로 판명. 손님(20대 중반 남성)도 그것을 안 순간
「아···괜찮습니다」라면서 계속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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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님은남자다 2010/11/10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해.손님은 남자야.

    • 이사람은장님이다 2010/11/10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손님(20대 중반 남성)

      분명해.이 사람은 장님이야.

    • 어흥 2010/11/11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봐도 남자인 경우에도 남자인 걸 확신할 수 없는 시대가 된 만큼, 우리는 성별이 쓰여 있어도 다시 한 번 확인해야하는 것이다.

    • TYTY 2010/11/11 0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20대 중반 남성)이라고 써있으니까

      손님은 남자라고 추측해봐도 될거 같네요.

      덧붙여 저기는 아마도 라면가게나 분식점이 아닐지..

    • ... 2010/11/1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라면에 머리카락이 들어가 있어서
      손님이 항의한 것 같네요.

    • yui88 2010/11/12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아마 손님이 라면을 주문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ramda 2010/11/22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단한 추리력!!! 반했다!

    • 고담덕 2011/01/25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여러 의견을 종합해 봤을 때
      20대 중반 남성은 음식점에 들어간 것 같군요.

  2. C 2010/11/10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가게 이야기인데, 라면 안에 굵고 유난히 꼬불꼬불한 털이 한 올 들어있어서 고객이 클레임을 걸었다. (후략)

    ...아 겨털이에요 겨털.

  3. 사탕꽃 2010/11/1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도 김밥헤븐같은 곳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
    클레임을 걸자 미소녀여고생 알바생이 나와서 "네? 죄송합니다.."라고 하면
    용서해 줄까요?

  4. 미요릉 2010/11/11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먹고싶습니다.

  5. ㅇㄹㅇ 2010/11/1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걸그룹 머리카락을 녹여서 간장을 만들면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 111 2010/11/11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걸그룹 탈모시킬 기세?

    • 사탕꽃 2010/11/11 0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10여년전에 머리카락 부스럭지를 넣은
      DNA 팬시제품이 절찬리 판매된 바 있습니다!

    • 시오늬 2010/11/11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걸로 짚인형이라도 만드는건가요?

      대체 그걸 왜.. 으음..

    • 사탕꽃 2010/11/11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당시 좋아하는 연예인도 없었고 돈도 없었(..)기에 주변에서 살 때 보기만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일부'를 가진다는 기쁨 때문은 아니었을까 싶어요;
      대표적으로 열쇠고리,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였는데 HOT, 젝스키스, SES등 당대 인기그룹이 주 대상이었고,솔직히 DNA? 구라아님? 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솔로로 대뷔한 모씨가 예전에 소속사에서 DNA 팬시 만들어 판 적이 있다, 재료는 머리카락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걸 보았기에 본의 아니게 잘 알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우스개로,
      모 여인 많은 카페에서 나 ~~~의 DNA아직도 가지고 있으니까 이다음에 생명공학이 발달하면 이걸로 ~~~복제인간 만들거다ㅋㅋ라는 식의 뻘소리 개그도 같이 돌았었어요 ㅎㅎ

    • Belle 2010/11/1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본거 같네요...

      무x팍 도사에서 본걸로 기억...

  6. 111 2010/11/1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을 시켰는데 여고생 머리카락이 배달

  7. 어흥 2010/11/11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보다 처음엔 여고생이 혼날 것을 염려해 배려해준 거라고 생각했는데...

    • 작은필통 2010/11/11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날것을 염려해서

      여고생꺼라고 말하는게

      어째서 배려죠 ...

    • 어흥 2010/11/11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레임을 걸었는데 알고 보니 여고생 것이란 것을 알고 그만둔 거죠. 사소한 일로 혼나면 불쌍하니까요....라고 생각했습니다?

    • 행인 2010/11/12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필자가 배려를 해줬다는게 아니라, 저 손님이 배려해줬다는 말입니다?

  8. ㅇㅇ 2010/11/12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훌륭한 신사로군요(2가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