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를 정가의 2~30% 할인해서 구입
. 집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
. 아이를 22시까지 무료 탁아소에서 맡아줌
.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 화재 보험 및 자동차 보험 단체할인
. 생산직 라인작업은 야근 없음. 연속 2교대 근무시 16시 종료 후 전국 직영 휴게소 및 호텔에서 무료 숙박 가능
. 민간 대출 역시 도요타 직원은 최소 등급 신용으로 거래 가능
. 5월 연휴, 하계 휴가, 겨울 방학 때 각각 10일~2주일 휴가
. 해외 연수 여행 가능. 주재지도 본인 희망으로 사실상 전 세계로 가능. 전 세계에 지사나 공장이 있기 때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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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급여가 보통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런 복리후생이라면 다른 조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단순히 급여조건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복리후생을 좀 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생산직이 야근이 없고 연속 2교대 근무 시 주어지는 혜택을 보면
대한민국 대기업들이 생산직을 얼마나 홀대하는지 느껴지네요.
부럽습니다.
......저거 노조가 얼마나 싸워서 얻어낸걸까 (아니 정말로)
사원복지라는 게 사측에서 호혜적으로 베푸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를 생각해 보면.
(그나마 오랫만의 업뎃감사)
도요타 노조는 한번도 파업한적이 없습니다
....좀 알아보니 호혜적으로 베푼 거 맞네요. 토요타 노조는 철저한 어용이라 회사측 노무관리 대행조직으로 전락했고 등등등...
무파업이 자랑이 아닌 게 딱 삼성을 보면 (이하생략
호혜적이라는 건 둘다 좋다는 건데 호혜적으로 베푼다는 건 말이 좀 이상한데요. 시혜적으로 베푼다고 하실 걸 혼동하신 건가......
넵. '시혜적으로' 라고 써야 맞네요. 제가 헷갈렸습니다. 지적 감사.
정직원 20%에 협력업체가 80%라면...
도요다 (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조선 업계 포함)는 사내에서 비정규직 고용이 합법적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어린이집을 밤 11시까지 운용하면, 어린이집 근무 노동자의 수면권을 침해 한다고 파업할 것 같은데 ...
어린이집 노동자가 아침 아홉시에 출근해서 밤 11시(글엔 22시니까 10시인데 뭐 애들 보내고 정리하고 퇴근하면 11시 되긴 하겠죠)까지 일하는 거면 수면권이고 뭐고 문제가 당연히 되지만 2교대 해서 오전반 선생님 오후반 선생님 나누면 아무 문제가 없죠. 이렇게 하리라는 상상조차 못하는 국가에 살고 있어서 한사람이 9 to 11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우리가 이상한겁니다.
김아무개님 말씀처럼 야근이나 잔업이 당연하다보니까
아침부터 야간까지 교대를 한다는 발상이 쉽지는 않죠.
근데 제가 아는 일본애들은 한국인들보다 더 알아서 길텐데 신기하네요...
사회를 아직 못 겪어본 어린애인듯
파업이란게 쉽게 일어나는 게 아니에요
일반적인 회사들은 생산공장이 없으니...
2교대, 3교대라는 개념을 갖기가 쉽지않죠...
공장이 있는 회사를 다니면...
금방 감이 옵니다..
이 블로그에서 도요타로 검색해 보시면 저 혜택이 누구들 등골 빨아서 나온건지 알 수 있으실 거 같네요
부러워서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