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여자친구(말 그대로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이야기가 에로틱하게 흘러가버렸다.

그 때 그녀는「남자친구 그게, 잘 안 들어가...」라며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었다.

내가「그렇게 커?」라고 묻자, 그녀는「그보다는 내게 좁은 것 같아...」라며 얼굴을 붉히며 대답했다.

「어느 정도?w」라고 농담으로 묻자,「손가락 하나 넣은 것만으로 꽉 낄 정도. 생선살 꼬치구이 정도?」

라며 수줍어했다. 


그 후, 나는 집에 돌아와 생선살 꼬치구이에 나의 꼬추를 들이밀었다. 완전 흥분했다. 그렇지만 생선살
꼬치구이는 곧 찢어졌다. 이윽고 제정신을 찾은 난「어이, 도대체 나 뭐하고 있는거야!」라며 큰 소리를
내며 울었다. 생선살 꼬치구이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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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인 2006/11/23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후비는걸 생각했는데 말이죠...-_-;;

  2. 남권우 2006/11/25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그 여자친구분이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것보다 생선살 꼬치구이를 먹었다는 사실이 더 걸립니다.

  3. hororiささま 2006/11/27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가슴아픈 사연이군요...;;;

  4. 몽몽 2006/11/28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로틱하려다 가슴아픈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