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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유명한 소문이랄까? 도쿄 역 인근의 원코인아줌마라고 알고 있어?

500엔만 주면 섹스를 해주는 노숙자 아줌마라던데.


 
191
그거 진짜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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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아, 그 이야기 들어봤어. 친구가 그 아줌마한테「300엔에 어때?」하고 제의하니깐
「나는 그렇게 싼 여자가 아니야」라며 욕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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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아 2008/01/07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ㅋ굳ㅋ

  2. 누군가 2008/01/07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싼 여자가 아니군요.

  3. 카방클 2008/01/07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고대 앞에 계속 계시던 '원만이 아저씨'가 생각나는군요...
    언제나 백원만 달라고 해서 '백원만' -> '원만이 아저씨'.

    누가 5백원 줬더니 4백원 거슬러줬다는 전설이 있지요... OTL

    • 모에스트로 2008/01/07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전설이시군요!!

    • 모에스트로 2008/01/07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갑자기 생각난...그렇게 앵벌(?) 하시는 어른분들...주로 역에 많이 계시죠

      차비가 모자란다는 명목으로...항상 보이는..ㅎㅎ

    • ... 2008/01/07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엔 안암역에 계세요.

    • 유리연구소장 2008/01/07 1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에서 카방클님을 만나다니!

    • Xypher 2008/01/07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암역 그 분과 동일인물이 맞나요?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
      정문 앞 지하차도 없어지고 안암역으로 온 아저씨라면 말이죠.

    • 시노하라 2008/01/08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슬러준다는말에 팡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깜장 2008/01/08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암역 그분은 원만이 아저씨 아니지 않나요
      뭐 그것보다 같은학교 사람들을 여기서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

    • 아고몽 2008/01/09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암역 할아버지는 사기꾼 앵벌이구요
      원만이아저씨는 현재 고대 근처에 있는 숭례초등학교 앞에서 살고 계신 답니다 ㅠㅠ
      원만이 아저씨의 삶의 터전을 되돌려놔라!!

  4. 나나미 2008/01/07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했네요... 300엔이라니!

  5. BJ 2008/01/07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락실에서 원코인으로 끝판을 가는 아줌만줄 알았네요 Orz

  6. knigft 2008/01/07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줌마한테 500엔은 비싼돈이란 말인가!!!

  7. 잭 더 리퍼 2008/01/08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있을 때 휴가나와서 서울역에서 멀쩡하게 생긴 아저씨가 강릉가는데 지갑잃어버렸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할 때 머릿속에 떠오는 군인의 7대 의무중 하나 "국민에 대한 봉사의 의무"

    빌려주고(그냥주고) 2시간후에 다시 서울역 갔더니 1사단 아저씨붙잡고 나한테 한 말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게 말하는거 보고 열이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꾹 참고 1사단 아저씨만 구출-_-해서 탈출했습죠.

    순진한 군바리 한달 월급을 등쳐먹은 그 인간은 지옥에나 떨어져라=_=

    • 룰루룽 2008/01/1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센트럴 시티만 가면, 붙들고
      '저기, 아가씨, 나 집에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래요. 차비 좀 빌려주면 안될까?'
      이러는 아저씨들(...)이 있어서..



      ...ㄱ=

      처음 겪었을 땐, 아무래도 안좋은 느낌은 드는데
      혹시 매몰차게 끊었다가 진짜면 어쩌지 싶어서
      '저 지금 카드 밖에 없어서 그런데, 정 급하시면 같이 가서 표 끊어드릴게요.'
      이랬더니 그냥 고개 돌리시더라구요ㅋㅋ

      저는 그래서 매번 걸릴때마다 비슷한 대답 합니다.
      진짜로 필요하신 분이면 도와드릴 수 있는거고
      아닌거면 알아서 깨갱하겠죠:D

  8. qwefdd 2008/01/08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잭 더 리퍼님 그런거였나요.... ㅠ

    나도 여러번.... 당했었구나.... 너무 순수하게 믿었어 ㅠㅠ

  9. ke 2008/01/08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역 의정부역 쪽에 군인들 등쳐먹는 놈들 많습니다. 다들 지갑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아들 면회왔는데 내려갈 차비가 없다는 둥...그냥 쌩까는게 상책임.

  10. 그람 2008/01/08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강변역에서 잭 더 리퍼님같은 일을 겪었죠. 무려 10만원을 ........ 걸리면 가만 안 나둘테다.

  11. 엘시캣 2008/01/08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비가 부족하다는분은 친절히
    "제가 표 끊어드릴게요"
    라고 하면 당황하죠.
    두번이나 차비달라고 접근하신분한테
    또 오시면 안드릴거예요 라면서 결국 천원 짜리를 건내주긴 했지만(....)

  12. 겨울왕 2008/01/08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나는 문득 '장소'가 마음에 걸리는데...

    호텔 등 비용은 클라이언트 측에서 지불하는건가?
    500원 짜리인데가 아줌마이고 심지어 소문까지 무성하여 리스크가 큰데비해,
    좀 손해인것 같고...

    호스트쪽에서 지불한다면, 또 호스트 측의 수지가 안맞는다...




    그렇다면...

    역시 노천에서 하는건가?

  13. 꼬마 2008/01/09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괴담천국에 올라와도 될 것 같은 글...?(모유...글이 떠올라버린...)

  14. 아스나리카 2008/01/1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ㅠ500엔에 에이즈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