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꿈에 그리던 해외 근무는 99%의 사원이 그냥 꿈으로 끝난다. 술로 점철된 접대문화도 정말 괴롭다.
광고회사=노예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격무& 최종결정권은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부서에 있으므로,
그 최후의 최후에 실권을 갖고 있는 높은 양반의 말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기도.
컨설팅 회사=사무실에 자기 책상 따위는 없는 것이 당연, 주 3회 출장은 기본, 열차 안에서 급하게 프리젠
테이션을 준비하는 매일매일.
은행업계=은행 지점장 클래스는, 거의 한번쯤은 야쿠자에게 협박받아본 경험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액 채무로 결국 가정이 풍지박산 난 채무자나 그 가족에게 보복당하는 경우마저.
증권업계=최근에는 그래도 해고당한 딜러에게 자기 사물함을 챙겨서 돌아갈 시간 정도는 주는 업계가 되었다고.
광고회사=노예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격무& 최종결정권은 클라이언트의 마케팅 부서에 있으므로,
그 최후의 최후에 실권을 갖고 있는 높은 양반의 말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기도.
컨설팅 회사=사무실에 자기 책상 따위는 없는 것이 당연, 주 3회 출장은 기본, 열차 안에서 급하게 프리젠
테이션을 준비하는 매일매일.
은행업계=은행 지점장 클래스는, 거의 한번쯤은 야쿠자에게 협박받아본 경험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액 채무로 결국 가정이 풍지박산 난 채무자나 그 가족에게 보복당하는 경우마저.
증권업계=최근에는 그래도 해고당한 딜러에게 자기 사물함을 챙겨서 돌아갈 시간 정도는 주는 업계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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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일등?
-무서운 현실이네요
그러게요..
부로바 님이 설마 일등이라는 무서운현실이..........
(그 얘기 맞죠?)
하나 더 추가
외국계 회사(특히 미국계) - 본사 애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스트레스의 연속. 특히 본사 애들 중에는 시간대의 개념 조차 없는 애들도 꽤 있음. 그 자식들 시간으로 업무 시간에 전화 회의 잡아 놓으면 꼭두 새벽에 사무실 출근해서 참석.
엄허... 제가 지금 외국계에 있는데...
-_-.... 간혹 말하는게..
다 나쁘지만 그중 나쁜게..
일을 외국시간에 맞춰서 일해 -_-...
였지요...
-_-... 일이있어서 대기!! 그러면..
... 6시부터 대기...
일은 빠르면 9시나 밤 12시 쯤에 나오면 벌억이.. 나올수 밖에 없게 만드는...
아싸 1등
어 2등 ㅠ.ㅠ
은행업계가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군요^^; 우리나라는 박통이 거의 사멸시키다시피 해서 조폭이 몇 안남았는데 말이죠~
조폭이 몇 없다뇨. 제조년월일이 오래된 게 없다뿐이지 사방에 깔린게 깍두깁니다. 그리고 군사정권 이후론 다시 조금씩 정계에 줄을 대고 있는 조폭도 있어요. 다만 동네에서나 으쓱거리는 찌끄레기 따위는 명함도 못내밀겠지만요.
박통이 사멸시켜서 조폭이 몇 안남았다는 분...
어디 외국에서 사셔서 국내 실정을 잘 모르는건가요?
감귤포장파, 딸기맛 미역파의 무서움을 아직 못 보셨구나....
뭐 어딜가든...... ㅠㅅㅠ
MunFNS는 진짜 뭘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진짜 어디 촌동네에도 널리고 널린게 조폭인데.. 경기권으로는 서울, 성남, 수원, 인천 전남권으로는 여수, 광주, 목포 경상권으로는 부산, 마산이 알아주죠.. 충청 강원권도 널리고 널린게 조폭이고.. 대체 어디 사시길래.. 아직 학생이시라 조폭과 마주할 일이 없으셨나
아버님이 컨설턴트신데 저렇지는 않더군요.
다 집에서 하시지 열차에서는 일 안하시는듯.
steelord,어라,dwq//'거의'요. 일부 남았다는거죠. 그러니까 일본 전성기와 함께 성장한 야쿠자보다는 세력이 덜한거라는 의미였는데... 내가 말을 잘못했나 흠냥.
흠. 그러니까 다시 정리하자면, 포장마차가서 자릿세 내놓으라고 하는 조폭은 이해가 가도, 무려 은행에 쳐들어가서 돈내놓으라는 조폭은 상상하기 힘들지 않나요?^^; 우리나라에 그정도로 세력이 강한 조폭이 있던가...
은행에 쳐들어가서 협박한다기 보다 아마 사기 비스무리하게 일을 꾸민다음에 그것을 빌미로 협박을 한다거나 하는 것일듯 합니다.
^^ 아직도 많아요..
차라리 예전보다... 여러분야로 늘어났어요.
좀더.. -_- 우리 주변에 스며 들었달까....
경비업체 이름 달고 있는 조폭회사를 제가 아는것만 8개가 넘고
아직 업소 달고 있는 아주 작은 조폭 부터 큰 조폭까진.... 최근 3년안에 이름들은걸로 치면.... -_- 세기도 힘들죠...
큰 조폭은 거진 박살나긴 했는데..(겉보기엔) 들어보면 은연중에 다 살아있다더군요..
조폭은 박통때 이화수 사형을 기원으로 해서, 5공 삼청교육대, 6공 노태우 대통령때 범죄와의 전쟁 등으로 삼합회나 야쿠자, 마피아 급의 전국구 조직이 한국에서 나오는 건 방지했죠. 다만 지역단위의 중소조폭은 쌔고쌨음. 안양 타x거 라든가...
xx x이x 말씀하시는건가요?
삼합회라면 홍어 돼지고기 탁주인가여?<
NEET가 최고라는 것인가
이거 꽤나 리얼한데요..
광고업계 - n-);;;
저도 광고가 전공이라 왠지 납득가네요 [...]
엔지니어 계통은 뭐 없습니까
한달 걸릴거를 윗선 요구대로 2주동안 밤새서 설계안 제출해놨더니
맘에 안든다고 다시 해 오라던가 그런 거..
뭐, 단하나의 계산착오로 모두 꼬여버린다던가<
건축업계..
친구들 보면 건축가에 로망 가진 애들도 여럿 보았지만..
정작 설계사무소 다니는 언니&형부 보면 정말 인간이 할 짓이 아닌듯-_-
그쪽은 묘하게 노조도 없어서 휴일없이 일하고 추가수당 없이 야근 막 시켜도 걍 찍소리 못한다는;;;;
최후의 저항이 사무소 옮기기-_-;;더군요;;;;
버젓이 한X종까지 나온 언니가 화장기 대신 다크서클이 턱밑인 얼굴에 10년된 코트 입고 다 찢어진 스니커즈 신고 다니는 거 보면 진짜 안구에 습기가 찬다는......orz
대학 다닐때도 구두 신는 걸 못봄.. 맨날 운동화에 진흙 내지는 시멘트 묻혀와...=_=
저는 아빠와 오빠가 둘다 건축가계열인데,
확실히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선 애가 타지요 O<-<...
00년경 메스컴에서부터 그렇게 가마를 태우던 애니메이터는 어떤가요.
노조는 애초에 없고 특별한 곳 아닌이상 전원 프리랜서로 개인자업체자격으로 계약직.
4대보험대상 제외에 보수는 전부 수당제 ONLY 지요.
창작쪽은 유명대학 출신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하청쪽으로 출발한 쪽에서는 인연도 적고.
창작하는 회사나 양도 제한적이고 그 규모도 작아서 경력이 쌓인다고해도
제작쪽 스탭보다는 하청팀 감독이 보편적인 지향점.
그나마도 최근에는 많은 퍼센테이지를 가지던 서구쪽 하청이 인건비가 비싸지면서 일이 줄어
감독급까지 일을 찾아 하위 스탭으로 들어가야 하는 일도 많고 일의 난이도도 많이 올라간 상태(=수입감소)
물론 3D쪽은 조금더 일반적인 대우를 해준다던가 일본쪽 하청은 아직은 많다고는 하는데
불안을 느껴 회사를 옮기려해도 느슨한 출퇴근 문화때문에 이직해도 돌아오는 선배들도 많다는군요.
전국 20여곳 가까이 되는 만화/애니과 학생들, 애니고 졸업생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고 있는걸까요?
뭐 말씀드리자면 제가 엄청 '네거티브 인간'이긴 합니다만서도.
아 OO리엘리O님 ㅠㅠ...
그게 어디 만화 애니과 학생들만일까요 ㅋㅋ.. 전국 각지의 들어보지도 못한과는 물론이고, 순수학문계열이나 유명한과도 거의 자기 전공 살려서 취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ㅋㅋ 대부분이 고딩때는 점수 되는대로 찌르기 급급하고, 또 과보고 들어가면 학교가 안습이라 n수 아니면 편입, 이도저도 아니면 공뭔이죠 뭐 다 -_-.. 결론은 니트가 최고.. -_-..
납품 영업직 - 하루에 만보계 숫자가 두번 돌아갑니다.
게임업계는;;;; 쿨럭.
...
저는 할만한데 다른친구들은(주로 전산전공해서 은행권 같은 간지나는데 있는)저보고 바보라고 놀리더군요.
...
학교 당길때 프로그램도 제대로 못짜던것들이 쳇쳇쳇.
게임 만드는거 을마나 재미나는데 -_-;;;;
일단 저 위의 업계의 현실에 나오는 곳들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업계가 저들의 평균연봉 반도 안되는건 아마 확실할것 같습니다. -_-;
게임 업계셨군요....
저도 프로그래머로 대충.. 오래 일하다가...
.. 처음을 게임업계로 시작해서.. (꽤 어린나이였던지라...) SI쪽에 잠깐 임베디드 쪽 잠깐 모바일 잠깐. 다시 윈도우즈쪽으로 화상처리 쪽을 하다가.. OPC를 사용하는.. 공장자동화 쪽 등등 돌다가..
대충 웹프로그래머 말곤 거진 해보고.
-_- 딱 나이 서른 되기전에... 프로그래머 때려쳤다죠..
뭐 그냥 프로그래머 하는건 재밌는데.... 취미도 맞고 적성도 맞고 등등... (앉으면 십여시간..이 몸에 베였고..)
.. 아 연애나 결혼이나 등등등이 힘들겠다.. 란 생각이 문듯 들어서 말이죠...
사람이 일만하고 살아선 안되지.. 음음..
(사실 막판에 OPC 사용한 프로그래밍이.. 너무 쉬웠어요.. 내 태어나 이런걸 짜고 이런 돈을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현실에.. 프로그래머 인생 십년만에... 세상을 새로 본듯한... 완전 프로그램 같지도 않은거 하나 짜고 돈은!!! 돈은!!!! 대략.. 한나절 투닥 투닥 짤만한 내용의 프로그램에 나머지는 그냥 그림 짜맞추기... 하고 등등에.. 야근도 없고 등등등.... 이딴걸 하니 다른 프로그래머를 하는게 바보같이 느껴진면도...)
나름 연봉도 꽤 올렸었는데..
다 포기하고 좀 한가한 쪽으로... 넘어왔..
역시.. 사실 경력좀 쳐줄쭐 알았는데.. ㅜ.ㅡ 신입 대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