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영업"이라는건,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야. 생명보험 업계의
젊은 여직원들이 영업실적 때문에 "몸"을 이용한다는 건 이미 상식이지. 게다가 그러한 "영업"은
생명보험 업계의 이야기만은 아니야. 증권계에서도 통하는 이야기거든. 물론 이 경우는 손님과의
파워 밸런스 문제지만.

내 경우에는 노무라 증권의 영업과 신출내기 애와 하코네로 1박 여행을 떠났어. 오사카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취업한 얌전해보이는 애였다. 내가 보기에도 별로 증권회사 영업직원으로는 그다지
맞지 않아보였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고, 얼굴도 반반해서 흐흐.

나도 딴 생각이 있어서 그런 신출내기한테 주문을 준 거라구. 아마 모르긴 몰라도 걔 영업 실적의
반 정도는 내가 올려준 걸거야. 노무라 증권은 실적이 나쁘면 즉시 해고해버리기로 유명하니까,
내가 1박 여행을 가자고 하면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었지 w 나같은 큰 손님을 놓쳤
다가는 그 공백을 도무지 메꿀 수 없을테니.


여관에 체크인을 한 후「뭐, 애들도 아니고, 대충 알고 있지?」라고 묻자, 고개를 숙이며 조그맣게
「네」라고 대답했으므로 우선 함께 목욕하기로 했다.

탈의실에서 벌써 난 완전히 탄탄하게 발기해버렸다. 왜냐하면 그 애는 옷을 벗자 상상하던 이상으로
나이스 바디였고, 긴장하고 있는 얼굴이 묘하게 요염해서 w

그리고 곧바로 입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별로 남자경험이 없는지 아주 서툴러서 전혀 기분 좋지않았다.
그래서「이제 됐어」라고 말하니까,「죄송합니다」라면서 조금 울상을 짓더군. 왠지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교대해서 이번에는 내가 녀석의 물건을 빨아주었다. 그랬더니 앞뒤로 훑자마자 찍.
조루인가. 흥.

반전애로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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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라쥬나이트 2006/11/23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장미?

  2. 알켓더라즈 2006/11/23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흡..;;;;;;; 정말 반전 지댑니다;;;;;; 눈에서 땀이 넘쳐서 감당을 못하겠어요 ㅠㅅㅜ)

  3. 코끼리엘리사 2006/11/23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까르르르르르 상상도 못한 반전이네요

  4. hororiさま 2006/11/27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전 압권이군요....ㅡ.ㅡb

  5. 몽몽 2006/11/28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니다!!

  6. 반소기 2007/06/14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어... ...허어...

  7. 2007/12/15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반전 예상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계속 보다보니 이런 류의 패턴이 꽤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