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로 제일 감동했던 CM인데...
미국에서 봤었지만 지금은 무슨 CM인지도 까먹었고 기억도 흐릿하지만 일단은 인상깊었어.
무대는 미국의 양로원. 외로운 노인들에게 도착한 꽃다발을 들고 간호사가 등장. 모두들 기대하며
그녀 앞으로 모여든다. 간호사가 카드를 읽으며, 꽃다발이 누구 것인지 알려주면 그 사람만 기뻐
한다. 나머지는 모두 실망해 풀이 죽어 방으로 돌아간다.
어느 날, 큰 꽃다발이 도착하고 또 노인들이 모여든다. 이번은 누구한테 온 거지? 하며 모두들 간호사
에게 빨리 읽으라고 재촉. 그녀는 카드를 읽는다. 카드에는,
「소중한 당신에게 이 꽃다발을 바칩니다」라고 써있었다. 기대하는 노인들이 빛나는 얼굴.
그리고 마지막 수신인을 보고……, 간호사는 눈물이 글썽.
그건, 양로원의 노인들 전원이 간호사에게 주는 꽃다발이었다……. 노인들은 대갈채!
내가 본 CM중에 가장 드라마틱했던 C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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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노예가 되기직전 염원의 1등!?
그리고 간호사는 지금 내 옆에 누(...)
ㅅㅂ 이제 이 개그도 그만둘때가 된것 같은...
아싸 3등..[퍽]
오우.. 좋네요
멋진데요
나는 뭔가 "엄청난" 반전을 기대했음....
but.. not so bad
그래서 무슨 광고였을까요......................?
라는게 더 궁금한 광고쟁이였습니다.
간호사 구직광고는 아닐것같고...........<
훈훈하네요 ㅋㅋ
양로원 광고 아니였을까요?
잘 드러나진 않지만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라는둥의 공익 광고같은게 아니었을까요..
꽃배달업체 광고;;;
와 감동적
인데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군요?;;
아 중간까지 읽고 왠지
'실은 꽃다발은 아무한테도 안 오는 건데, 간호사가 매번 준비했었던 것이었다'... 라는 결말을 예측했었는데
반전이라 감동이네요
전 꿀꿀이님이 상상하신 스토리가 더 감동적이네요..
저만 이런 생각이 든 건지 모르지만....발설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무슨생각일지 왠지 신경쓰여...!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_-!!
그리고 간호사는 노인`들` 옆에 누워있..
내용이 영어라 오역하여 벌어지는 반전을 기대했건만...
저승사자의 죽음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간호사.
받으면 다음날 황천길이기에 받는 사람은 (미쳐) 기뻐하지만,
매일매일 불안함에 잠을 못이루는 노인들..
결국 죽음의 꽃다발의 제조 비법을 알아내어
간호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데...
네얀님// 그 스토리의 망가를 본 적이 있어서 매우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되고 있습니다.
우왕 굳