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영어 수업을 20대 전반의 상당히 잘생긴 미국인 교사가 맡았다.
수업은 한사람 한사람 미국인 선생님께 이름을 불리고 앞에 나와 맨투맨으로 이야기를 하는 형식.
선생님께는 수업 전에 학생 이름을 알파벳으로 고친 프린트를 건네주었다.
수업이 시작되자 서투른 말씨의 일본어로 인사를 하는 선생님에게 여학생들은 꺄-꺄- 했지만
그것을 상당히 엄격한 어조로 주의주셨던 진지한 선생님이었으므로, 모두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다.
수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당시 상당히 인기가 있던 여자애,「신포(しんぽ)」의 차례가 되었다.
선생님은 역시 큰 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엄 타음 사람, 에- 친포, 친포상!」
*일본어로 친포(ちんぽ)는 남자의 성기를 말한다.
학생들은 일순간 얼어붙었다. 교실에 있던 전원이 순간「웃어선 안 돼!」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물론「신포」라고 말은 했겠지만 그 발음은 분명 일본어의「친포」였고, '그때까지는 그토록이나
일본어가 서툴렀는데 어째서「친포」만큼은 이렇게도 유창한 발음이란 말인가. 게다가「친포」에 경칭까지
붙이고 있다'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모두 견딜 수 없었다.
결국 신포 이외의 전원이 폭소. 신포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 상황을 본 미국인 선생님은 상황을 정확히는 이해 못했지만 학생 하나가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어 있는 상황
만은 이해하고는 갑자기 너무 화난 얼굴로 모두의 폭소를 순식간에 지울 수 있을만한 큰 소리로,
「샤아아아아랍!(shut up)」
라며 모두에게 고함을 쳤다. 그 표정과 굉장한 기세에 질려 교실은 물을 뿌린 듯 아주 조용해졌다.
그러나 선생님은 분노가 가득한 얼굴로 신포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왜? 왜 모두 웃는커쥐? 친포상, 뭔카 했어?」
전원이
「모두 니 때문에 그러는거야! 그리고 생식기의 이름을 연거푸 부르는 것은 그만둬!」
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후, 위로하려고 했을 것이다, 선생님은 상냥한 어조로 고개를 숙인 채로 앉아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힘내요. 앞으로 놔와주셰요. 친포, 스탠드 업!!」
이번에는 신포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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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 스탠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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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배야 ㅠ.ㅡ;; 퍼가겠습니다.
페니스, 스탠드 업!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하니까 뿜었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줄이 제일 웃겨ㅋㅋㅋ
페니스 스탠드업! ㅋㅋㅋㅋㅋ
일어나라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