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아버지와 어머니가 엄한 표정으로 입을 꾹 다문 채로 앉아 계셨다.
거실의 테이블 위에는 인터넷으로 산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이 올려져있었다.
(어라? 내 방에 놔뒀을텐데?)
「이런 걸 먹고 시합에 이겨도, 전혀 그건 대단한게 아니야!」라는 아버지.
「네?」
「몸을 망가뜨려가면서까지 좋은 성적을 내도 그게 무슨 의미란 말이냐!」
「네?」
「이거 말고도 분명히 이것저것 있겠지. 다 압수다. 내놔」
「에, 그거 뿐인데」
「거짓말하지마! 주사기 같은 거 숨기고 있을거 아냐!」
「에엑?」
(전혀 아버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나)
아무래도 아버지는 프로틴을 스테로이드로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영어사전을 펴가며 프로틴을
설명한 이후에야 겨우 납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거실의 테이블 위에는 인터넷으로 산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이 올려져있었다.
(어라? 내 방에 놔뒀을텐데?)
「이런 걸 먹고 시합에 이겨도, 전혀 그건 대단한게 아니야!」라는 아버지.
「네?」
「몸을 망가뜨려가면서까지 좋은 성적을 내도 그게 무슨 의미란 말이냐!」
「네?」
「이거 말고도 분명히 이것저것 있겠지. 다 압수다. 내놔」
「에, 그거 뿐인데」
「거짓말하지마! 주사기 같은 거 숨기고 있을거 아냐!」
「에엑?」
(전혀 아버지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나)
아무래도 아버지는 프로틴을 스테로이드로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결국 부모님께 영어사전을 펴가며 프로틴을
설명한 이후에야 겨우 납득시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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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한다고 공부를 많이 할리가...(...)
일빠가 (아니) 다 항상 ㄳ욤
오해하는 사람 상당히 많죠...;
정액도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었죠?
5%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율로 보면 나름대로 비중있지만...
...양이 워낙에 소량이다보니 ㄱ-;;;;
(일반적인 경우
ㅇㅇ // 주인공은 운동선수라, 저기서의 성적은 경기에서의 성적을 말하는 듯
아하;
'단백질'을 읽고 뜬금없이 정액은 왜 튀어나오는 거야ㄲㄲ 5차원까지 날아가누만.
최근의 글들을 꽤 해피엔딩.
운동선수겠죠..
Protein = 단백질 이거든요.. 저거 먹으면서 운동하면 근육 빨리 만든다던데..
운동하면서 단백질을 먹어주면 근육이 빨리 느는게 아니라, 단백질을 안 먹으면 운동해도 근육이 안 늡니다.
맞는 말인데요..
저기서 말하는 프로테인은
농축 단백질 분말 말하는거 같은데요..
저거 먹으면서 운동하면 확실히 1.5~2배 가까이
근육이 빨리 자랍니다...
1.5~2배 가까이 빨리자라다니;;
스테로이드가 아닙니다;; 농충단백질분말이라도 결국 보충제일뿐인데
자연식으로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해줄경우 (고기를 자주 먹는등)
단백질보충제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보충제는 단순히 보충제일뿐이지요
영양도 불균형하고요
단백질 보충제.. 헬스쟁이들이 먹는거
단백질을 퍼먹어줘야 질량이 늘어나지요...-??
스테로이드는 금지 약물이 아닌데-_-ㅋ....
스테로이드 금지 약물 맞지 않나요? 부작용으로 고환축소로 발기능력 저하 공격성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남용이 금지되어 있을뿐 치료용으로 사용하니까 따지자면 마약류와 같은 금지약물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