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빨간색이나 파란색 차를 타고 장례식에 가면 역시 안될까? 우리 시골에서는 확실히 장례식장에서
그런 차는 본 적이 없지만….
131
>>129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긴급사태니까, 일단은 간다는 자체가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해. 또 옷과는 달리 차는
몇 백만엔 단위의 물건. 상황에 맞춰 색까지 구별해가며 사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지. 게다가 상주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상을 와준 고마운 사람에게 차 색깔 따위로 트집을 잡는다거나 하는 것도 대단히 실례일테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거야.
...라고 곧 있으면 49제를 맞이하는 내가 조언해본다.
133
>>131
답변은 고맙지만 부탁이니까 제발 성불해 줘.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뭐 'ㅅ';
그렇죠, 성불해야죠!
무슨 뜻이죠? 이해가 안돼..
'49재를 맞이하는 나' 라는 게 포인트입죠. 오타로 사람 갈구는 장난입니다 'ㅂ'
아..놔.. 뭐에 홀렸는지 오늘 이상하게 줄줄이 마지레스들만 달고 있네요 저; 패스워드 안 넣어서 삭제도 안 되고..끄응;;
49제란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01898 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웃을 포인트는 이미 죽었는데 리플을 달고있다는 역설적인 상황인거죠.
도망 세망.
악령퇴치 악령퇴치
131은 상주 입장에서 49제를 맞이한다고 썼는데
133은 "네가 죽어서 49제냐?"라고 받아친 것 아닌가요..
최소한 앞에 누군가의~라도 붙여뒀으면..
피식했습니다ㅎ
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
혹시 '49세'와 '49제'의 발음이 같은 거 아닌가요?;;
3년전 댓글에 답하는 것도 뭐하지만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왠지 답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충동이 들어 답변합니다/
한자로 쓰니까 별 상관 없어요
답변 한 사람은 : 누군가의 장례식을 49제 맞이한다
덧글 단 사람은 : 답변한 당사자가 49제를 맞이한다. 즉 죽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성불해
49제가 아니라 49재 인데
어째서 아무도 언급을 안하고 하나같이 49제로 쓰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