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에서 여행자와 사자와 얼룩말이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있었습니다.

얼룩말 「저는, 사자씨에게 쫓기는 생활에 지쳤어요.
       사자씨는 강하니까 무서운 것이 없겠네요」

사자   「나도 총을 가지고 쫓아오는 인간은 무서워.
     인간씨야말로 무서운 게 없겠죠?」

여행자 「···나는··· 인간의 말로 이야기하는 자네들이 무섭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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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참한청춘 2007/07/11 0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초등학교때 라이온킹을 봤을때 친구들과 나눈 잡담이 생각나네요, 사자 새끼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게 우리는 사자보다 못한거냐 했었는데... 아 그놈들 지금쯤 뭐 하고 있을라나

  2. 나나미 2007/07/11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무슨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07/07/11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이트 알게 된게 정말 행인지 불행인지

    밤 꼴딱새면 악어피부 되는데 ㅠㅠ

  4. 다이하드 2007/07/11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ㅠㅠㅠ;;

  5. 길손 2007/07/11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하하하하하하하핳!!!;

  6. sr 2007/07/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셋이 모여서 얘기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7. 크랏세 2007/07/11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상당히 자괴감을 느꼈던 부분... 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버지의 아이디어여서 더 상처 -퍽
    (라이언킹을 보던중) "야 새끼사자가 영어를 저정도하는데 너는 일상생활정돈 해야되지않곘니?"
    ㄷㄷㄷㄷ

  8. 꼬마 2007/07/11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핫!

  9. 나메 2007/07/12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짱님 오늘 축구하던데 토토사셧나?

    • 리라쨩 2007/07/12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토는 40전 1승 3무 36패 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고 은퇴했습니다. 이제 리라쨩에게는
      영원한 고급 레포츠, 경마 뿐.

    • Dakku 2007/07/1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1승이라고 있다는것에 놀랐...

      난 한번도 없는데 ㅠ

  10. -_- 2007/07/12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대박입니다 -_-;;

  11. 꿀꿀이 2007/07/12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이거 대박입니다요!!!

  12. 스타이너 2007/07/12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더 웃겨 ㅡ.ㅡ;;ㅋㅋ

  13. 메슈가 2007/07/12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퍼갈게요. 리라쨩님.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14. 롤롤 2010/05/17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