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
좀 유명한 소문이랄까? 도쿄 역 인근의 원코인아줌마라고 알고 있어?
500엔만 주면 섹스를 해주는 노숙자 아줌마라던데.
191
그거 진짜 무서운데...
192
>>190
아, 그 이야기 들어봤어. 친구가 그 아줌마한테「300엔에 어때?」하고 제의하니깐
「나는 그렇게 싼 여자가 아니야」라며 욕 먹었다고.
좀 유명한 소문이랄까? 도쿄 역 인근의 원코인아줌마라고 알고 있어?
500엔만 주면 섹스를 해주는 노숙자 아줌마라던데.
191
그거 진짜 무서운데...
192
>>190
아, 그 이야기 들어봤어. 친구가 그 아줌마한테「300엔에 어때?」하고 제의하니깐
「나는 그렇게 싼 여자가 아니야」라며 욕 먹었다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왕ㅋ굳ㅋ
과연, 싼 여자가 아니군요.
순간 고대 앞에 계속 계시던 '원만이 아저씨'가 생각나는군요...
언제나 백원만 달라고 해서 '백원만' -> '원만이 아저씨'.
누가 5백원 줬더니 4백원 거슬러줬다는 전설이 있지요... OTL
과연 전설이시군요!!
갑자기 생각난...그렇게 앵벌(?) 하시는 어른분들...주로 역에 많이 계시죠
차비가 모자란다는 명목으로...항상 보이는..ㅎㅎ
요즘엔 안암역에 계세요.
여기에서 카방클님을 만나다니!
안암역 그 분과 동일인물이 맞나요?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
정문 앞 지하차도 없어지고 안암역으로 온 아저씨라면 말이죠.
거슬러준다는말에 팡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암역 그분은 원만이 아저씨 아니지 않나요
뭐 그것보다 같은학교 사람들을 여기서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
안암역 할아버지는 사기꾼 앵벌이구요
원만이아저씨는 현재 고대 근처에 있는 숭례초등학교 앞에서 살고 계신 답니다 ㅠㅠ
원만이 아저씨의 삶의 터전을 되돌려놔라!!
너무했네요... 300엔이라니!
오락실에서 원코인으로 끝판을 가는 아줌만줄 알았네요 Orz
저와 같은 생각을 ㄷㄷㄷ
얼마나 겜을 잘하시길래...어떤겜일까..라며 봤는데..
전혀 예상을 깨는 시츄에이션....!!!!!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겜인가 했더니 야겜이군요(야)
어던 겜인가 했더니 야겜이군요...(야)
채린양은 초등학생이잖아.ㅂ.
아 지금은 중학생인가요?
저 아줌마한테 500엔은 비싼돈이란 말인가!!!
군대있을 때 휴가나와서 서울역에서 멀쩡하게 생긴 아저씨가 강릉가는데 지갑잃어버렸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할 때 머릿속에 떠오는 군인의 7대 의무중 하나 "국민에 대한 봉사의 의무"
빌려주고(그냥주고) 2시간후에 다시 서울역 갔더니 1사단 아저씨붙잡고 나한테 한 말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게 말하는거 보고 열이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꾹 참고 1사단 아저씨만 구출-_-해서 탈출했습죠.
순진한 군바리 한달 월급을 등쳐먹은 그 인간은 지옥에나 떨어져라=_=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센트럴 시티만 가면, 붙들고
'저기, 아가씨, 나 집에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래요. 차비 좀 빌려주면 안될까?'
이러는 아저씨들(...)이 있어서..
...ㄱ=
처음 겪었을 땐, 아무래도 안좋은 느낌은 드는데
혹시 매몰차게 끊었다가 진짜면 어쩌지 싶어서
'저 지금 카드 밖에 없어서 그런데, 정 급하시면 같이 가서 표 끊어드릴게요.'
이랬더니 그냥 고개 돌리시더라구요ㅋㅋ
저는 그래서 매번 걸릴때마다 비슷한 대답 합니다.
진짜로 필요하신 분이면 도와드릴 수 있는거고
아닌거면 알아서 깨갱하겠죠:D
아아.... 잭 더 리퍼님 그런거였나요.... ㅠ
나도 여러번.... 당했었구나.... 너무 순수하게 믿었어 ㅠㅠ
서울역 의정부역 쪽에 군인들 등쳐먹는 놈들 많습니다. 다들 지갑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아들 면회왔는데 내려갈 차비가 없다는 둥...그냥 쌩까는게 상책임.
저도 강변역에서 잭 더 리퍼님같은 일을 겪었죠. 무려 10만원을 ........ 걸리면 가만 안 나둘테다.
차비가 부족하다는분은 친절히
"제가 표 끊어드릴게요"
라고 하면 당황하죠.
두번이나 차비달라고 접근하신분한테
또 오시면 안드릴거예요 라면서 결국 천원 짜리를 건내주긴 했지만(....)
아니... 나는 문득 '장소'가 마음에 걸리는데...
호텔 등 비용은 클라이언트 측에서 지불하는건가?
500원 짜리인데가 아줌마이고 심지어 소문까지 무성하여 리스크가 큰데비해,
좀 손해인것 같고...
호스트쪽에서 지불한다면, 또 호스트 측의 수지가 안맞는다...
그렇다면...
역시 노천에서 하는건가?
네.
괴담천국에 올라와도 될 것 같은 글...?(모유...글이 떠올라버린...)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ㅠ500엔에 에이즈 고고싱
나는 그렇게 더러운 여자가 아니야!
라고 화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