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5ch 컨텐츠 2011/12/18 23:34

무거운 병에 시달리며, 의사에게도 가망이 없다며 버림을 받은 대부호 존은 자택으로 돌아와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는 처지였다.

어느 날 존은 손녀를 불러 물었다.

「딱 하나, 니가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사주마. 뭐 갖고 싶으냐?」

그러자 손녀가 대답했다.
 
「필요없어요. 제가 갖고 싶은 것은, 이제 곧 다 가질 수 있을테니까. 너무 욕심부리면 엄마한테 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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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닥터 2011/12/18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1등이라니!! 감사

  2. 별빛서리 2011/12/18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산은 사회환원을...

  3. ㅇㅇ 2011/12/19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말을 듣고 존은 유언장을 고칠 결심을 했다

  4. 178 2011/12/19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잭을 불러주시오

  5. ㄴㄴ 2011/12/20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녀가 죽는 글인 줄 알고 감동먹었다가 다시보니 대부호가 죽는 글;;;

  6. ㅋㅋㅋ 2011/12/20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 환원해!!

  7. 타조알 2011/12/29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이제 집에 가서 죽었단다, 손녀야.

  8. TBT 2012/02/02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네요;; 섬뜩

  9. Dante 2012/06/20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좋은 친구나 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