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야말로 빨래판 가슴··· 그러나 남편은 자타공인 왕가슴 매니아.
TV에서 그라비아 연예인들의 큰 가슴을 보며 실실 웃던 남편이 갑자기 나를 보고「최소한 네 엉덩이만큼만
네 가슴이 컸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길래, 나는 내 엉덩이에 브래지어를 대고「어때? 좋아?」하고
흔들어주었다.

남편은 굉장해! 굉장해! 하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아··오늘도 일본은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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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30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풉.///////

  2. 주스오빠 2007/06/30 0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유쾌하군요.

  3. TUNA 2007/06/30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 낙동강~

  4. 감자 2007/06/30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평화롭네요..

  5. 길손 2007/06/30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허; 엉덩이;

  6. 히요 2007/06/30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귀여운 남편입니닷.

  7. HelpYourself 2007/06/30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낙에 여성의 유방이란게 엉덩이의 모방작이라;
    '원조'에 흥분하시는 저 남편분은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죠^^;

    • 피요 2007/07/02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 犬소리?

    • 디- 2007/07/0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동물에 비해 유난히 봉긋한 가슴과 붉은 입술은 엉덩이와 음부를 본뜬 것이라고 하죠. 직립 보행을 하면서 더 이상 엉덩이와 음부가 노출되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 수컷의 눈길을 끌게 된 것이 가슴과 입술입니다.

  8. () 2007/06/30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 두사람 어떻게 결혼했을까.. 으음;;ㅡㅡ?

  9. FFF 2007/06/3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하고 매일밤 빨래판에 시달렸기에 왕가슴 매니아가 된 걸지도 모릅니다.

  10. 흠냐리 2007/06/30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보마누라에 바보남편... 최상의 궁합일지도;

  11. 꿀꿀이 2007/07/01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혼인가... 귀엽네요... 흑

  12. 포도사탕 2009/08/06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그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