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미국에는 영양학 같은게 없어? 어떻게 그렇게 먹고 살아?



75
>>37
케찹이 없었다면 미국인 모두가 괴혈병으로 죽고도 남았을걸



483
>>37
미국의 일반인:

쌀 = 야채 = 건강에 좋다
후라이드 포테이토 = 감자 = 건강에 좋다
빵 = 밀 = 야채 = 건강에 좋다
토마토 케첩 = 야채 = 건강에 좋다
마요네즈 = 식초와 계란 = 건강에 좋다
치즈 = 우유 = 건강에 좋다
고기 =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주식이니까 어쩔 수 없다
설탕 = 요즘에 알았는데 이게 살찌는 원인이라며?
설탕이 가득 든 음료 = 음료니까 어쩔 수 없지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이런 느낌이니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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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imagician 2011/06/25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이런놈들이ㅋㅋㅋㅋ

  2. -a- 2011/06/2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일본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사는 편이니 저정도 우월감(?)은 가질 수 있겠지만.... 흠

  3. 흠.... 2011/06/25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인은 맥도날드가 가장 건강에 안좋은줄 앎.....
    근데 자기네 집에서 만든 음식이 더 기름기 좔좔ㅋㅋ

  4. ... 2011/06/25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 주식은 곡식, 부식은 야채나 생선, 고기를 먹더라도 반드시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 후식으로는 과일.
    미쿡인의 눈에 보기에는 한국인들은 다 웰빙주의자...ㅋ

  5. 123 2011/06/25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사람과 같이 일해보면 미국 돼지의 스케일을 알 수 있어요.
    맵고 짜서 도저히 건강에 좋을거라곤 생각하기 힘든 한국 음식을
    건강에 좋아서 좋긴 한데 좀 지나치게 좋다(맛이 없다. 싱겁다)라고 푸념하는 걸 많이 볼 수 있음..

  6. 타조알 2011/06/26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먹고도 평균수명이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 안 나는 걸 보면...

  7. 1 2011/06/26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이 보는 한국 음식 = 니네 왤케 소금 많이 넣냐.

    일본인이 보는 미국 음식 = 조미료반/원재료반


    한국인이 보는 일본 음식 = 니들 왜 음식을 날로 먹냐.

    한국인이 보는 미국 음식 = 니네 왤케 소금 많이 넣냐.


    미국인이 보는 일본 음식 = 니들 왜 음식을 날로 먹냐.

    미국인이 보는 한국 음식 = 니들 간 맞출줄 모르냐?

    • dol 2011/06/2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일본음식은 결국 짜거나 달거나.

      한국음식은 전반적으로 간이 되어 있고 김치때문에

      나트륨섭취가 기준치 이상.

      미국음식은 고기빼고는 생 풀을 씹는 느낌.

  8. -_- 2011/06/26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현실은...

    한국인 염분 섭취량이 미국인 약 1.5배...

  9. 퍼킹김치맨 2011/06/26 0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랑 된장 많이 먹으면 위장이 골로감ㅋㅋㅋ

  10. ㅇㅇ 2011/06/26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류층 자극적,강한 맛의 음식
    상류층 재료의 맛을 살린 산뜻,담백계열
    이게 음식에 있어서 세계 공통의 흐름이더라구요

    • 행인 2011/06/26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류층은 뭐고 상류층은 뭔가요??

    • 주인백 2011/06/26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류층은 돈이 없는 호구
      상류층은 돈이 있는 호구
      를 뜻합니다 고갱님 *^^*

    • ㅋㅋㅋ 2011/06/26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주인백님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입맛부터 하류층인가봅니다....- -;;

    • vaginismus 2011/06/27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옛날 강대국이나 부자나라는 담백하고, 원재료 살린 다양한 음식 문화 (이태리,중국, 프랑스 등).
      약소국은 맵고 짠 음식.

    • vaginismus 2011/06/27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옛날 강대국이나 부자나라는 담백하고, 원재료 살린 다양한 음식 문화 (이태리,중국, 프랑스 등).
      약소국은 맵고 짠 음식.

    • 2011/06/29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레스 달자면

      옛날에는 맵고 짠 음식이 상류층 음식이었음.
      중세의 후추 열풍은 다들 알거고(식품을 저정하는 기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적당히 상한 음식도 조미료로 맛을 감추고 먹었음)
      동양에서도 상류층의 음식은 미후(味厚 맛이 두껍다)라고 표현했는데 맛이 진하다는 뜻임. 당연히 맛이 진하려면 원재료도 많이 써야 하지만 조미료도 많이 썼다는 말임.

      이게 근현대에 와서 뒤집히는데
      저장성이 좋은 향신료를 운반하는 것보다
      저장성이 나쁜 원재료를 운반하는 것이 더 비싸게 먹혔기 때문. 물론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원재료를 운반해서 먹는다는 개념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상상이었기 때문에 서민들이 지들이 땅파고 풀캐고 고기 잡아서 먹는 정도 뿐이었음.
      (물론 여기에는 식민지가 등장하면서 향신료의 대량 공급이 이루어진 것도 원인이 있음.)

      이게 아주 현대로 오면 하층민일수록 화학적인 방법으로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조미료와 첨가제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고, 상류층일수록 슬로푸드니 하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임.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날씨가 덥거나 땅이 척박한 나라일수록 짜고 맵게 먹고 춥거나 농산물이 풍부한 나라일수록 싱겁게 먹는 경향이 있는데

      날씨가 더우면 음식이 쉽게 상하니까 조미료를 써서 저장해두고
      땅이 척박해서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으면 역시 음식을 저장해뒀다 먹어야 하므로 조미료를 씀
      날씨가 추우면 음식이 안 상해서 조미료를 덜 쓰고(이누이트들은 그냥 생고기를 먹는게...고기가 얼어서 세균도 잘 안생기고 따로 저장처리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
      땅이 풍요로우면 먹을 게 많으니까 조미료를 잘 안씀.

      과거라 해도 일부 대제국의 영향이 있었던 문화에서는 조미료보다 원재료를 중시하는게 얼마나 다양한 지역에서 재빠른 조공을 받았느냐 하는 것을 반영하는 것임. 하층민 혹은 점령지를 얼마나 혹독하게 착취했느냐 하는 이야기와도 같음. 로마에서는 레몬 빙수를 먹었다지만 그거 얼음 구하러 갔던 노예들은 개쌍욕을 하며 얼음에 침뱉았을 게 분명함.

  11. 벨스타 2011/06/26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유머는-ㅅ- 식품위생안전은 미국이 위 -ㅅ-

  12. ㅋㅋ 2011/06/26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일본인이 더 짜게 먹는거 같던뎅.. 거기서 살때 모든음식이 다 짜서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었고 카라아게등 튀긴 음식류를 너무 많이 먹음; 라면+김치만 안먹으면 염분 섭취량이 많이 줄듯 ㅋ

  13. ㅋㅋ 2011/06/26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일본인이 더 짜게 먹는거 같던뎅.. 거기서 살때 모든음식이 다 짜서 도저히 먹고 살 수가 없었고 카라아게등 튀긴 음식류를 너무 많이 먹음; 라면+김치만 안먹으면 염분 섭취량이 많이 줄듯 ㅋ

    • 아아 2011/06/29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마다 다르죠뭐 저도 일본에있는데 달고 짠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리고자 하는음식이 많아서 한국음식에 비해서 맛이 연하게 느껴지는거같아요..

  14. 멍멍 2011/06/27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나라나 일본이나 염분 섭취량은 비슷.
    WHO 기준에서 두 나라 다 3배 정도.
    그 이유는 국물을 많이 먹어서 그렇습니다.
    소금 한 스푼 그대로 삼키기는 힘들지만, 물 한 컵에 녹여 마시면 쉬운 거랑 같은 이치.
    김치로 섭취하는 염분은 의외로 얼마 안 됩니다.

  15. 영국요리사 2011/06/27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오 아메리카의 요리도 제법 전투력이 오르는 군요.

    • Zero 2011/06/30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잌ㅋㅋㅋㅋ이건ㅋㅋㅋㅋㅋㅋ
      근데 영국요리는 맛도 안 좋고 영양도 없…[-]

  16. Zero 2011/06/30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를 결심한 어느 여성의 식단

    쌀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프렌치 프라이 = 감자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빵 = 밀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토마토 케첩 = 야채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마요네즈 = 식초와 계란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치즈 = 우유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고기 = 단백질이 풍부하다 = 건강에 좋다 = 먹어도 살 안 쪄!
    설탕(시럽) =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단맛이 나니까 어쩔 수 없다
    설탕이 가득 든 음료 = 음료니까 어쩔 수 없지 = 이 정돈 먹어줘야 돼!
    과자 = 눈 앞에 있다 = 입이 심심하니까 어쩔 수 없지
    디저트 = 천천히 얘기하면서(소화시키면서) 먹는다 = 먹어도 살 안 쪄!

    ☞ 결론: 내일부터 굶을 거니까 괜찮아!


    …이상의 내용은 여성분들을 비하하려거나 모독하려는 의도는 일절 없는 그저 뻘댓글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부디 심기를 불편해하지 마시고, 이해해주세요. 아니, 살려주십셔OTL

  17. ㅇㄹ 2011/07/0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음식은 기름진거 제외하면 한국 보다 나은것 같습니다만 -ㅅ-;;
    미국인들주에서도 날씬한 사람은 다 날씬하잖아요

  18. 고딩딩 2011/07/01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쿡 상위층 부자 빼곤 대부분 패스트푸드로 계속 때우니 몸이 우왕

  19. 후후후 2011/07/04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미국인과 상식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0. 미쿡인 2011/08/10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학생때와서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살았는데

    뭐라 반박할수없다.

    현실은...

    http://www.filehurricane.com/photos/619200820544PM_american_fat_soldier.jpg

  21. 꼬죠 2011/09/11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미국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지만 반박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