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NN) 자동 판매기는 일본 문화의 단골 소재 중 하나이다. 전국에 설치된 자판기는 550만대 이상이며 비율은 국민 23 명 당 1대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있다.

(중략)

대부분의 자판기에는 차가운 음료와 따뜻한 음료가 차있으며 그 중에는「포카리 스웨트」나「칼피스 워터」처럼 재미있는 영어 이름을 가진 상품도 있다.

밤이 되어도 전원이 꺼지기는 커녕, 오히려 밤에 그 선명한 색채와 밝은 빛으로 그 위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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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오하시 에이지 = Roadside Light]


5
저런 곳까지 음료 보충 및 코인 회수를 하러 가는 사람들 생각해보면 기분이 묘하다



88
>> 5
오히려 좋을 것 같은데.
마음의 휴식이 되지 않을까.



17
교토 상가에 죽 늘어선 자판기를 보고 미국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더랬지



23
나같은 자판기 매니아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사진들이다



25
자판기에서 고독을 본다는 감성은
정말 일본인답다



45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귀엽다
기특해 보인다



65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 혼자 빛나는 자판기 불빛을 보면 애수를 느낀다



67
로봇처럼 보인다.

언제까지나 홀로 성실하게 음료수를 판매하는 로봇



93
성실하고 과묵한 삶.
그렇게 산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94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 않고' 생각난다



101
>> 1
> 그 중에는「포카리 스웨트」나「칼피스 워터」처럼 재미있는 영어 이름을 가진 상품도 있다.

이게 뭔 소리야?



103
>> 101
포카리 스웨트 = 땀
칼피스 = 소의 오줌



109
큰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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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109
좋은 사진이다.
외로운 황혼의 해변에서 한껏 미소 지으면서 "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는 등불 같다.



116
편리하지만, 뭔가 답답하다 일본은.
편리한 서비스와 가혹한 노동은 결국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그걸 상상하면 우울해진다



123
여름은 몰라도, 한 겨울에 혼자 드라이브 하다가 아무도 없는 시골길에서 자판기 발견했을 때의 행복감이란...



125
발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저 사진집을 돈주고 사려고 할까



140
전화박스는 무서운데 자판기는 귀엽다
왜 그럴까



115
근 10년 정도 자판기에서 뭘 구입한 적이 없는데w



137
이 사진에서 보이는 자판기는 지장 보살처럼 보인다.
사랑스럽게 느껴져.
조금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내일 출근 하기 싫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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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채 2018/01/08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7 마지막 문장은 어떻게 나온 결론인지 모르겠군요. ㅎ

  2. ㅇㅇ 2018/01/18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묘하게 납득이 됩니다.

  3. ㅇㅇ 2018/02/09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기의 나라...
    푸른색의 배경에 붉은색 자판기가 빛나니까 묘하게 어울리네요.

  4. 2018/02/2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정도 사진이 있는 사진집은 살만하지요 ㅎ

  5. ㅇㅇ 2020/02/12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좋네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