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우리 언니가 슈퍼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때의 이야기
과일 포장을 하고 있던 언니에게 꽤 멋있는 오빠가 다가와서 속삭이듯이 묻는 말.
「저기, 다음에 쉬는 날이 언제야?」
언니는 당황한 나머지 횡설수설하며,
「아, 아르바이트는 토요일, 일요일만 하고 있어요」
그러자 그 오빠는 3초 정도를 골똘히 생각한 후 어조를 분명하게 하며,
「미안합니다, 가게 정기휴일을 묻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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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에서 존대로 바뀌는 포인트..ㅎㅎ
제 2차 역주행중 문득 이거 나도 한번 써볼까란 생각이...
물론 난 멋있지는 않지만 그쪽 뉘앙스로 쉬는날이 언제세요 라고 물으면 낚을수 있을려나?
저런 남자들은 우주먼지와 함께 없애버려야합니다-_-
아 잊고싶던 흑역사가 새록새록....윽;
저런것처럼 흔한 나의 흑역사중에 편의점 알바(지금도하지만)하는데
손님 전화하고있는것도 모르고 전화내용에 내가 답한적도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