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의 분석

5ch 컨텐츠 2007/07/12 03:46
유머를 분석하는 것은 개구리를 해부하는 것과 같다.
흥미를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개구리는 그 때문에 죽게되니까.

by E.B. 화이트(미국·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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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참한청춘 2007/07/12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는 유머로써 껄껄껄

  2. 나나미 2007/07/12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그는 개그일뿐

  3. 휴이브렉트 2007/07/12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도 있네요 ㅎㅎ 화이트씨의 말을 보고 쓴 글인 듯^^
    -Humor Studies
    Warning: this section is not for the faint-hearted. You know how
    dissecting a frog leaves you with something that doesn’t remotely
    resemble a frog? Well, here we're going to dissect humor so it
    isn’t remotely funny. In the course of trying to teach humor’s impact
    on the human experience, this is what a humor scholar
    (of the informal variety) must do.

  4. huraijin 2007/07/12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머를 재미있게 받아들인 이후에 분석하는건 꼭 그 유머를 죽인다고 까지야... 유머는 지적유희라 분석해서 웃음의 프로세스를 찾아내면 더 많은 웃음을 만들어낼수 있잖아요. 그 상태로는 별로 재미있지 않았던 사람에게 더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도 찾아낼수 있고...

  5. kabbala 2007/07/12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사람 문법책밖에 본게 없는데... 저런말을 했을 줄이야...

  6. 빨간 2007/07/12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네요.. 속뜻을 찾아야 확실히 이해가 가능한 유머가 있는가 하면
    보이는것 그대로를 보며 즐겨야하는 유머가 있지요.

    이 경계를 딱 꼬집어서 말할수 없으니 많은 말이 나오는 거겠지만요.

  7. 카미씨 2007/07/12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과 미국의 웃기는 방식은 좀 다르지요..
    미국은 자기가 알아서 웃긴점을 찾아내야하고
    일본은 웃긴점을 친절히 지적해준다고 생각함.

    미국식 개그를 풀이해 놓으면 확실히.. 재미없더군요.

  8. agipahak 2007/07/13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말장난이 재밌더군요.
    대표적으로 프리즌 브레이크에 나오는 티백의 말장난을 좋아합니다.

  9. 언덕배리어 2011/07/2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식, 일본식 어떻든 유머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