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년 전쯤부터 일주일간 매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 뺨을 때리고, 심지어
깨물기까지 합니다.
식사도 마음에 안 들면 밥그릇을 내던지고, 어제까지는 좋아했던 것도 오늘의 기분에 따라 화를 내기도
합니다.
어디를 함께 외출해도 운전까지 제가 해야합니다. 돈도 제가 번 돈으로 내야합니다.
저 혼자 어디 친구랑 잠깐 만나러 나가는 것도 용납하지 않고, 어쩌다 기분이 좋아서 허가를 해주는가 싶어도
저녁 밥 때 조금만 늦으면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날뜁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싱글벙글한데, 꼭 둘만 있으면
돌변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가 가끔 자상한 얼굴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라도 하면 제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때에도 제가 손을 먼저 뻗으면 뿌리치지만, 그런데도 그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
사람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되지, 하는 생각 뿐입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반년 전쯤부터 일주일간 매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카락을 쥐어 뜯고, 뺨을 때리고, 심지어
깨물기까지 합니다.
식사도 마음에 안 들면 밥그릇을 내던지고, 어제까지는 좋아했던 것도 오늘의 기분에 따라 화를 내기도
합니다.
어디를 함께 외출해도 운전까지 제가 해야합니다. 돈도 제가 번 돈으로 내야합니다.
저 혼자 어디 친구랑 잠깐 만나러 나가는 것도 용납하지 않고, 어쩌다 기분이 좋아서 허가를 해주는가 싶어도
저녁 밥 때 조금만 늦으면 기분이 안 좋아져서 날뜁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싱글벙글한데, 꼭 둘만 있으면
돌변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가 가끔 자상한 얼굴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기라도 하면 제가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때에도 제가 손을 먼저 뻗으면 뿌리치지만, 그런데도 그의 잠자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아, 이
사람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되지, 하는 생각 뿐입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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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프군요
키우는 개 이야기일줄 알았더니만, 개가 맞긴 맞네요 ㅋ
아기 ㅋ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후레자식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나이가 아직 반 살...;
나이가 반살이구나 ㅋㅋㅋㅋㅋ
아들이 머리를 쓰다듬다니..
저 나이면 진짜 귀여울 나이죠.
저 나이면 진짜 귀여울 나이죠.
고양이 아닌가요?
이름이 '아들'인 고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