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반사가 되어버리니까. 그 일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다른 누가 있더라도 무의식 중에 그렇게 해버리거나
하기도 하고, 나중에 치매라도 들면 그때부터는 답이 없어지니까.
특히 남자 중에 샤워 중에 오줌 누는 미친 놈들은 조심해라
미용실에서 샴푸해주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 중에 오줌 싸버렸어
어느 100엔 회전 초밥집에 갔을 때의 일이다.
친구와 둘이서 함께 먹기 시작했지만, 돌고 있는 스시는 물론이고 따로 주문한 스시까지 모두 밥알이
바스라지는 등 식감이 아주 안 좋았다.
100엔 스시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별로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니었기에 딱 두 접시 먹은 시점에서
그만 먹고 계산을 요청했다.
얼마 먹지도 않고 바로 우리가 일어나자 점원은「어?」하는 얼굴로 안쪽을 돌아보았고, 곧 점장이 나왔다.
우리에게 왜 얼마 안 드시고 일어나시냐고 이유를 물었으므로 쌀이 이게 뭐냐고 말하자 그렇군요,
라면서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점내 방송으로
「지금 돌고 있는 스시는 제대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지금까지의 접시를 모두 회수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즉, 가게 안의 사람들이 먹은 것을 모두 없던 일로 한 것이다.
돈을 내지 않아도 되니 가게 안은 와 하는 환성에 휩싸였다. 계산서처럼 쌓여있는 접시들이 하나하나
회수되었다. 가게 안의 모두는 마치 가족처럼 환한 얼굴이 흘러넘쳤다.
우리 것은 딱 두 접시만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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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나는 자취방에서 친구랑 술마시다가 자는데... 무의식중에 여자친구랑 잘 때처럼 친구 팬티에 손 집어넣었다가 이상한게 잡히는 느낌에 정신이 번쩍~! 다행히 술에 꼴은 친구는 깨지 않았음. 아찔한 순간이었다.
친구야 사실 나 안 자고 있었어
http://newkoman.mireene.com/tt/579
이 사람은 언제까지 이 얘기를 할 작정인가
님 애독자로군요 ㅋ
언제까지 기억하고 있을 셈이냐!
2007년 경에 한번 싸고 자기도 잊고 있다가 2013년에 다시 한번 쌌을(...) 가능성도..
링크가 2007년 1월...기억력 갑 인증해 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위에 엄청난 애독자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