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여자친구랑 잘 때, 여친이

"정장 입고 넥타이도 매고, 날 막 꾸짖어줘" 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입고

"아무리 그래도 일단 납기를 못 맞추면 그 자체로 빵점이라고, 빵점. 120점짜리 만들려고 하다가 납기에
못 맞춘다는게 말이 돼? 일 처리를 누가 그런 식으로 하래, 어?"

하고 리얼하게 꾸짖었더니 "그런 걸 말한게 아니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429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광영 2014/01/14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아리하나 2014/01/14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빵터졌네요ㅋㅋㅋ
    너무리얼한 컨셉ㅋㅋㅋㅋ

  3. 2014/01/16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여친이 직장상사(권력이 있는 파워남)에 대한 환상이 있나본데....
    나중에 유부남이람 바람필 확률 99%

    • a 2014/01/21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아니라 그냥 수트입은 남자가 멋있는거겠죠...

      흔히 남성이 제복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처럼 여성도 남성의 수트에 어느정도 환상같은게 있다고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 과거의 나 2014/02/12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남친있는 지금 바람을 피지 뭣하러 남친이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권력남 흉내를 부탁함? 이런놈들 나중에 돈도 쥐꼬리만큼 벌면서 거들먹거리긴 엄청 거들먹거릴 타입에 뻑하면 의처증 기질이 발동할 놈

    • 2014/02/1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4. AltairX 2014/03/05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밀리 가이에서 스트립 클럽 갔다가 "너네들은 정말 말썽쟁이구나" 라면서 에로 선생 코스하는 스트리퍼한테 숙제 받아가지고 집에서 숙제하던 남자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