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희 같은 남자들을 잘 알아.
내가 일을 하다가 도와달라고 하면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도와주기도 하고,「나 PC를 살까하는데」하고
말하면 추천 PC리스트를 곧바로 만들어주거나 하지. 그러면 나는 답례로 시원한 차를 대접하거나 헌 슬
리퍼를 신고 있는 것을 기억하고는 새 슬리퍼를 선물하거나 했지. 하지만 그런 식의 접대는 내가 남자친구
한테 하는 선물과는 전혀 달라.
내 남자친구는 솔직히 그리 잘생긴 편은 아니야. 그렇지만 같이 있으면 행복한 기분이 들고, 두근두근하고,
야한 생각도 들곤 해. 게다가「너 참 귀엽다」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좋아. 남자친구니까
멋진 양복이나 속옷을 고르는데 한참 망설이다 선물을 하게 되지. 그리고 그걸로 고맙다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 기뻐.
너희들과는 전혀 달라.
물론 내가 너희를 오해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그래서 너희들이 고백하게 만들고 했던 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내가 상냥하게 너희들을 대접한 건 노인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 같은거야.
무슨 말인 줄 알겠어? 너희들은 노인이나 다름없어.
내가 일을 하다가 도와달라고 하면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도와주기도 하고,「나 PC를 살까하는데」하고
말하면 추천 PC리스트를 곧바로 만들어주거나 하지. 그러면 나는 답례로 시원한 차를 대접하거나 헌 슬
리퍼를 신고 있는 것을 기억하고는 새 슬리퍼를 선물하거나 했지. 하지만 그런 식의 접대는 내가 남자친구
한테 하는 선물과는 전혀 달라.
내 남자친구는 솔직히 그리 잘생긴 편은 아니야. 그렇지만 같이 있으면 행복한 기분이 들고, 두근두근하고,
야한 생각도 들곤 해. 게다가「너 참 귀엽다」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 좋아. 남자친구니까
멋진 양복이나 속옷을 고르는데 한참 망설이다 선물을 하게 되지. 그리고 그걸로 고맙다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 기뻐.
너희들과는 전혀 달라.
물론 내가 너희를 오해하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그래서 너희들이 고백하게 만들고 했던 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내가 상냥하게 너희들을 대접한 건 노인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는 것 같은거야.
무슨 말인 줄 알겠어? 너희들은 노인이나 다름없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으음?
약간 난해하군요
감정이입이 되네요, 나도 니가 여자가 아니었으면 도와줄 생각 없었어 하하하하
현실은 여자다...
=ㅅ=;
그런데, 그저 평범하게 친구처럼 친절하게 대하는 걸로도 오해한다면,
아예 기분나쁘게 대해줘야하나요 orz...
...이거 저주하는건가...-_;
흐음.....저는 대개 사람들을 잘 돕는편이라 저게 돕는다라고는....
남자들이 불쌍해졌다. 저 여자 욕심이 없는 것 같다. 남자는 다다익선인데...
멍청이 너같은 여자는 나도 가지고 있다고~!
이것은 오덕을 소환하는 주문입니다
푸흡 어린왕자의 패러디군요..^^
음;;있는그대로 받아 들이려다 어디서 많이본거같다는 느낌;;
어린왕자인건가;;
어장관리 라는 건가. *_*
지구라는 별에 있는 장미꽃들에게 하는 소리 같군요..
갑작스럽지만 어린왕자가 기르던 장미도 츤데레네...
동서고금 막론하고 츤데레는 최고의 인기인가??
그래서 내가 태어나서 여지껏 솔로였군
아니... 난 니가 딱히 슬리퍼를 사주거나 차를 한잔 대접한다고 해서 너한테 호감을 가진적은 없어..
내가 너를 좋아해야만 너를 도와줄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줬으면 해,
너도 나한테 있어선 노인이나 다름 없었으니까
착각하게 했다면 미안해
슬리퍼를 선물해주다니 감격의 눈물이 흐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