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자친구'를 산타클로스에게 부탁하고 양말을 걸어놓았다.

물론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양말에 어떻게 여친이 들어가? 어쨌든 형식적으로라도
놓아두었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니 머리 맡에 양말이 없다.

혹시? 하는 생각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찾을 수가 없었다. 문득 손에 위화감을 느꼈다. 오른 손에
양말이 씌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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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per 2013/12/2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친이 없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우린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여친과 함께 태어나기에!

  2. D.D 2013/12/26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헣헣...ㅜ

  3. 닝기리 2014/01/04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왼손은 거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