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예전에 내가 페루에 갔을 때 달라스를 경유해서 리마의 호르헤·차베스
공항에 도착했다. 화물로 실었던 트렁크도 무사히 받았고, 입국수속도 모두 마친 상태에서 현지의 돈을
조금 더 편하게 쓰려고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다. 카운터에서 좀도둑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트렁크는 분명히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있었다. 서류를 작성한 시간은 그저 1~2분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내 다리 사이에는 트렁크와 같은 두께의 나무판대기가 끼워진 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다
그쯤해서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이상하게도 화조차 나지 않았다. 하여근 그 애들은 대단해- 아무튼
너희들도 페루에 갈 때는 조심해.
공항에 도착했다. 화물로 실었던 트렁크도 무사히 받았고, 입국수속도 모두 마친 상태에서 현지의 돈을
조금 더 편하게 쓰려고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다. 카운터에서 좀도둑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트렁크는 분명히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있었다. 서류를 작성한 시간은 그저 1~2분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내 다리 사이에는 트렁크와 같은 두께의 나무판대기가 끼워진 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다
그쯤해서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이상하게도 화조차 나지 않았다. 하여근 그 애들은 대단해- 아무튼
너희들도 페루에 갈 때는 조심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런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수 밖에. -_-;
....이쯤되면 거의........
닌자다
닌자군요
페루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무섭군요..
닌자군요
...어떻게 한 거야
가방 양 옆으로 얇은 판자를 슬슬 밀어넣고 다리를 벌려놓은 상태에서 가방 쏙 빼고 비슷한 두께의 나무토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