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빨간색이나 파란색 차를 타고 장례식에 가면 역시 안될까? 우리 시골에서는 확실히 장례식장에서
그런 차는 본 적이 없지만….



131
>>129
장례식은 기본적으로 긴급사태니까, 일단은 간다는 자체가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해. 또 옷과는 달리 차는
몇 백만엔 단위의 물건. 상황에 맞춰 색까지 구별해가며 사용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지. 게다가 상주입장에서
보더라도 문상을 와준 고마운 사람에게 차 색깔 따위로 트집을 잡는다거나 하는 것도 대단히 실례일테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거야.

...라고 곧 있으면 49제를 맞이하는 내가 조언해본다.



133
>>131
답변은 고맙지만 부탁이니까 제발 성불해 줘.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124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망콘콘 2007/09/28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뭐 'ㅅ';

  2. 퍼프 2007/09/28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성불해야죠!

  3. nn 2007/09/28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뜻이죠? 이해가 안돼..

  4. wetsea 2007/09/28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9재를 맞이하는 나' 라는 게 포인트입죠. 오타로 사람 갈구는 장난입니다 'ㅂ'

    • wetsea 2007/09/2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놔.. 뭐에 홀렸는지 오늘 이상하게 줄줄이 마지레스들만 달고 있네요 저; 패스워드 안 넣어서 삭제도 안 되고..끄응;;

  5. ㅂㅈㄷ 2007/09/28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9제란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01898 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웃을 포인트는 이미 죽었는데 리플을 달고있다는 역설적인 상황인거죠.

  6. Kadalin 2007/09/28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망 세망.

  7. 윤정호 2007/09/28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령퇴치 악령퇴치

  8. 퍼프 2007/09/2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1은 상주 입장에서 49제를 맞이한다고 썼는데
    133은 "네가 죽어서 49제냐?"라고 받아친 것 아닌가요..

  9. 피오 2007/09/28 1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소한 앞에 누군가의~라도 붙여뒀으면..
    피식했습니다ㅎ

  10. 음양사를 탄막 고고 2007/09/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悪霊退散

  11. ruu 2007/09/29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49세'와 '49제'의 발음이 같은 거 아닌가요?;;

    • 유키0 2010/09/17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3년전 댓글에 답하는 것도 뭐하지만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왠지 답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충동이 들어 답변합니다/

      한자로 쓰니까 별 상관 없어요

  12. 123 2007/09/30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한 사람은 : 누군가의 장례식을 49제 맞이한다
    덧글 단 사람은 : 답변한 당사자가 49제를 맞이한다. 즉 죽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13. ㅋㅋ 2007/10/29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성불해

  14. 으으음 2011/06/29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9제가 아니라 49재 인데
    어째서 아무도 언급을 안하고 하나같이 49제로 쓰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