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모처럼 좋은 뜻이 담긴 일로 부탁을 받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여의치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전파만세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려요. ^^ (다음은 그 분께 전해받은 쪽지의 내
용을 그대로 올립니다)
'구름' 이라고 암환자를 위한 문화컨텐츠 사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 http://www.9room.co.kr)
그리고 그 안에 몇몇 기획 중에서 DONAS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는데, '사진'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하는
모양입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사진 한장으로 따듯함을 전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안에 몇몇 기획 중에서 DONAS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는데, '사진'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그 첫번째 걸음을 떼는 것이, 크리스마스 이브 때 약 다섯군데의 소아암병동을 순회하며, 그림자 인형극
(밤고양이 극단에서 하는거에요, 이건)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쁜 사진을 기증하기로 한 것입니다.
약 2~30장의 사진을 기증할 생각입니다. 일단 사진의 주제는 '사랑'으로 통일합니다.
꼭 잘 찍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예술 작품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암으로 심신에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방긋 웃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기증을 원하시는 분은 (한 분당 우선 세장의 사진을 받기로 했습니다. 물론 한장만 주고 싶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사진의 원본을 (최대한 큰 사진으로. 인화해서 액자에 걸어놓을거니까요~)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eveningcloud@nate.com 입니다.
기간은 12월 15일까지입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사진 한장으로 따듯함을 전하실 수 있을겁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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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펌]예쁜 사진과 예쁜 마음이 필요합니다.
Tracked from Kehre von Nacht 2007/12/14 00:19 삭제[트랙백]예쁜 사진과 예쁜 마음이 필요합니다. :::::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에서 트랙백합니다. (사실 펌인지 트랙백인지 잘 모르겠네요. 의견은 덧글로. )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케일 크다......
리라쨩 대단해
퍼가요~
저는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보내드리지는 못합니다.
http://snowall.tistory.com/631 입니다.
아, 뭔가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는 훈훈한 이야기네요.
모두가 행복해야할 연말연시, 정말 기회가 된다면 아프고 외로운 아이들을 위해서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어요.
혹시 그런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은 없나요?
알고 계시면 리플로 링크라든지, 간단한 설명이나 연락처 부탁드려요 ㅠㅅㅠ
그런거라면 제가 모아둔 자료가 있습니다.
http://snowall.tistory.com/246
를 참고해 주세요.
리라짱은 정말 좋은사람이예요. 비록 니트지만 언젠가 대성할거야.
그리고 어떤사진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정말 한번쯤 고심하게 되는군효.
리라쨩 100% 니트는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니트라구요....어엉 orz...
'반'니트라면, 반올림해서 니트임 ㅇㅇㅇㅇ<
평소의 좋은 사진이라 ㅠ 저도 고심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무엇이 사랑일까요?
( 1 윗분 ' 비록 니트지만 ' 너무 잔인해 ㅠ/// )
부디 한국의 니트제왕으로 대성하길...
아이들이 보는 사랑이라-
뭔가 순수할 것 같네요.
전파만세를 보며 오랜만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
흠냐흠냐
뭉클해지네요. 어린 나이에 그렇게 심한 고통을 이겨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미소지을 만한 이쁜 사진을 고르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구름이라면 예전에 DCINSIDE에서 "그럴듯한데?" 등등의 만화로 큰 인기를 구가했던 '나'님의 프로젝트였나 그걸로 기억하네요.
전 천성이 암울한 놈이라 패스
...
음 방긋 웃게 만드는 사진이 참 찍기 힘들 것 같지 말입니다...<<
돕고 싶어도 시험기간인 게 너무 안타깝구 ㅠ;
제 이글루에 퍼갈게요.. 트랙백이라고해야할지퍼간다 해야할지 모르겠는 난감한 상황....(...)
평소 자주 들리고 있는데 이런 덧글이 첫 덧글이 되다니 뭔가 아까워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