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과서

5ch 컨텐츠 2007/02/15 14:52

33
고등학교 때, 영어 교과서에 실려있던 예문

「마이클과 데이트 할 바에야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편이 나아」

마이클 너무 불쌍해


221
>220

불쌍해 w

근데 영어 교과서는 은근히 카오스야.

「메리의 셔츠는 피처럼 붉다」라는 예문이나

「사라, 그렇게 켄을 걷어차지 말아요」같은 문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써있었지.


223
「저것은 책상입니까」
「아니오, 저것은 샘입니다」라는 문장도 있었지.

이건 뭐 눈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착각도 정도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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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요무 2007/02/15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이지 눈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ㅠㅠ

  2. b 2007/02/15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교과서로 배운다면 영어를 못하는게 당연할 듯.

  3. 아스나리카 2007/02/16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상과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도인가요;

  4. hororiさま 2007/02/17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에루 영단어 모에탄에 비하면야 아직 멀었군요....;;;

  5. ㅎㅎㅎ 2007/02/26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탄 사람이 어디가는지 승무원한테 물어봄...
    승무원도 모른다고 함. ㅡㅡ

  6. ㅇㅇ 2007/05/27 0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비현실적인걸 배우다 보니 정작 현실상황에서는 어떻게 해보지를 못하는 안습한 상황?
    인겁니까...

  7. birthday 2007/06/2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ㅂ;
    블로그로 담아갑니다~

  8. -_- 2007/10/05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ㅍ.ㅍ

  9. 공돌 2008/09/2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억에 남는 건,
    "그녀는 그 대신에 그의 금고를 사랑한다" OTL....

  10. KKN 2008/10/10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23
    캐스트어웨이 본적 있지?
    주인공에게 "이거 배구공 인가요?" 라고 물어봐.
    분명히, "아니오 윌슨입니다."라고 대답할거다.
    그거랑 마찬가지. 교과서의 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구.

  11. 방통전사 2010/12/1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KN 씨처럼 일수도 있군요.
    미술작품으로 '샘'이라는 변기가 나온게 생각나고;;;
    개그맨 '진나이 토모노리'의 영어 편을 보면, 저런 풍자가 좀 있던걸로 보입니다.

  12. ㅋㅋ 2011/01/08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배우는데

    나는 담배를 핍니다 그런 문장이 있었는데 다함께 그 페이지 문장을 쫙 읽었을땐
    미묘하게 카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