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방문하던 아오야마에 있는 한 세련된 카페에 들어가려던 찰나, 가게 앞 주차장에 벤츠 한 대가 멈춰섰다.
싸움이라도 했는지 분명히 화를 내고 있는 50대의 한 부부가 내렸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서도 가게 앞에서
서로 싸우고 있었다. 네가 잘못한거야, 당신은 언제나 멋대로야! 하는 식으로.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이건 좀..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무렵, 부인이 흥! 하는 느낌으로 토라져 혼자 가게에 들어가려고 입구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편이 뒤에서 무서운 기세로 뒤쫓았다.
아! 저 여자 남편한게 맞는건가! 하고 생각한 순간, 남편이 부인을 위해 가게 문을 열어주었다. 무척 뾰루퉁한
얼굴이었지만 말이다.
정말 매너가 몸에 밴 남편이구나, 하며 보고 있던 사람 전원이 감탄했다.
싸움이라도 했는지 분명히 화를 내고 있는 50대의 한 부부가 내렸다.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서도 가게 앞에서
서로 싸우고 있었다. 네가 잘못한거야, 당신은 언제나 멋대로야! 하는 식으로.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이건 좀..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무렵, 부인이 흥! 하는 느낌으로 토라져 혼자 가게에 들어가려고 입구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남편이 뒤에서 무서운 기세로 뒤쫓았다.
아! 저 여자 남편한게 맞는건가! 하고 생각한 순간, 남편이 부인을 위해 가게 문을 열어주었다. 무척 뾰루퉁한
얼굴이었지만 말이다.
정말 매너가 몸에 밴 남편이구나, 하며 보고 있던 사람 전원이 감탄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와... 대단한데요.
헉..멋진 남편;;
아직도 신사는 남아있습니다....멋져요 ;;
저 여자 남편한게 맞는건가 에서 '남편한게' 가 아니라, '남편한테' 이거나 혹은 '남편에게' 아닙니까..?
정말 부부인걸까.. 혹시 기사라거나... -_-;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드네요..
기사라면 화를 내진 못할듯..
암튼 부부라면 여자인 저로써는 너무 부러울 따름..;ㅅ;
와아아 ㅠㅠㅠㅠㅠ
이런 남편분 정말 멋지네요!
나같은 놈이었구나..
단순히도어맨 3대째인건 아닐까-
도어맨이 벤츠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