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4'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1/14 솔로부대 계급표 (30)
  2. 2014/01/14 은혜 갚는 주인 (3)
  3. 2014/01/14 "화장실 다녀올께"를 고급스러운 말로 (5)
  4. 2014/01/14 여자친구의 컨셉 플레이 (7)

(1) 신장이 170cm 미만이다.
(2) 뚱뚱하다.
(3) 머리숱이 없거나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다.
(4) 태어나서 펌이나 염색을 해본 적이 없다.  
(5) 암내가 난다.
(6) 치열이 더럽다.
(7) 아토피다.
(8) 장애를 가지고있다.
(9) 고졸 이하 또는 지잡대다.
(10) 아르바이트 · 알바, 파견직 또는 근무처가 중소기업
(11) 연 수입이 3천 미만이다.
(12) 일상 생활에서 여성과의 접촉이 거의 기대할 수 없다.
(13) 여자 앞에 서면 긴장한다.
(14) 여성으로부터 고백받은 적이 없다.
(15) 동정이다.

15개 해당 ... 원수
14개 해당 ... 장군
13개 해당 ... 중장
12개 해당 ... 소장
11개 해당 ... 대령
10개 해당 ... 중령
 9개 해당 ... 소령
 8개 해당 ... 대위
 7개 해당 ... 중위
 6개 해당 ... 소위
 5개 해당 ... 준위
 4개 해당 ... 상사
 3개 해당 ... 중사
 2개 해당 ... 상병  
 1개 해당 ... 일병
 0개 해당 ... 이등병

자, 해 봐라
아침에 눈을 뜨자 집 고양이가 왠 집에 침입한 뱀과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뱀은 너무 싫지만, 자고 있던 나를 뱀에서 지켜준 고양이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같이
싸우기로 했다.

만화책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잡지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과자 박스 투척 → 고양이한테 명중
안경 케이스 투척...을 하려다가 멈추고 카렌다를 둘둘 말아서 후려치기 → 고양이한테 명중

그 시점에서 고양이가 이성을 잃고 나에게 덤벼들어 할퀴었고, 나는 쓰러졌다. 이후 고양이는 다시 뱀과의
싸움으로 돌아가 승리를 쟁취.

그 날 이후로 한동안 고양이는 내 곁에 오지 않았다.

148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WC의 앞글자를 따서 "워싱턴 클럽 다녀올께"라고 말한게 반에서 유행한 적이 있다.


153
>>148
뭔가 멋있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도 될 법한 수준w

언젠가 한번 여자친구랑 잘 때, 여친이

"정장 입고 넥타이도 매고, 날 막 꾸짖어줘" 라고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입고

"아무리 그래도 일단 납기를 못 맞추면 그 자체로 빵점이라고, 빵점. 120점짜리 만들려고 하다가 납기에
못 맞춘다는게 말이 돼? 일 처리를 누가 그런 식으로 하래, 어?"

하고 리얼하게 꾸짖었더니 "그런 걸 말한게 아니야…" 라는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