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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지난 18일, 1980년대 이후로 금지되었던 영화 상영이 재개돼어 정부 관계자들만 초청된 기념 사인회가 열렸다. 일반인 상영은 20일부터 시작.

사우디에서는 1970년대까지 영화관이 존재했지만 이슬람교의 엄격한 관습과 계율을 중시하는 종교계에서 '타락으로 이어진다' 라는 목소리가 있어, 80년대 이후로는 영화가 상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석유 수입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다각화를 모색하는 무하마드 왕세자(32)의 주도로 지난 3월 정부는 영화 해금을 발표했다.

아와도 문화 정보 장관은 이날 "역사적인 날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다양한 경제 발전을 이룩해나갈 것이다" 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18일 시사회는 리야드 콘서트홀이며, 미 헐리우드 영화 '블랙 팬더'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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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따위,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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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이라는 것도 굉장하고
그 첫 작품이 흑인 히어로 블랙 팬더라는 것도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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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인피니티 워도 상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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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U는뉘집아이유 2018/07/0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랙팬더에서 어릴적 나를 속인 핑크팬더가 생각났다...


    핑크팬더가 사실 핑크팬서였다는 걸 깨달은게 바로 얼마전 일입니다. 어릴 땐 그냥 그런갑다 했고 그 후론 아예 기억을 안 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