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5ch 컨텐츠 2006/11/23 08:17

옛날에 하숙하던 집 근처에는 토요일에 소년점프를 팔고 있는 서점이 있었다. (역주: 원래 소년 점프는
매주 월요일 발간)

때문에 남보다 일찍 손에 넣은 소년점프를 보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그 내용을 미리 말해버리는 것이
내 주말마다의 즐거움이었다. 오죽하면 매주 그 재미로 살았을까.

친구도 매번 당할 때마다 어이없어 하며 웃어주곤 했지만...

슬램덩크 산왕 전의 결말을 말해버렸을 때, 친구는 신간센까지 타고 우리 집까지 나를 때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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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효우도 2006/11/23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포는 악이다.

  2. skysurfr 2006/11/23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惡卽斬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3. 엘레인 2006/11/2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하하 맞아도 싸네요 이건.

  4. 몽몽 2006/11/28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맞고 시작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